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경기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 323가구 규모(전체 565가구)의 ‘힐스테이트 삼동역’이 14.99대 1로 1순위 마감했습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사학연금회관 재건축 사업의 시공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물산을 선정·통보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연기금이 리츠를 통해 자사 회관을 재개발하는 첫 사례로 서울 여의도 소재 사학연금회관은 지어진 지 35년 된 노후 오피스빌딩으로 임대수익 하락에 따라 빌딩 재건축을 통한 임대경쟁력 제고 및 회관 수지 개선 필요성이 제기디어 왔습니다. 사학연금공단은 2018년 코람코자산신탁을 재건축 사업을 운용할 리츠 위탁 운용사로 선정했습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현재 지하 3층∼지상 20층의 연면적 약 4만1000㎡ 규모 사학연금회관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 5층∼지상 42층, 연면적 14만2087㎡ 규모의 복합빌딩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입니다. 사학연금회관 재건축의 총 사업비는 약 4800억원으로, 공사비가 약 3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사전청약 대상지에 8·4 공급대책의 핵심입지인 과천정부청사 유휴부지,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용산 캠프킴에 관한 계획이 기대와 달리 발표되지 않았으며, 이들 지역은 발표 전부터 지자체와의 사전협의 과정에서 지자체의 반발이 컸던 곳입니다. 서울 노원·마포구와 경기 과천시 주민들은 8·4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추가 주택 공급을 반대하며 시위를 이어오고 있으며, 과천은 시민들과 시장이 직접 나서서 강경하게 반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원구도 태릉CC 개발에 대해 반대하고 있으며, 강남구는 서울의료원 부지를 제외해달라고 공식적으로 국토부에 건의했고, 용산구는 용산정비창 부지를 국제업무지구로 만들려던 원안대로 개발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케이리츠투자운용의 여의도 파이낸스타워 인수가 옵티머스펀드 사태 이후 까다로워진 수탁은행을 구하지 못해 무산되었으며, 여의도 파이낸스타워는 원매자들의 요청에 따라 케펠자산운용이 자산 편입 1년여 만에 매물로 내놓았습니다. 케이리츠투자운용이 매도자 측에 제시한 가격은 단위면적(3.3㎡) 기준 2400만원 선으로, 연면적을 고려하면 총 3080억원 내외입니다. 여의도 파이낸스타워는 지하 7층~지상 19층, 연면적 4만2346㎡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케이리츠투자운용이 제시한 가격은 여의도 파이낸스타워는 YBD에서 평당 최고가였습니다. 케펠자산운용은 작년 5월 여의도 파이낸스타워를 매입했으며, 당시 매입가는 2322억원이었습니다. 케펠자산운용은 싱가포르계 글로벌 조선 기업인 케펠 계열의 투자사인 케펠캐피탈이 2018년 4월 국내에 설립한 자산운용사입니다.
송도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 매각이 진행중이며, 대우건설은 송도 쉐라톤호텔 운영권을 갖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비핵심자산 정리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송도 쉐라톤호텔을 매각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중이었고, 최근 5년간 손익분기점을 맞추지 못하며 적자 운영중으로 유지비·관리보수비 등의 부담으로 매각 시장에 나와있습니다. 지난해 자산 1천400억 원에 부채 1천512억원으로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112억 원을 기록하기도 해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진입한 상황입니다.
이지스자산운용(KKR 컨소시움)의 남산스퀘어빌딩 매입이 2020년 상반기 최고의 빅딜로, 거래규모는 5000억원대이고 매도자 코레이트자산운용은 11년만에 1800억원의 차익을 거두었습니다. 서울시 중구 퇴계로 173에 위치한 남산스퀘어빌딩 거래는 올해 2월 이뤄졌으며, 미국 사모펀드 KKR이 이지스자산운용 펀드를 통해 부동산 매입에 나서며 메가딜이 성사되었습니다. KKR은 광화문에 위치한 '더케이트윈타워', 강남구 '르네상스파크', 경기도 평택시 'BLK평택물류센터' 등 부동산을 매입했습니다.
현덕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 참가의향서 접수 마감결과, 금융사 2개사, 건설사 6개사, 시행사 10개사 등 총 18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개발사업은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경기주택도시공사(30%+1주)와 평택도시공사(20%)가 참여해 민간사업자(50%-1주)와 지분을 나눠 갖고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현덕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와 현덕면 장수리ㆍ권관리 일원 231만6100여㎡ 부지에 유통, 상업, 주거, 공공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4년 1월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식회사를 지정했으나 시행자 지정이 취소된 상태입니다.
신한알파리츠가 신한생명 본사가 위치한 신한 엘타워의 새주인이 되었으며, 올해에만 세번째 오피스 빌딩 편입이 이뤄지는 셈으로 운용자산만 1조3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신한알파리츠는 신한 엘타워를 자리츠인 신한케이제1호리츠를 통해 매수했으며, 매입가격은 2798억원으로 건물면적 3만833㎡(9327평)를 감안하면 3.3㎡당 3000만원 수준입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투자자에게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을 인센티브로 주는 '산업투자형 발전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SK컨소시엄을 선정했습니다. SK컨소시엄은 사업 제안서에서 2029년까지 2조원을 투자해 새만금산업단지에 데이터센터와 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새만금산업단지 5공구 3만3천㎡ 부지에 1조9천여억원을 투입해 만들 예정입니다. 창업 클러스터는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3만3천㎡ 부지에 300개 기업이 입주할 생산 공간과 지원 공간을 만들어 자유로운 창업과 기업 운영을 돕는 사업입니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호를 공급하기 위한 올해 3차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추진하는 방식입니다.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또는 공사 중인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서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 시행(8월 18일)에 따라 임대사업자의 최소 임대 의무기간을 기존 8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해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을 강화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5월 2차 공모를 통해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3차 공모를 포함해 연내 4차례 공모를 통해 총 8000호 내외의 민간 제안형 공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지난달 서울 한강 이남 11개구의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4345만3000원이었고, 한강 이북 14개구의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3088만6000원으로 조사되어 두 지역 간 집값 차이는 1256만7000원이었습니다. 현 정부가 출범했던 2017년 5월 한강 이남 지역의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2703만4000원이었으나, 같은 달 한강 이북(1873만6000원)보다 829만8000원 비쌌으나, 올해 초 두 지역의 아파트값 차이는 1272만9000원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3.3㎡당 1억원이 넘는 단지는 52곳(국토교통부 실거래가)으로 집계되었고, 성동구 성수동의 트리마제와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더힐을 제외한 50곳은 강남 3개 구(강남·서초·송파구)에 몰려 있습니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8월 11일 이후 약 한달만에 -0.8%에서 -1%로 하향 조정했으며,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1%로 유지했다. 6월 전망 대비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을 -6%에서 -4.5%로 올려 잡았으며, 미국과 중국의 성장률 전망을 각각 -7.8%에서 -3.8%로, -2.6%에서 1.8%로 대폭 상향조정 했습니다. 유로존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9.1%에서 -7.9%로 올렸으며, 인도(-3.7→-10.2%)와 멕시코(-7.5→-10.2%) 등 신흥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방역 조치가 장기화되는 상황을 반영해 하향 조정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ADB)도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1%로 내다봤으며,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2%에서 1.1%P 낮춘 -1.3%로 잡아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 국제통화기금(IMF)은 -2.1%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전망했으며, 내년 경제성장률의 경우 ADB는 3.3%, IMF는 3%, KDI는 3.5% 등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수원시의 숙원사업이던 수원북부순환로가 개통했으며, 2004년 민간투자사업이 최초로 제안된 이후 16년여만입니다. 수원의 동~서를 연결하는 이번 북부순환로 개통으로 수원시에도 서울시처럼 외곽을 순환하는 형태의 역삼각형 모양 도로망이 완성돼 만성적인 시내도로 상습체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원북부순환로는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연결하는 7.7㎞ 왕복 4차선 도로로, 총 사업비 3161억 원을 투입해 신광교·이의 등 2개 터널과 지지대교·북수원1·2교 등 13개 교량, 장안·조원영업소와 파장·조원·광교IC가 설치됩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