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제5대 회장단 취임식 열려
회장에 김병수 이사, 부회장 김대진, 지현스님,
감사 남조운, 부회장 겸 사무국장 박동규
사단법인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는 지난 11월 3일 11시, 대한광복단기념공원 기념관에서 내빈, 일반주민, 회원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회장단 취임식을 열고 김병수 신임회장(현 이사, 풍기 창락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김대진(개인사업, 백야 김좌진 장군 후손), 지현스님(시민행동 대표, 청량사 주지스님) 감사 남조운(코레일), 부회장 겸 사무국장 박동규(코레일) 등 회장단의 출범을 영주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날 행사에 앞서 내빈과 신임회장, 기념사업회 임원 등은 대한광복단 추모탑 앞에서 광복단 순국선열에 대한 분향과 참배를 하였다.

<김병수 회장과 내빈, 임원들의 추모탑 앞에서 참배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130여 명의 참석자들이 안내요원들의 안내로 기념관에 마련된 행사장에 입장하면서 활기를 띄기 시작하였다. 먼저 박동규 부회장 겸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가 있었다. 서로를 환영하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 내빈소개가 끝나고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취임식 행사는 시작됐다. 사회자는 제5대 회장단이 취임하기까지 경과보고와 임원소개를 하고 최창옥 이사가 신임 김병수 회장의 약력을 소개한 후 장영희 회원의 신임회장에 대한 화환증정이 있었다.

<최창옥 이사가 신임회장 약력소개를 하고 있다.>
다음 순서로 김병수 신임 회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김병수 회장은“선열들의 순국정신을 잊지 않기 위하여 16년 전 영주시민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광복공원에 초석을 놓았고, 그렇게 시작한 대한광복공원은 전국민의 정신교육의 장으로 개관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제하고, “대한대광복단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영주시민 여러분 앞에 가슴 뛰는 두려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는 영주시민 여러분들의 것이기 때문에 본회 임직원들은 모든 정성이 영주의 정신문화 향상에 오롯이 바쳐지기만을 기원하면서 각오를 새롭게 다진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김병수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화환증정>
첫 내빈축사로는 이윤옥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우리나라 최초로 무장투쟁 방식의 독립운동을 전개한 대한광복단의 정신을 기념하기 위하여 설립된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가 신임 김병수 회장님의 취임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고 나아가 영주사회의 정신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윤옥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두 번째 축사로 김주영 영주시장을 대신하여 문창주 주민복지과장이 “대한광복공원은 영주시민들의 것이며, 영주시민의 것인 대한광복공원이 더욱 좋은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도 발전하기를 바라며, 김병수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시장의 축하인사를 전하였다.

<영주시장을 대신하여 문창주 주민복지과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마지막 축사로 국가보훈처 안동보훈지청 정계웅 지청장을 대신하여 박정환 보훈과장이 “시민의 성금으로 시작된 대한광복공원이 김병수 신임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영주시민들에게 봉사하고 나아가 전국적으로 좋은 정신교육의 장이 되길 바라며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하였다.

<안동보훈 지청장을 대신하여 박정환 보훈과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축사에 이어 축하공연이 있었는데 송정근 이사가 “그리운 금강산”을 독창으로 청중을 빠져들게 하였고, 김은주 선생의 오까리나 연주는 아름다운 선율에 축하분위기를 한껏 실었다. 마지막 공연으로 박만수 선생이 한 퉁소연주는 국악가락의 은은한 맛에 가락이 흐르는 동안 숨소리 조차 멎었고 연주를 마치자 참석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축하공연에 이어 참석자들은 기념촬영을 하고 취임식을 마쳤다.

<송정근 이사의 독창 축가>

<김은주 선생의 오까리나 연주 축가>

<박만수 선생의 퉁소 연주 축가>

<취임식을 마친 후 내빈, 임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였다.>
기념촬영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기념품을 증정받고 다래숲가든으로 자리를 옮겨 점심식사 겸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개된 내빈은 특별한 순서없이 소개된 순서대로 배규택 풍우회 선임부회장 겸 영주시민일보 서울경기 본부장, 영주시장을 대신하여 문창주 주민복지과장, 정계웅 국가보훈처 안동보훈지청장을 대신하여 박정환 보훈과장, 임채식 풍기재향군인회장, 신원균 풍기인삼조합장, 김석진 풍기초등학교장, 정용채 능금조합영주지소장, 권상섭 풍기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이화준 풍기읍장, 이윤옥 한국외국어대 교수(민족문제연구소 운영위 부위원장),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사무국장, 김영조 푸른솔겨레연구소장, 유재영 여사(장윤석 국회의원 부인), 김종천 도의원, 서중만 시의원, 장욱현 전 대구중소기업청장, 장석주 풍기주민자치센타 위원장, 서동석 풍기단위농협조합장, 이우춘 풍기중학교 총동문회장, 정윤선 박사(서울대 졸, 독일 하이델베르그대 물리학박사, 광복단기념사업회 이사), 손영달 대한상이군경회 영주시지회장, 권영수 대한유족회 영주시지회장, 김순옥 대한미망인회 영주시지회장, 박근원 대한 6.25참전국가유공자회 영주시지회장, 최초로 대한광복단기념공원의 초석을 다진 김계하 선생과 처음부터 활동을 같이 하신 정보성 전 새마을지도자회장(광복단기념사업회 이사) 등 내빈들이 소개되었다. 이날 행사 시작 전에 참석을 대신하여 도착한 축하화환과 화분은 모두 34점에 달하였고, 국회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장윤석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왔다.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10월 7일 임시총회에서 김병수 회장 추대,
모든 임원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봉사하기로 결의
한편, 사단법인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는 지난 10월 7일 오후 2시, 영주 파머스마켓 3층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김병수 당시 이사를 제5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감사에 남조운 이사를, 박동규 감사를 회장 추천 사무국장으로 동의하였다. 또 총회결의로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는 사무직원을 제외한 회장 이하 모든 임원(사무국장 포함)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봉사하도록 하자는 최창옥 이사의 제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순국선열기념사업의 순수성과 사업회 운영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여 광복군 출신인 고 박태서 전임회장의 유지를 굳건하게 이어가기로 결의한 바 있다.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10월 7일, 임시총회 후 기념촬영, 영주농협 파머스 마켓 3층>
<사)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제5대 회장 김병수(金柄秀) 회장 약력>
1949년생(61세)
풍기 창락초등학교 졸업(13회)
풍기 중학교 졸업(15회)
서울 성동고등학교 졸업(17회)
1993년 - 2005년 풍기인삼조합 감사(12년)
풍기 지역사회에서 각급학교 장학사업 20년 이상
대한광복단 이사
현 풍기 창락초등학교 총동문회장
현 풍기중학교 총문회 부회장
현 풍기 재향군인회 부회장
현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회장
2010.11.5.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민족문제연구소 경북북부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