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는 선착순? 오늘 나온 송이 접수하러 야심차게 이른 새벽 02시30분에 출발 해 봅니다. 현지 도착하니 새벽 4시 온도가 5도로 손이 시려울 정도로 춥습니다. 항상 많이 차가 주차된 그곳에는 오늘은 1빠. 조용히 후레쉬 들고 산속으로 스며 듭니다.
계곡 물 소리가 크게 들리는 능선을 따라 Up & Down 하면서 송이를 찾아다닌지 30분만에 얼귤을 보여 줍니다. 이러면 힘이 나죠.
또 지루한 탐색이 1시간 넘게 지속된 순간 바위위 송이 2개가 귀여운 얼굴을 보여 줍니다.
이후 날이 새고 열심히 찾이보지만 송이는 없고 굽더덕이만 많이 보여주네요, 굽더덕이 나오면 송이가 끝물인데 ㅠ.ㅠ
하산시 능이 산행으로 변경하여 탐색 해 보았지만 한 코타리가 전부 😭
이전에 놔두고 온 작은 능이들이 잘 자랐는지 궁금하여 표시된 산길샘 루트따라 이동합니다
도착하니 작은 능이 유생들이 재법 커 있습니다
송이와 능이 몆개로 11시에 꽝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온도가 내려가니 송이는 500m 해발 아래쪽에서 난다고 하는데, 다른 구광자리로 가야 하나 근처 갑X산으로 가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해발이 낮은 산에서 10월 말까지도 송이를 본 적이 있으니 근처 소나무가 많은 산 능선 주위를 운동삼아 탐색 해 봐야겠네요.
첫댓글 송이 축하 합니다
전 요즘 연속 특근이너요
오늘도 특근 한글날도 특근
집사람은 좋아 하네요 ㅋ
송이 능이 해발 500 정도에서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영동 성주산 등, 새로운 곳으로 한번 탐색 가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