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오의 희망곡에 드리는 백 마흔여섯번째 쪽지!! *
늘 처음이라는 것은 조금은 설레이게 합니다.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그 이후에는 많이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한해의 처음이 그렇고 한달의 처음이 그렇고 또 하루의 처음이 그렇습니다. 그렇게에 늘 처음은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이제 새로운 한달의 처음이 시작되었습니다. 봄을 부르며 마중을 나가는 달이기도한 2월! 다른달보다 조금 더 짧기에 더 애착이 가고 또 더 열심히 생활을 해야될것 같은 달이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는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좋았던 이는 더 좋게 조금은 별로였던 이는 '아자~!' 기합소리와 함께 점점 좋아지는 그런 하루 또 한달의 출발이었음 좋겠습니다.
새해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한달이 지나고 또 새로운 한달이 시작되었습니다. 2월에는 입춘도 있고 설날도 있고... 개학이 있고 졸업이 있고... 그렇게 각자의 위치에서 적잖은 변화가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또 그렇게 분주하게 오가다보면 2월도 금방 마무리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밝음과 성실함으로 자신만의 그 빛을 잃지 않는 그런 생활이었음 합니다. 늘 반짝이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 생활한다면 그 영롱함으로 한달 아니 한해를 더 알차게 채워나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늘 밝은 마음도 잊지 마세요.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것도 다들 아시죠?
진영님, 휴일로 1월 마무리는 잘 하셨죠? 이제 2월입니다. 아마 진영님에게도 무척이나 분주한 한달이 되지 않을까하는 추측을 해보게 되는 달입니다. 뭐를 하면 정확하게 또 빠르게 잘 처리할수 있을지 조금은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늘 활동적이고 또 열심히 하시고 쬐금 욕심도 있으신 진영님이시니까 그 모든 것들 다 이루시려면 바쁘게 움직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진영님! 바쁘시더라도 건강챙기는 것은 잊어버리시면 안됩니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인지라 자칫 감기에 걸리기도 쉽습니다.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누구보다 알차고 또 바쁜 2월이 되셨음 합니다. 아자~ 힘내세요~!!
*. MPEG(엠펙) - 언제라도 전화해요 (Feat.K.Bin)
*. 김종국 - 이 사람이다
*. 여행스케치 - 시종일관
*. 성시경 - 사랑하는 일
*. 노사연 -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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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호의 뒤죽박죽 일기 ♥
요즘 주말이면 늘 어딘가로 뽈뽈 다니기에 바쁜 것 같습니다. 낮이면 어찌나 날씨가 포근한지... 그리고 하늘은 또 얼마나 맑고요~!! ^&^ 이런날 가만히 집에만 있는다는 것은 왠지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 문득 떠오른 곳! 김천의 직지사!! 이런 저런 것을 따지고 생각하면 아무곳도 갈수 없는 법! 그래서 무작정 시동을 걸고 그렇게 출발했습니다. 우리나라 안이라면 어디를 가던지 오늘 하루 안에는 돌아올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먼곳인것 같아도 막상 달리다보면 2시간 조금 넘으면 대부분 도착을 하게 됩니다. 떠나는데도 조금은 용기가 필요한 법이죠.
달리다보니 밖은 왠지 조금씩 봄의 기운을 느낄수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가족단위로 나오신 분들도 참 많으신것 같기도 했습니다. 함께 할수 있는 누군가 있다는 것이 행복입니다. 그 사람이 가족이든 아님 친구이든 그렇게 함께 할수 있는 사람이 있음은 축복이기도 하죠. 넉넉하니 얘기를 하고 또 서로를 위하고 아낌을 느끼며 다녀오는 길은 그렇게 멀지도 지루하지도 않고 어쩌면 행복한 나들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다녀오면서 갔다온 흔적을 남길수 있고 또 추억이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알차고 보람된 하루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뭐를 하던지 장단점이 있는데 장점이 조금이라도 더 있다면 그것은 잘한 일입니다.
이제 서서히 산행을 시작할때가 되긴 됐는가 봅니다. 아직 산불조심을 해야할때이지만 산에 같이 가자고 연락이 많이 왔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산에 올라보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새롭게 시작한 2월! 조금은 흩어진 그 마음을 새롭게 다잡고 또 나름대로 2월을 어떻게 보내야될지 한번 생각도 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조만간 정겨운 사람들과 함께 산행이라도 한번 해봐야 될것 같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정겨운 사람이 있고 정겨운 곳이 있고 오가는 그 정겨움이 한결같으니 뭐든지 좋지 않겠습니까! 늘 그 정겨움으로 기분좋은 하루를 채워갈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자신이 즐겁지 아니한데 어떻게 다른 것들이 즐거울수가 있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