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행을 떠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던가!.....
이 자리에 함께 모이기 까지
얼마나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던가!!.....
그러나 우리는 모든것을 극복하고
뜻한대로 특별한 여행길에 올랐읍니다.
비록 모든 동창 친구들이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우리 열한명(이준용, 김희근, 정하록, 최한규, 총무영숙이,
조광숙 정순분, 정순희, 김경순, 진영이, 별칭 11번 영숙)은
2015년 6월 13일, 토요일날 "청리초등학교 41회 동창"이라는 이름으로
중국 성도와 구채구로 환갑여행을 떠났읍니다.
비록 4박6일의 짧은 여행 이었지만 참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많이 웃었으며 또 많은것을 보고 체험하며 잊지못할 추억들을
만들고 돌아왔읍니다.
"매리스"로 어수선하고 심란해 하는 가족들을 뒤로 하고
공항에서 출국을 기다릴때의 설레임!!
또 비행기 안에서의 즐거운 상상!!
여행 첫코스 해발 4300m 황룡사 관광에서
고산지대 산소 부족으로 헤메던 고산중 체험의 추억!
전신 마사지 받을때의 에피소드!!
저녁마다 모여 지난 날의 추억을 되살리며
배꼽잡는 웃음으로 함께하던 아름다운 시간들!!.....
여행 마지막날 외국에서의 조촐한 자축 환갑잔치 등등....
이 모든 추억들을 모든 친구들과 함께 하고져 이곳에 그 흔적을 올립니다.
동창 친구들!
동창이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즐거운 동행합시다.!!
첫댓글 청초회 41회 졸업생들이 약 이백명으로 알고 있는데 마이 같이 못가서 아쉽네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