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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선조들은 쇠고기, 닭고기, 버섯등으로 육수를 만들어왔는데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 쇠고기등 육수를 국수용으로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1930년 당시에 그 귀한 육수를 국수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것은
전혀 있을수 없는 사실이었습니다.
이때 멸치가 등장을 합니다.
멸치가 육수로 등장하는데는 한국에 이미 이주한 일본인 어부들에
의해서 알게 됩니다.
1910년부터 한국으로 이주한 일본 어부들은 멸치등을 일본으로
수탈해 갔는데, 당시 한국에서는 멸치가 버려지다 싶이 할만큼
멸시를 받았는데, 일본에서는 멸치가 육수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쇠고기로 육수를 만들수 없었던 그 시기에, 이 사실은 구포국수를
중심으로 알려지게 되면서, 남해에서 잡은 멸치로 국수를 만들게 되고
이는 국수가 싼값에 팔리게 되어, 일제강점기, 해방이후, 6.25
이후 1970년까지 국민 먹거리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 음식을 맛있다고 느끼게 하는 글루탐산은...
쇠고기, 닭고기, 버섯, 멸치등에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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