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랬만에 우리의 어릴적 추억과 낭만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다녀왔어요. 어릴적 "백중장날" 이나
아버지 따라가서 짜장면 한 그릇 먹을 수 있던 정감 넘치고 가고 싶었던 그곳...
오랬만에 가 보았는데 그 모습 그대로 넉넉한 인심, 각종 만물이 한자리에 모여 있고 스치는 사람 내움에 구슬땀도
그리 싫지만은 않은 곳. 요즘 마트의 대형화에도 이곳 근동에서는 "진천장"이 유명하다길래 가 보았어요.
그 규모도 엄청나서 청주 육거리 시장을 크게 윗도는 크기에...한줌, 한우큼의 인정이 여전, 다녀오는 길에 시골에 들러
부모님과 함께 먹은 순대, 떢볶이, 허풍과자 아주 맛있었어요...한번씩 다녀오세요...









첫댓글 어제 쬐깐이 쫒아다니고 안고한건 난데 ..남푠님이 피곤타고 두세시간 자는바람에 어찌심심하던지..
졸라서 진천장에 갔어요..
내가 가자면 무조건 콜~~ 순대랑 떡볶기사가지고 시골가서 먹구왔네요..
시장보며 먹던 도넛도 맛있고 새우랑 오징어채 무장아찌 사왔는데 맛있게 볶아야징~
남푠님 오늘 피곤한몸 이끌고 고생하시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