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곰치 해장국.
주로 동해안 어부들이 밤새도록 술 마시고 새벽 일나갈 때
쓰라린 속을 달래기 위하여 국물 마시듯이 먹는다던 곰치 해장국이다.
시흥시 정왕동 음식 타운 "석화프라자 1층"
031-319-6282
주인장이 동해안에서 산지 직송으로 가져온다는데
곧 죽어도 자연산이란다.
난 중국산이 더 좋은데(상하지 말라고 수많은 화학약품 뿌려놓은 것을 먹으면
뱃속의 기생충 박멸과 싼값에 먹을 수 있어 일석이조이기 때문이다)
아침은 안하고 점심 1130~2400시 까가지 영업하므로 아침에 가지 않도록 한다.
곰치 해장국도 별미이지만 도다리 세꼬시가 군침이 넘어간다.
값도 싼 편이라서 교회 다니는 친구를 반드시 데리고 와야 한다.
왜냐하면 세꼬시 보면 한잔 생각날 터이고 한잔 두잔 마신 술로다가
음주 운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아멘 친구가 이럴 때는 너무나 좋다.
그러다가 사이비 아멘 친구 걸리면 꼼짝없이 대리운전비를 끊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