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er Sports Experience! 모두가 즐거운 스포츠 세상을 꿈꾸다. | Gara.G 내가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아 새로운 가치를 만든다는 것. 꿈만 같은 이야기입니다. 현실은 출근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이고 재미없는 삶의 연속이죠. 그런데 여기 두 번의 대학원 과정을 거쳐 관료주의의 끝판왕 조선업계를 경험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재미있는 일을 해보자’는 취지로 창업한 청년이 있습니다. 회사명은 차고 정신을 잊지 말자는 의미로 ‘Gara.G’ 라고 지었는데요. 그는 20년 동안 취미로 해오던 농구 경기에서 힌트를 얻어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커져도 ‘차고 정신’을 잊지 말고, 관료주의로 딱딱한 회사가 아닌 ‘구성원 모두가 즐기듯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하는 ‘Gara.G’ 를 소개합니다.
즐거운 일의 발견 Gara.G 김태용 대표는 농구 마니아 입니다. 20년 동안 취미로 농구 아마추어 경기를 해왔지만, 그동안 해왔던 경기 기록이 전혀 남아있지 않죠. 평소 이 점을 아쉬워하고 있던 차에 미국 NBA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수의 역량을 키우고 게임의 재미를 높이는 것에 주목합니다. 또한 농구는 전 세계 5억 명이 즐기는 스포츠이며, 미국 농구아마추어 유저만 해도 100만 명입니다. 이러한 시장 규모와 3X3 농구 경기는 아직 데이터 기록 프로세스가 없다는 점에 비즈니스 모델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농구경기를 더욱더 즐겁게 Gara.G는 3X3대회, 일반인의 농구 경기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툴인 훕픽(Hoopick)과 스마트 스코어보드 훕플레이트(Hooplate)를 동시 개발했습니다. 사람들에게 농구를 직접 플레이하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기록 수집을 통해 또 다른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Gara.G는 올해 FIBA(국제농구연맹) 3x3경기 공식 주최자 자격을 획득하여 대회를 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기 참가자는 대회의 성적을 바탕으로 월드투어나 올림픽을 갈 수 있는 공식 랭킹 포인트를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국내는 FIBA 3X3 대회 자체가 유명하지 않기 때문에, 저변 확대를 위한 관련 콘텐츠 제작과 FIBA 공식 3X3 농구대회 개최 준비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디어 구체화(사업화 모델개발), 권리화(특허출원), 실증화(시제품 제작, 기술도입), 시장검증(데모데이), 공공기술연계 등을 선별해 지원받고 있습니다. 현재 구체화, 실증화 관련 지원을 진행 중이고, 곧 권리화 관련해서도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Gara.G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입주기업으로 센터의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NPAC 지원 프로그램’ 중 두 번째인 ‘APP SPEC’을 지원받아 가상서버 4대와 저장공간을 받았습니다. 이중 서버 1대는 컨텐츠 활용을 위해 운영 중이며, 향후 앱 서비스가 진행되면 앱과 데이터 용도로 더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좋은 팀원이 곧 경쟁력 Gara.G는 창업 초기부터 자유로운 분위기, 짧고 효율적인 업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4명의 구성원 모두 개발, 전략, 디자인, 데이터 분석 등 각자 맡은 포지션이 다르고,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 서로를 존중하며 자율 출근, 원격 업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MOOC(Edx, Courses, Udacity)를 활용한 자기계발지원, 회사 소유 보트로 레저를 즐기는 등 초기 스타트업답지 않은 통 큰 복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즐거운 스포츠 세상 Gara.G는 궁극적으로 스포츠, IT,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경험을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3X3 농구 대회를 개최해 거리에 활기가 넘치고 선수와 관중, 행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되는 것이 1차 목표인데요. 앞으로 서비스가 발전하여 길거리 농구에 Gara.G의 훕픽(Hoopick)을 이용한 데이터 수집 프로세스를 도입해 3X3 농구가 올림픽 공식 경기로 선정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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