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지킴터 주최 자전거수리 사업을 신장동 주변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3월 8일부터 3월 11일 까지 신안, 한국, 부영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자전거수리 사업을 진행하여 154명이 수리해 가는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 속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올봄에 처음 시작한 이번 사업은 소비자 지킴터가 2006년 봄부터 실시해 온 가전제품 무상수리 행사의 확대사업 입니다.
많은 주민들이 겨우내 밖에 방치해 두었던 자전거를 가지고 나오셔서 수리해 가셨습니다.
기아교체, 브레이크 점검, 바퀴 점검, 타이어에 바람 넣기, 체인 교체 등등
행사 3일째 되는 날에는 전날 밤에 눈이 21cm 왔어요.
아침에 자원봉사하는 영환씨, 민철씨가 1시간 동안 눈을 치우고 텐트를 쳤습니다.
봄을 맞으려면(봄에 자전거를 타려면~~ ^^) 겨울을 제대로 보내는 준비도 해야 하는 모양입니다. ^^
덕분에 눈사람 세워 놓고 자전거수리 사업 했지요. ^^
이번에 고생해 주신 하남시자전거연합회 사장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추위에 고생 많으셨어요. !!
내년에는 좀더 사업을 확장하여 봄에 이어 가을에도 자전거수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