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한의원 입구에서 찍은...
안녕하세요~12/12예신 이렇게좋은날입니다~^^
지난 경매에서 낙찰되어 금산한의원에서 시부모님 보약을 추석선물겸 겸사겸사 해드렸는데요,
정말 한의원 모시고 가길 잘한거같아요~
의사선생님도 너무도 친절하셨고...
거리가 저희는 인천인데 강남 청담동까지 다녀오느라 좀 힘들었지만,
정말 무지해서 놓쳤던 건강들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우리 시어머님은 당뇨가 있으신데, 시어머님 속에 화기가 가득차서(아버님이 술 드시면 어머님이 늘 힘들어하세요...)
이러다가 화병나시니 화를 가라앉히는 좋은 약재로 약을 지어주시겠다 약속해주셨구요,
시아버지가 제일 놀랬어요!!
술을 워낙 좋아하시는데 지방간이 꽉 차셔서 약 드시고 술좀 자제하셔야한다구요...
그날 저녁 시어머님이 제손을 붙잡고 아가덕분에 아버지 병도 미리 알게되서
너무도 고맙다고..이제라도 건강 챙기게끔 더욱 노력하고 신경써야겠다시며 어찌나 고마워하시던지...
정말 모시고가길 잘한거같아요~^^
악수 인증샷 들어갑니다~~
ㅎㅎ 원래 얼굴 가려달라셨는데 제가 스티커는 아직 가릴줄 몰라요~미안해요~ㅠ_ㅠ
첫댓글 이렇게 좋은날님~^^ 감사합니다.
다녀가셔서 좋은 칭찬 받으셨다니 그것 또한 더욱 감사한일이구요~
다만...ㅋㅋ 사진이 약속이랑 다르셔서~~ㅜㅜㅜ
항상 건강하시구요~~ 행복한 결혼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