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마르지 않은 빨래에서 나는 쉰내를 없애려면,
빨래를 마지막 헹굴 때 식초를 섞어 헹구면 좋습니다.
식초를 약간 넣으면 퀴퀴한 냄새가 제거되고 옷 색깔도 선명하게 유지되는 효과가 있는데,
식초의 양은 물 한 대야에 한 찻숟가락 정도가 적당하며 또 흰색 면소재 옷은
세탁 후 표백제를 넣어 10분 정도 삶은 뒤 깨끗이 헹구도록 합니다.
또한 베이킹소다도 악취 나는 옷 세탁에 유용한데 악취가 나는 옷이 있다면
세탁할 때 베이킹소다를 뿌려두었다가 세탁하면 탈취에도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세탁효과도 한층 높아지죠.
깨끗해 보이는 세탁기가 빨래에서 나는 악취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데
세탁기에 끼여 있는 물때와 곰팡이 때문으로 가장 손쉬운 방법은 식초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세탁기 가득 물을 받은 다음 한 컵 정도의 식초를 붓고 돌리면 세탁기 구석구석이 깨끗해집니다.
시중에서 파는 세탁조 전용 세제를 이용하면 좀 더 강력한 살균 효과를 볼 수 있고요.
※ 빨래가 잘 마르지 않을 때, 작은 빨래들은 미리 다리미로 한 번씩 다려서 널거나
큰 비닐봉지에 넣고 드라이로 뜨거운 바람을 쐬어 말려서 널면 잘 마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