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전 비엠매장에 갔다왔습니다.
오후2시쯤해서 갔는데...
한산하더군요....약간 놀랐습니다. 과거 신차발표회를 하면
많은 사람들로 차를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나오기 일수였기때문이죠...
매장에 들어가 간단한 양식을 쓰고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차량은 구형 325xi 와 신형 320이었습니다.
구형 325xi는 아직 판매한다고 하더군요...
신형을 보니 전체적으로 구형에 비해 커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선 앞좌석에 올라 대쉬보드를 보았습니다.
320차량이라 그런지 아이드라이브가 없더군요...
그 대신 가격이 구형보다 더 싸졌습니다.
과거 320은 6기통 엔진이었지만...
신형 320은 4기통...과거 1.8모델에 사용하던 엔진을 업데이트 하여
장착하였습니다.
2.0 엔진에 150마력...
커진 차체만큼 실공간도 과거보다는 좀 넓어보이더군요...
다음은 뒷자리..
뒷자리에 올라 탔는데...
머리가 닿더군요...
제원상으로는 뒷좌석이 15cm나 넓어졌다고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과거보다 아주 약간 넓어진듯 싶었습니다.
차에서 내려 트렁크를 열어보았습니다.
그다지 넓어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옆에 있던 딜러가 구형 325xi의 트렁크를 열어보이면서
비교해보라고 하더군요...
두대를 놓고 비교해보니..
확실히 넓어졌습니다.
구형은 골프백이 1개 들어갔지만..
신형은 3개가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트렁크가 넓어지면서 전체적으로 길어진듯 싶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스포티에서는 구형이 좋더군요...
그렇게 이것저것 구경을 하는데...
담당딜러인 박종인대리가 오더군요...
인사를 나누고..
잠시 있으니..나가자고 하더군요...
운좋게도 325차량에 약간의 튜닝을 해온 차량을 주더군요...
휠과 립스포일러는 bmw순정상품으로 튜닝한 차량...
휠은 18인...립스포일러는 카본....
암튼 자세가 끝내주는 차량이었습니다.
시동을 걸고....(스타트버튼)
주차장을 빠져나와...
갑천을 따라 달렸습니다.
실내가 더운관계로 딜러가 에어컨을 켰는데...
그래서 그런지..아님 아직 2000km도 안뛴 신차라 그런지
초반엔 약간 무겁더군요...
그러나 40-50이 넘어가면 쭉쭉 뻗어나갔습니다.
차들이 많아 120정도만 밟았지만...
218마력의 힘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2.5엔진에 218마력....
참 놀랍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렇게 한바퀴를 돌고 매장에 오니..
설문지작성을 부탁하더군요...
설문지 쓰고나서 나오는데...
책자한권과 3시리즈 카다록 그리고 bmw명함지갑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맘에 드는 차였습니다.
딱딱한 쇼바와 군더더기 없는 코너링...
적당한 차체크기...
다만 아쉬운점은 330을 기대하고 갔었는데...
330은 아직 승인통과를 못하여..5월 이후에나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330의 258마력 엔진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그 아쉬움은 딜러에게 담에 330이 들어오면 꼭 불러달라고 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음에 330을 시승하면 글을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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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시승기]]
BMW new 3시리즈 325를 시승하고나서..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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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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