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오랜만에 카페에 글을 올리는데 장사하는 글인거 같아 마음이 편치는 않은데요 하지만 저도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을 다니다보면 여행객이나 출장객들이 편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이런 숙소가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내 방 내집처럼 편하지는 않으시겠지만 집 처럼 편하고 깨끗하자란 생각으로 저희 트빌리시 한인민박을
리모델링해서 재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트빌리시 한인민박은 한국인이 관리 감독하여 깨끗하고 편한 잠자리를 제공해 드리고자 노력하는 민박이
되겠습니다.
여행객이나 출장자들의 입장에서 깨끗한 침구와 세면시설, 세탁이나 주방도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는 집처럼
편한 숙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비록 좋은 호텔에 비해 부족한 점이 너무 많지만 다른 한편으론 호텔에는 없는 것들도 아주 많이 있답니다.
넓은 마당이 있는 집에서 형형색색의 장미와 포도넝쿨을 바라보며 멍 때려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마당에서 전기불판에 또는 숯불에 맛있는 조지아 삼겹살도 구워 드시고 말입니다.^^
※ TBS 한인민박 : No.53, Paata Saakadze Street, Svanetis Ubani
Tel(일반) : +995-322-960-939 (MOB) : +995-597-100-123
KAKAO 전화 : +995-597-100-123 & ID : alulkb EMAIL : alulkb@daum.net
하루 민박 가능 인원 : 15명 (1인실 부터 6인실까지, 개별 침대)
WIFI, 각방 에어컨 & 히팅시스템 완비
그루지아 사랑 카페회원 분들께는 15% 할인 적용.
기타 사항들은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으로 문의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신 드리겠습니다.
사치노 드림
첫댓글 기사들이 네비를 이용할 형편도 못되고 주소를 숙지하고 있는 택시 기사도 드문것 같습니다.
트빌리시가 주소를 가지고 잘 찾아갈수 있도록 카페에 일반 교통편 안내, 주요 관광지와의 거리 ,민박 집 약도를 그려 상세히 소개해 놓으면 도움이 될겁니다.
jb님 말씀대로 약도등 상세히 올리겠습니다.^^ Svanetis Ubani란 동네가 유명한 인물들이 배출되어 트빌리시 사람들은 모르는 이들이 없는데 요즘 지방에서 올라와 트빌리시 지리를 잘 모르는 택시기사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반면에 Yandex 등 앱으로 부르는 택시서비스들이 많이 생겨 점점 좋아지고 편리해지고 있습니다.
jb님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오호 좋은정보네요 죠지아 처음 들어가는 사람들에겐 여행 정보도얻고 좋네요
편하게 쉬어가실 수 있고 손님들께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치노님, 그 좋은 저택을 한국 여행자들을 위한 민박집으로 리모델링 하셨군요! 승승장구 하시기 바랍니다!!
그비노님! 저택은 아닌데요^^;; 많이 부끄럽습니다.
조지아로 맺어진 인연들이 너무 소중하고 격려에 감사 할 따름입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진작에 오픈을 하셨더라면...
저는 4월 중순에 들어왔구요, 5월 초에 나갑니다.
조지아도 처음이고 계속 감탄하면서 다닙니다.
그리고 어쩌다 스치는 한국인이 반갑기만 한데, 오자마자 들린 한 레스토랑에서 만난 한국인 한분이 그러더라구요. 그 분은 여기서 관광업에 종사하시는 분 같던데 조지아 아가씨와 함께 식사 중이었습니다.
조지아에 살면서 민박 또는 관광객들을 상대하는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다른 사람보다도 조지아에 사는 한국인 한사람만 거스르지 않게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는 많이 놀랐습니다.
거주 한인들이 적은 이곳에서도 그런 양아치가 존재하는가 하고요.
아무튼 모든 어려움 극복하고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라보엠님^^
말씀 처럼 관광업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앞으로 한국식당들도 더 많이 생길거고요. 교민의 한 사람으로서 관광으로 오신 분들 마저 이런 얘기들을 거리의 식당에서 듣고 양아치란 표현을 쓰신다는게 참 부끄럽고 안타깝습니다.
저도 여기서 살다보니 뒤에 숨어 없는 사실들을 진실인냥 타인들을 헐뜯는 모습들을 너무 많이 봐왔습니다. 아무리 해외생활 이라지만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타인을 헐뜯는 사람은 딱 그 수준..그게 다일겁니다.교민의 한 사람으로서 조지아의 좋은 모습만 보시고 가셔도 부족하실 텐데 그런 사람을 만나셨다는데 대신 사과를 드리고 싶습니다.성실히 자기일만 해나가시는 분들도많답니다
한인민박을 다시 오픈한 한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한국의 케이팝을 좋아하고 한국문화에 호기심이 많은 조지아 어린친구들을 위해 제가 2015년부터 한인민박 1층 개별룸을 연습장으로 개방했고 현재 약 35개팀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수년간 많은 팀들이 이용하다보니 연습장을 전면보수 해야 할 상황이어서 편한 숙소도 제공해드리면서 낡은 연습장을 밝게 고쳐줄 수 있으면 뜻이 더 좋겠다 라는 마음에서 다시 열게되었습니다. 돈 벌겠다고 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수고하시고 고생 하십니다 좋은일 하시네요
@명진거사 부뜨럽습니다.ㅠㅠ 제 입장에서는 그냥 아이들이 편하게 춤추고 노래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개방한 것 뿐입니다. 미래에는 저는 아무 것도 아니게 아이들을 위해 지원을 해주시는 분들이 꼭 나오실 거라 믿고 있습니다.
그럼 사치노님은 주거지를 다른 곳으로 이사하신건가요?
연우맘님~~ 저희 집 크잖아요..ㅋㅋ 사메바 성당 방향 산쪽 방향 1층을 케이팝 연습장으로 아이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 열어주기 귀찮아서 집 열쇠도 아예 아이들이 복사해서 자체적으로 시간표를 짜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언제 트빌리시 다시 오셔서 저희 민박 방문하실 시간이 되시면 제가 보여드릴게요,ㅎㅎ
조지아 여행가면 꼭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성공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가리늦게 축하인사 드립니다.
좋은 뜻으로 시작한 사업이니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재방문 하게되면 꼭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넵! 웃묵님! 꼭 방문 부탁드립니다 ㅎㅎ
사실 번거로운거 싫어서 번창보다는 일정 중 지친 몸 쉬어가시는 장소만 되어도 좋겠습니다. 가을엔 저희 마당에 열리는 포도도 직접 따 드시고요 ㅎㅎ
축하 드립니다
저도 지금 준비중입니다
2021 년도에 찾아 가겠습니다
넵! 2021년 예약 해놓겠습니다 ㅎ
@사치노여행 말씀만도 고맙습니다 ㅎ
안녕하세요
트빌리시에 한국민박이 있다니 반갑습니다.
조지아에서도 케이팝이 인기가 있군요
저희는 은퇴부부로 조지아 자유 여행을 위해
8월 항공권 에약만 해놓고 걱정하다 오늘 카페에 가입했습니다.
숙소가 전철타는곳에서 얼마나 되는지
지도와 숙소 사진도 첨부 되어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숙소는 전철역에서 마을버스 타고 들어오셔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Marjanishvili Metro 역에서 길 건너편 조지아은행 앞에서 28번 노란버스 타고 십분 정도 오시면 큰 파란대문 집이 나오는데 그곳이 바로 저희 한인민박입니다.
Yandex 앱 설치후 택시 부르시면 약 1불 정도 요금 나오고 5분 정도 거리입니다.
깨끗하고 편한 숙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솔님,다녀 오신후 꼭 후기 올려주세요.저도 관심 믾은데 워낙 정보가 없어 답답합니다.저는 11월 중순에 갈 예정입니다
조지아 정말 좋은 곳입니다. 나중에 다시 가고 싶습니다. 가게 되면 저도 이용해 보고싶습니다. 번창하세요.
조지아 여행을 내년엔 꼭 하리라 다짐하는 내게
한인 민박 반가운 소식입니다.
6,9월 중 어느 계절이 좋을까요?
두 시기 다 좋아서 말씀드리기가 힘든데요...만약 야생화 같은 꽃구경을 좋아하시면 최소 6월초 추천드립니다. 와인을 담그는 가을의 정취와 맑은 날씨를 원하신다면 9월도 매우 좋습니다.
저희 민박은 시내에 위치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민박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고 가장 가까운 시내 마쟈니슈빌리 전철역까지 약 6~8분이면 연결되어 트빌리시 전철과 대중버스 이용이 용이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