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12월 22일
스마트시티가 리얼타임 데이터를 다방면으로 활용
도쿄·타케시바
고도 경제성장기에는 창고가로 일본의 물류를 지원하였으며, 90년도부터는 도심의 워터 프론트로 주목받았다.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인 지금은 스마트시티의 선두 주자로 달리고있다.
시대와 함께 모습을 바꾸어 온 도시는, 뉴 노멀에 적응한 마을 조성의 모델이 될 것인가.
'최첨단 테크놀로지가 실제 장착된 타케시바가 스마트 시티의 첨단 도시로서 도쿄의 국제 경쟁력을 보다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도큐 부동산의 오카다 마사시 사장은 확신을 가지고 이렇게 말한다.
9월 14일, 소프트뱅크 그룹과 소프트뱅크 본사가 이전한 스마트 빌딩 '도쿄 포토 시티 타케시바 오피스 타워' (도쿄·미나토구, 지상 40층 지하 2층)이 개업했다.
토큐 부동산과 카시마가 참여한 재개발 사업 '도쿄 포토 시티 타케시바'의 기간을 담당하는 타워로, 스마트 시티 타케시바의 핵이 된다.
이 빌딩을 스마트 빌딩답게 하는 것이 리얼타임 데이터의 활용이다.
인공지능(AI) 및 IoT로 빌딩 내외 사람의 흐름에 관한 데이터와 환경 데이터를 수집한다.
건물에는 3D 카메라와 AI 카메라 등 1,000대가 넘는 최첨단 장치가 설치돼 있다.
입주기업 직원들은 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엘리베이터 홀의 층수와 출근시각을 지정하면 혼잡도 여유 등 4단계로 표시되고 AI가 권장하는 출근시각을 제안해 비밀을 피하고 스트레스를 없앤다.
점포 및 화장실의 혼잡도 알 수 있다.
도큐 부동산 도시 사업 본부의 나카가미 시호·빌딩 사업부 부장 그룹리더는 '위드 코로나 시대와도 매치되어, 대기 시간 없는 효율적인 일하는 방법이 생긴다'라고 이야기한다.
■재고 관리 및 판촉
점포도 데이터를 활용.
빌딩의 어느 입구에서 어느 정도 사람이 왔는지, 지금 어느 정도의 사람이 빌딩에 있는지, 시설 전체의 경향 및 점포별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리포트를 점포에 제공함으로써 매출 예측과 재고관리 최적화, 판매촉진으로 이어진다.
빌딩에는 약 30개소의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되어 오피스 워커가 아닌 방문객도 음식점의 공석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효율적인 빌딩 관리도 실시한다.
사전에 수상한 사람의 얼굴을 등록하면 AI카메라가 경보를 내는 것 외에 인구밀도를 가시화해 신속한 경비원의 대응이 가능.
화장실의 이용 상황 및 쓰레기통의 용량도 가시화되어, 적절한 빈도로 필요 개소의 낭비를 없애며 청소할 수 있다.
스마트 빌딩에 요구되는 가치는 변화했다.
종래 스마트 빌딩이라고 하면 에코·에너지 절약이었지만, 지금은 오피스의 쾌적성도 중요하다.
토큐 부동산에서는 1,000건에 달하는 입주 테넌트를 대상으로 한 독자 앙케이트를 실시.
엘리베이터의 대기시간 및 런치 시의 혼잡 등 과제가 부각되었다.
<다케시바, 시바우라, 하마마츠쵸의 주요 재개발>
'사람이 집중되어도 스트레스가 없는 거리를 만든다'라고 토큐 부동산의 도시 사업 본부 스마트 시티 추진실의 타나카 아츠노리·실장은 말한다.
기상 및 교통 정보 등의 오픈 데이터와 지역 고유의 리얼타임 데이터를 함께 관리하여, '최적의 행동을 거리측에서 촉진시켜 행동 변용도 가능하게 했다'(타나카씨).
공교롭게도 위드 코로나 시기에 맞아떨어졌다.
소프트뱅크의 미야우치 사장은 '향후 이런 데이터 활용 대응을 거리 전체에 펼쳐 스마트 시티를 실현시킨다'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방문자는 도쿄 포트시티 타케시바에 있으면서도 타케시바의 다른 시설 혼잡 상황도 알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시설의 점포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의 사람이 거리를 어떻게 이동하고 있는지가 중요한 정보다.
바다였던 다케시바의 역사는 약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27년에 구浜離宮恩賜정원부터 동쪽의 바다가 매립되어 타케시바쵸로 탄생.
해안길 1가로 명칭을 바꾸었지만, 시설 명칭 등에 타케시바가 남았다.
하마마츠쵸도 작은 어촌이었다.
고도 경제성장기에는 창고가로 번창했고, 약 30년 전인 헤이세이 초기에는 도심의 워터프론트로서 주목받았다.
창고 몇 개는 디스코나 라이브 하우스로 전환됐다.
인접하는 시바우라에는 지금 전설의 디스코가 된 '줄리아나 도쿄'가 젊은이를 끌어들이고 있었다.
버블 붕괴와 함께, 이러한 붐은 종언, 원래의 조용한 지역으로 돌아왔다.
관청 시설도 있었지만, 저녁에는 폐관되면서 활기가 없었다.
건물의 노후화가 진행되어,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방재가 요구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13년에 시작되었으며, 공유지를 약 70년간 빌려 추진되었다.
<워터즈 타케시바>
■3개 에리어에 연계
재개발은 도쿄 포트 시티 타케시바 만이 아니다.
JR동일본은 浜離宮恩賜정원 앞에 '사계 극장' 및 호텔, 상업 시설을 정비한 복합 시설 '워터즈 타케시바'(도쿄·미나토)을 20년 4월부터 차례차례 개업.
하마마츠쵸역 서쪽에는 '세계 무역 센터 빌딩'의 재건축을 포함 복합 빌딩 5동이 건설되어 27년말 개업 예정.
152m 초고층 빌딩 해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사무실과 컨퍼런스 시설이 들어선다.
노무라 부동산도 JR동일본과 함께 시바우라 1쵸메 지구에 대규모 복합 개발을 추진한다.
31년 3월까지 토시바 빌딩 등 약 4만m2의 부지에 오피스 및 상업, 호텔, 주택 등이 들어서는 지상 40층의 2동을 준공한다.
노무라 부동산의 시바우라 프로젝트 기획부 요쓰이 쥰·부부장 겸 기획 과장은 '타케시바, 시바우라, 하마마츠쵸를 하나의 존으로 하여 약 10년에 연속적으로 완성되는 재개발이 기폭제가 되었다.이 3개의 에리어에서 제휴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한다.
도쿄 포트 시티 타케시바의 옆에는 300호 이상의 대규모 맨션 '이토피아 하마리궁'의 일본 최대급 재건축도 23년에 완성 예정.
다케시바는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시바우라 1초메 계획 이미지>
타케시바가 주목을 끄는 것은 물가에 가까운 경치가 아름다운 경관 만이 아니다.
바다에 접한 다케시바는 일본 하늘의 현관인 하네다 공항과도 가깝고, 가까이 시나가와역은 리니어 중앙 신칸센의 개업을 앞두고있다.
일본의 비즈니스 센터인 마루노우치 및 오오테마치에도 가까워, 향후 육해공의 게이트웨이가 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리어 전체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지역 조성으로 살릴 필요성은 미야우치 사장도 의식하고 있다.
향후 소프트뱅크와 사가와 급편(물류)에 의한 자동 주행 로봇의 배송 서비스의 실증 실험도 예정.
'앞으로 1~2년 정도 안에 스마트 시티라고 말할 수 있는 세계가 될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다.
타케시바에서는 다종 다양한 기업 및 대학이 참여해 연구 개발과 인재육성, 기업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는 'CiP 협의회'도 추진되고 있어, 서로의 제휴도 고려되고 있다.
토큐 부동산은 타케시바가 오오테마치 및 마루노우치, 유라쿠쵸 등의 도심 다른 에리어에 비해 사업자나 지권자의 영향이 적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논의를 할 수 있는 것도 스마트 시티에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문제 되는 방재 대응력
다만 과제도 있다.
하나는 방재다.
바다와 맞닿아 있다는 것은 대지진 때 쓰나미 및 침수 피해를 입기 쉽다는 것이다.
동일본 대지진 쓰나미의 막대한 피해, 대형 태풍에 의한 하천 범람 등으로 고층 건축물이 의외로 부실하다는 것은 과거의 사례가 말해준다.
'도쿄 포트 시티 타케시바 오피스 타워는 방재 대응력도 갖추고 있다'라고 관계자는 말한다.
지진에 강한 구조 외, 비상시에는 비상용 발전기로, 전기를 만들 때 열을 냉난방 및 급탕에 이용할 수 있는 설비로 5일간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미나토구는 해일로부터의 긴급 피난 시설로 해일 피난 빌딩을 구내에 마련하고 있지만, 동 타워도 민간으로는 처음으로 지정되어 입주 기업의 사업 계속성도 서포트할 수 있다.
또 하나는 지역간 경쟁.
육해공 게이트웨이를 목표로 하는 것은 타케시바 만이 아니다.
가까이의 시나가와·타카나와 지역에서도, JR동일본이 타카나와 게이트웨이역 개업을 기회로 대규모 복합 재개발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인접 지역과의 지역간 경쟁에 이길 만한 매력을 어떻게 높여 갈지도 요구될 것이다.
출처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DZ119J50R11C20A2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