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이렇게 이끈다] 박선규 영월군수 당선자
"기업유치 경제회생 총력"
박선규(50)영월군수 당선자는 "기쁜 마음 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서고 영월발전을 이뤄내겠다는 신념과 의지가 더욱 확고해졌다"며 "반드시 영월군민들의 희망찬 미래를 약속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자는 "침체된 경제 회생을 위한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를 위해 각종 규제 완화와 혁신적인 인센티브 제공 등의 제도적인 장치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영월군의 모든 사업을 철저하게 하나하나 검토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차질 없이 진행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2단계 폐광지역개발 지원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 타 시·군에 비해 소외받지 않는 지역경제 인프라를 갖춰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LNG발전소와 동강리조트 조성 및 노인복합단지 등 지역 현안사업들의 성공적인 해결을 위해 T/F 팀을 구성, 운영하는 등 보다 공격적인 마인드로 추진해 영월의 경제 회생 기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자는 "군민 여러분이 저를 선택하고 내린 분부는 영월의 경제회생을 책임지고 새로운 영월을 만들라는 것"이라며 "저에게 믿음과 힘을 주신 그 마음에 대해 절대 실망시켜 드리지 않고 살맛나고 희망이 있는 그런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그동안 분열된 마음을 뒤로 하고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 우선 실천 10대 공약 -
△ 퀵민원센터 설치
△ 군수직속 기업유치 T/F팀 구성
△ 여성 및 장애인 발전기금 조성
△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추진
△ 경로당 운영비 현실화
△ 노인 전문요양병원 건립
△ 금강근린공원 조성
△ 물무리골 생태전통공원 조성
△ 동강생태정보센터 조성
△ 각종 규제 완화 및 기업유치 위한 조례 제정 추진
영월/방기준 기사입력일 : 2006-06-02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