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정자항 풍경
이제 울진, 영덕, 경주를 지나 울산광역시들어섰습니다. 울산
광역시 관내의 항포구와 울산 12경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경상남도 동북쪽에 있는 광역시. 1962년 특정 공업
지구로 지정되어 석유 화학, 조선, 자동차 등의 중화학
공업이 발달한, 국내 최대의 공업 도시이다. 명승지로
동축사(東築寺), 울산 성지(蔚山城址) 따위가 있다. 1995년
1월 행정 구역 개편 때 울산군을 통합하여 도농 복합 형태의
시를 이루었다. 면적은 1,057제곱킬로미터이다.
울산 12경
가지산 사계, 간절곶 일출, 강동·주전해안 자갈밭,
대왕암 송림, 대운산 내원암 계곡, 무룡산에서 본
울산공단 야경, 울산체육공원, 반구대, 신불산
억새평원, 작괘천, 태화강 선바위와 십리대밭,
파래소폭포를 울산 12경으로 관광상품화
하여 국내·외 널리 알리고 있다.
울산 정자항
1971년 12월 2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시설관리자는 울산광역시 북구청장이다.
연혁
오랜 전 마을 가운데 24그루의 포구나무(느티나무)
정자가 있어서 정자(亭子)라는 지명을 얻게 되었다.
정자항은 양호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근지역의 항 개발과 배후지와의 연계수송의 곤란 등으로
개발이 지연되었다가 1986년 항에 대한 기본조사를
실시하면서 시설에 대한 계획을 수립한 후 1990년
기본시설을 완공했다.
항해 정보
여름에는 남동풍이 불며
겨울에는 북서풍이 가장 많이 분다.
안개는 6~7월에 많이 발생하고, 우기는 6~8월이다.
이 항은 입구가 남동쪽으로 열려있어 북풍과 서풍을
막아 주지만 동풍에는 취약하다. 항의 전면에는 북동쪽의
항로를 제외한 해안 부근에는 크고 작은 노출암과 간출암,
암초가 산재하고 있어 입출항하는 선박은
주의하여야 하며, 북방파제 북쪽으로 약 450m
까지도 노출암과 암초들이 분포하여 북측 연안을
항해하는데 지장을 준다. 그러나 항내 수심
3~5m, 저질은 펄과 모래로서 100톤급
선박의 접안이 가능하다.
어항 구역
본 항의 어항구역은 다음과 같다.
수역 : 정자리 북동측 전방 암단에서 정동으로 500m 지점과 구포리
동측 돌단 암과 연결하는 선을 따라 형성된 공유수면
육역 : 울산광역시 북구 정자동 638-21 외 19필지 (세부내역 생략)
시설 현황
북방파제, 남방파제 및 파제제가 축조되어
있으며 물양장, 선양장, 호안 시설을 갖추어 어선이
이용하고 있으며, 물양장 일부는 유람선과 해양레저기구
선착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보급 및 수리
급유는 면세유류(수협선박급유소) 및 일반유류가
있고, 급수는 급수전과 자체 조달, 얼음은 육상
보급하여, 10통 미만의 선박을 수리할 수 있는
조선소가 있고, 수협선박급유소 옆에 폐유수집소가
있으며 신성유통에서 수거한다.
관광
정자항의 주요 어종은 문어와 가자미인데 최근
수온 변화로 울진, 영덕의 중심 어종이었던 대게를
정자 앞바다에서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곳은 선사시대부터 고래가 회유했던 곳으로
고래잡이의 전진기지로 활용되기도 했었다. 정자항과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는 강동~주전 해안 길을
따라 돌아가면 나오는 조그만 어촌은
바다사람들의 정겨운 온정을 그대로
담고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정자항과 인접하고 있는 아름다운 강동~주전
해안길을 따라 돌아가면 '아름다운 어촌 100선'
에 선정된 정자·당사마을이 있다. 바다사람들의
정겨운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어촌마을이다.[5]
2011년 3월 14일 한국관광공사 추천 3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정자항이 선정 발표되었다.[6]
주변관광명소
선바위, 반구대, 태화강, 십리대밭

정자항의 여유가 내마음을 평안하게 합니다.

정자항의 석양 운치가 있죠?



갈매기들의 망중한


























이인권 / 인생나루
♥ 백사장 나룻터에 나리는 비는
지나간 내청춘을 휩쓸어 갔소
장명등 깜빡이는 내고향에집
건너줄 나룻배는 어데로갔나
한많은 인생길이 멀기만 하오
♥ 백사장 나룻터에 나리는 눈은
한떨기 옥잠화를 떨어뜨렷소
울어서 올일이면 울어나보지
강건너 나룻터를 바라보면서
목노아 울어보는 젊은 가슴아
♥ 백사장 나룻터에 물길을 따라
듯없는 세월들이 흘러만 갔소
못오실 님이건만 불러나보고
사나이 정처없이 가야만 하는
끊어진 인생나루 설기도 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