1월6일..
성보나의 집을 나와서....우리가 간곳은 표경흠 선생님댁이다..^^~~여기왜갔냐구요??
선생님댁에서 맛있는 점심을 얻어먹었당^^~~(정말 너무너무 맛있는...점심이었습니당)
점심을 먹은후 우리는 익산 동그라미 재활원으로 향했다..
표경흠 선생님이 운전을 하시고 그옆에 은희언니. 그뒤로 혜정언니 용미언니 그리고 내가 있었다..그런데 에구,...어찌나 잠이오던지...잠을 자고 말았당..차안에서..운전을 하고 계셨던..선생님께 죄성..^^;;;;;
3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우리는 익산 동그라미 재활원에 도착하였다.
도착해서의 느낌은 춥다이다..^^;;;; 그날 날씨가 추워서였을까..홍보비디오를 본곳은 넘 추웠다..^^;;;;;
홍보비디오를 보고난후..그곳에서 기관 라운딩을 시켜 주셨다.
자활자립장은 장애인 분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시켜주는 곳이었다. 그곳에서는 서각, 단순한 상자만들기 같은 일, 그리고 압화같은 일을 하였다. 식구들이 한 서각을 보며 감탄이 튀어나왔고, 압화또한 마찬가지 였다..
자활자립장에서는 또한 출퇴근 체크도 한다고 했다. 그곳에 나오시는 분들이 정말 직업을 가지고 직장에 나와서 일을하는 훈련을 한다고 한다. 또 그곳에서의 소득을 순위를 매겨 차등을 준다고 했다. 순위를 매겨 차등을 주어 돈을 준다는 사실이 나에게는 새로웠고 충격이었다. 또 그 일을 잘하기 위한 그 스트레스도 있을 거란 생각도 문득 들었다^^;;;;;
자활자립장을 둘러보고 난 후 간곳은 공동 생활가정이 있는 곳 이었다. 그곳에서 생활는 방을 둘러 보며 식구들의 모습을 보기도 하였다.
동그라미 재활원에서의 특이한 사업??중 하나가 장애인분들의 결혼이라고 한다. 누구나 선 듯 나서지 못하고 있는 일을 이곳에서는 하고 있다고 한다.
그룹홈을 둘러보며, 어느가정과도 다르지 않은 편안한 가정집을 느꼈다. 그리고 예쁜 신혼방도 구경하였다^^~~
이외에 둘러본곳이 여러곳 더있었는데..더이상...기억이..^^;;;
우리를 기관 라운딩 시켜주신 분과의 여러 가지 질문들과 답변을 들으며 우리는 동그라미 재활원 견학을 마무리 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받은 선물..~~ 지금 내 열쇠 고리로 쓰이고 있는 그곳 식구들이 만드신 압화 열쇠고리!! 역시 선물을 받으면 기분이 너무 좋다니까..^^~~
동그라미 재활원을 나온 우리는 미륵사지로 출발하였다..그넓은 미륵사지를 한바퀴 쭉 돌고.,,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하며..미륵사지를 나왔다..
이것이 1월6일의 일정이 끝난게 아니었다.. 우리는 전주에 아주 잠시 들렀다..그곳에서 한덕연 선생님과 맛있는 저녁을 먹은후 여수 동백원으로 출발..!! 그때 시간이 한 7시쯤 이었던가?
여수로 내려오는 길 순천에서 이근희 선배님과 은희?선배님을 만났다. 따뜻한 커피와 맛있는 호두과자를 사주셔서..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우리는 여수 동백원으로 또다시 향했다.
여수 동백원에 도착했을때가 10시였던 것 같다.. 동백원 찾아 가는 길은 참으로 멀고도 험했으니....늦은밤 우리는 동백원 관장님이 마련해주신 집으로 갔다..
우리의 숙소는 동백원 이사장님 사모님^^;; 댁이였다. 따뜻한 잠자리를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그날밤 따뜻한 방에 둘러앉아 표경흠 선생님, 은희언니, 용미언니, 혜정언니, 그리고 순천에서 같이 내려온 또다른 은희 언니...그리고 이렇게 나 모여앉아 이야기를 하며 그렇게 밤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