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나이보다 5년은 젊어 보인다 자글자글 목주름, 쫙~ 펴기
‘피부만은 자신 있다’던 주부들도 서른을 넘으면 목주름 때문에 고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세월 탓만 할 수는 없는 일. 아름다운 목선을 만드는 손질 요령과 목주름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알면 실제보다 다섯살은 더 어려 보인다.
▼ 목주름을 펴주는 매직 마사지
목은 피지선이 적고 피부 두께가 얇아서 주름이 쉽게 생길 뿐 아니라 한번 생긴 주름은 잘 없어지지도 않는다. 때문에 목은 주름이 깊어지기 전에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 목 전용 크림이나 리프팅 크림으로 일주일에 1~2회 마사지를 해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목주름이 쉽게 생기지 않는다.
마사지를 한 후 스팀타월로 목을 감싸주면 크림 흡수가 한결 촉진되어 피부에 윤기가 생긴다.
① 손바닥을 세게 비벼 열이 나게 만든 다음 목 전체를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② 둘째와 셋째손가락으로 턱뼈를 꼬집는다. 턱 양끝에서 시작해서 턱 라인을 따라 점차 중앙으로 온 다음 다시 바깥쪽을 향해 반복한다.
③ 양 손바닥 끝으로 번갈아가며 턱선을 쓸어올려준다.
▼ 집에서 하기 좋은 마사지&천연팩
▽ 올리브 오일 마사지
피부에 좋은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 등의 영양분이 풍부한 올리브 오일을 이용하여 마사지를 꾸준히 하면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목주름이 조금씩 줄어든다.
▽ 피부 밸런스를 맞추는 바나나 팩
바나나 팩은 각종 비타민과 지방이 풍부해 피지선이 거의 없는 목에 해주면 효과적이다. 으깬 바나나에 꿀을 조금 섞어 목 주변에 바른 뒤 20분 정도 있다가 헹구어내면 피부가 촉촉하게 살아난다.
▼ 목의 피로를 풀어주는 경혈점 지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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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양손 끝에 힘을 주어 목뼈 양옆의 굳어진 근육을 강하게 문지른 다음 뒷목의 경혈점을 꼭 누른다. ② 왼손으로 오른쪽 뒷목덜미를 한줌씩 잡아 오른쪽으로 천천히 강하게 끌어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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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귀 뒤쪽의 움푹 팬 곳을 따라 내려오다가 목 앞쪽의 계곡 부분을 따라 경혈점인 기사, 천돌 부위를 꾹꾹 눌러준다. ④ 인영과 수돌 부위를 강하게 눌러준 뒤 손바닥으로 목을 만지면서 마사지한다.
▼ 목주름 없애는 생활습관
▽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고른다
너무 높은 베개를 배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목 부위 근육이 굳어지기 쉽다. 반대로 너무 낮은 베개를 배면 얼굴이 붓게 되므로 알맞은 높이의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베개 높이는 옆으로 누웠을 때 어깨와 평행이 되는 정도가 적당하다.
▽ 방심하지 말자! 자외선 차단
얼굴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목에도 잊지 말고 바른다. 특히 목선이 파인 옷을 입을 때는 햇빛에 노출되는 목 주변의 피부 전체에 꼼꼼히 바르도록.
▽ 단백질로 영양 밸런스 잡기
피부가 건강하려면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은 피부 세포를 만들기 때문에 부족하지 않게 먹도록.
▽ 때수건으로 미는 것은 NO!
목욕할 때 건조한 목 주변을 때수건으로 마구 문지르는 것도 목이 노화되는 지름길. 세안할 때 수분이 풍부한 클렌징 폼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더러움을 닦은 다음 미지근한 물로 말끔히 헹구어내면 목을 위한 클렌징 끝~.
▼ 화장품을 이용한 노화 방지법
▽ 유수분 밸런스, 놓치지 않는다
윤기 있고 탄력적인 목 피부를 위해서는 유분과 수분이 적절하게 유지되어야 한다. 세안한 다음 화장수를 화장솜에 충분히 묻혀 얼굴과 함께 목 주변까지 꼼꼼히 발라 수분을 공급하고, 로션으로 유분 보호막을 만들어준다.
▽ 목 전용 제품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목주름이 깊게 파였거나 목 주변의 피부가 예민해 트러블이 자주 일어나는 경우라면 목 전용 크림을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 목 전용 크림은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바르면 효과가 더욱 커진다.
▽ 밤 피부 손질시 링클 & 리프팅 크림을 꾸준히 바른다
30대 후반부터는 목의 피지선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잔주름이 하나 둘씩 늘고, 골이 파이듯 굵은 주름이 자리를 잡는다. 이는 피부 탄력과 건강을 지켜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양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 이때 피부 노화를 늦춰주는 안티 링클이나 리프팅 효과가 있는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가 늘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을 완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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