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버스는 많은 사람을 태우기 위해 만든(개조된?) 72인승으로 하계 수양회에 많은 영혼을 말씀 앞으로 인도하기 위한 우리 교회에 딱 맞은 차량인 것 같습니다.
우리교회 형제자매님들을 태우기 위한 천국행 72인승 버스
계속 들어오는 버스 행렬은 작년 수양회 보다 두배로 많았고 많은 영혼을 불러 모아주신 기쁨으로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마닐라 권역만 10개 교회에서 천명이 모이는 수양회를 필리핀에 복음이 들어온 후 처음으로 현지인과 한인이 함께 했습니다.
현지인 820명중 새로운 영혼 360명과 한인 140명중 10명이 말씀 앞으로 인도 되었고 가마솥 같은 무더위 속에서도 생명의 빛 앞으로 나아온 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현지인 말씀을 맏으신 오세일,박흥순 목사님과 한인 말씀은 두봉린, 우호철 목사님께서 무더위 속에서 온전히 말씀을 증거해 주셨습니다.
생명의 말씀이 전해지는 필리핀 하계 수양회
구원받았어요 ? 할렐루야 !~
수양회가 진행된 지난 3일간 필리핀의 마귀들이 총동원 된것처럼 난감한 상황과 어려움들이 있었고. 방해와 문제점들이 발생했지만 , 하나님은 결코 손해보시지 않는 분이셨습니다. 오세일 목사님께서 긴급 모임을 통해 “하나님은 미리 아셨지만 이런 상황을 허락하신 목적과 이유가 있고, 이런 상황속에서 하나님만 보고 의지하는지를 보고 계신다” 라고 기도 부탁과 마음 가짐에 대한 교제를 해주셨고 여러 가지 악조건과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의 기도의 힘과 하나님의 손길로 최악의 상황이 하나씩 정리가 되며, 안정감과 질서를 찾기 시작했습다.
뜨거운 날씨지만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주님께 간구하는 선교사님들
한영혼도 잃지 않으려는 간절한 마음으로 상담중
간절한 기도에 넉넉히 응답하실 능력을 의지하며
통역으로 봉사하는 제이슨 형제님은 오세일 목사님과 교제중에 해마다 계속해서 수양회 참석자가 두배로 늘어 난다는 말을 몇 번씩 하며 필리핀의 영혼을 사랑해서 교회와 함께 하며 인도하신 주님을 자랑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내년이 더욱 기대된다 2000명을 전도하려면 많이 노력하고 희생이 요구된다’ 고 웃으셨고 참석한 전도인과 임원들은 거룩한 부담과 도전으로 전도의 사명을 위해 더욱 수고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해서 생활 말씀을 전할 때는 제이슨 형제님이 성령에 감동되어 목이 메었고 .....잠시 통역이 중단 되자 많은 현지인들도 함께 눈시울을 적시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수양회를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생명의 열매
2000명이 모일수 있는 장소도 마땅치 않고, 적지 않은 비용도 부담되어 과연 가능할까 ? 라는 염려는“ WITH GOD NOTHING IS IMPOSSIBLE" 약속의 말씀을 의지합니다.
구원받은후 교회안에 잘 거하며 형제, 자매님들의 사랑과 말씀으로 성장해서 내년 이맘 때쯤엔 더 큰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하는 설레임 ... 그리고 거룩한 부담과 도전으로 내년 필리핀 하계 수양회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제 2차 비콜 권역(5개 교회) 하계 수양회와 제 3차 팔라완 지역 하계 수양회가 5월에 열립니다. 이 두 번의 수양회에서도 많은 잃어진 영혼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성령의 크신 역사를 위해서 간절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요한복음 15장 7,8절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