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피시 한강떡밥 미끼 레시피 2
1. 일자: 2020년 6월 12일 금요일 오전 6시~오후 12시 20분
2. 장소: 안성 마둔 낚시터 전층 잔교.
3. 대상 어종: 떡붕어
4. 수심: 측정 해 본 적 없음. 10m 이상으로 생각함.
5. 일기: 맑은 날씨이지만 구름 많음. 오후 3시부터 비
6. 습도: 아침과 낮에는 없었지만 오후부터 비오면서 90% 정도
7. 한낮 기온: 29도
8. 바람 없음.
9. 대류 없음.
10. 특이 사항: 하루 종일 피라미 한 마리 나올 정도.
** 미끼 레시피이기에 기타 태클은 생략함.
궁금하신 분은 댓글 달아 주세요.
마둔 낚시터는 V자 형태로 되어있어 상류라는 개념을 두 군데로 생각하면 되는데 관리실 아래 계단을 내려 간 곳에 전층 잔교가 설치되어 있음.
갈수기인 요즘 이곳이 제일 깊어 떡붕어들은 적정 수온대를 찾아 머무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입질 수심층을 찾아야함.
오늘 낚시 콘셉트는 이 넓은 저수지에서 내가 원하는 타나에 포테이토를 풀고 떡붕어를 집어하는 개념으로 시작하려고 함.
그러기 위해서는 가벼운 포테이토 대를 좀 더 많은 비율로 배합하는 것인데 포테이토 대의 또 다른 장점은 물고기 비늘 같이 생긴 입자가 물속에서 풀어져 가라앉는 시간이 오래 걸리며 그 움직임이 물고기의 시각에 자극을 줄 수가 있다는 것이다.
11. 포테이토 대 200cc에 포테이토 소 100cc를 잘 혼합하고 물 250cc를 넣어 잘 저어 준다.
12. 어느 정도 숙성된 포테이토는 손가락으로 잘 풀어 입자 안에 공기를 품을 수가 있게 한다.
13. 이 미끼를 주무르지 말고 살살 긁어모아 당고 형태로 만들고 투척하여 확산이 빨리 이루어지도록 한다.
14. 일단 집어가 되었다고 판단이 서면 미끼를 한 군데 모아 표면을 매끄럽게 하면서 작게 달아 입질을 유도한다.
15. 집어 후 입질이 뜸해 지면 다시 템포를 유지하면서 집어하는데 신경을 써야한다.
16. 시간이 지나면서 포테이토 물성이 변해 물을 뱉어 내면 손을 대지 말고 포테이토 대를 표면에 뿌려 기존 미끼가 뱉어낸 물을 흡수시켜 뽀송한 미끼로 만들 수가 있다.
17. 오늘은 집어 효과가 좋아 미끼 투척 몇 번 만에 건드림을 만들 수가 있었고
입질 받는데 성공을 하였고 이후 척상급 떡붕어 손맛을 보는데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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