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이 그리울 때
가끔 낯선 길을 걸을 때나 한적하고 느낌 좋은 길을 걸을 때
곁에 그림자 처럼 편한 동행이 있으면 싶을 때 있습니다.
생각 없이 그냥 걷다가 걷다가 서로 마주치는 웃음 가슴에
닻을 내리기도 하고 떨림의 무늬로 내려 줄 동행이 그리울 때 있습니다
산다는 건 어짜피 알게 모르게 낯설고
깊은 쓸쓸함 몇 모금씩은 해갈되지 않는 목마름 처럼 담고 가야하는 것이라지만
바람 부는 날 비틀거릴 때
한번쯤 허리를 부둥켜 안아도 좋을 동행 하나 그리울 때 있습니다. ^^
- 사진은 잠수교에서 직접 찍은것 입니다 -

첫댓글 좋은글 잘 읽고 은혜받고 아름다운 사진 잘 감상하고감니다......
장로님 사랑이 그윽함을 느낌니다...^^
환상임다.


사물장단도 이케 환상으로..

손꼽아 기둘려 보죠.......

이경희 회계집사님...
저는 이제 알에서 부화도 못하고 딩구고 노는 중인데 뭘 벌써 날라고 하십니까 ?
엄청.... 긴세월을 기다리셔야 제가 날개를 달립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샬롬 사진실력이 장난이 아님니다 정말 환상 적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집사님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 하시잔 아요 힘내시고 늘 강건 하세요 내일 회요일 저녁 7시 차치에서 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요일 뵙겠습니다...^^
한강물에 반사된 불빛이 죽이네요. 어릴 적 외할머니댁에서 봤던... 양철 지붕에 대롱대롱 거꾸로 매달린 고드름 같아요. 우리나라도 이렇듯 아름다운데 비싼 돈 들여 해외에 꼭 나가야 하나...반성해 봅니다.
송선생님 우리는 이제부터 외국에 관광가지맙시다....ㅎㅎ
그렇다고 안갈수는 없잔아요 .
그렇다면 특별히 최집사님만 다녀오시겠어요..
송경희 선생님은 모르시게 조용히 스리살짝 다녀오세요....ㅎㅎ
혹시 송선생님이 아시면 그땐 업무상 다녀왔지 관광은 아니었다고 말씀하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