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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소 : 아웃백 삼성(★★★★☆) 남편 회사랑 가깝고 교통편 편해서 고름. 나름 만족. 다만 음악 준비가 살짝 미흡. 음식 퀄리티 괜찮고 직원들 맘에 들게 친절
2. 의상 : 마이러브투투 (★★★★★) 장소와 어울리는 복장 고민하다 한복 제외하고 드레스 입기로 결정 편하고 예쁘다고 칭찬 많이 들음. 드레스 뿐 아니라 각종 악세사리까지 풀로 준비되어 기분좋고 여유있게 다른 준비할 수 있었음.
3. 돌상 및 돌잡이 : 아웃백 준비 (★★★★★) 직장맘이라 알아서 준비해 주는 게 아주 편했음. 생각보다 풍선장식이며 상차림이며 괜찮아서 만족 사회 보시는 분도 직원인데 깔끔하게 잘 함.
4. 헤어& 메이크업 : 논현동 동네 미용실 (★★★☆☆) 결혼 초 살던 동네 미용실에서 함. 마침 돌잔치 장소랑 가까워서 가격은 부담없이 했는데 살짝 후회함. 5. 스냅 : 잡지사 (평가불가) & 가족 프로의 손길을 평가하기 힘듬
우리 아가 돌이 3월이었거든요. 마침 잡지 촬영까지 겸하게 되서 고민고민하다 가족세트를 골랐는데요.... 반응 엄청 좋았어요~~ 보통 어른들은 돌잔치하면 한복 생각을 많이 하시잖아요. 드레스가 은근 신선했나보더라구요 ㅋㅋ 화면으로 보여지는 거라 옷을 뭐 입을까만 백번도 더 생각했었는데.... 어찌나 다행스러운지.... 저도 다른 엄마들처럼 돌복카페만 수십개도 더 찾아다녔드랬습니다. 우리 가족이 빌린 모델은 럭셔리 리본&핑크금사 세트였답니다.... 첨엔 뭘 빌려야 하나 좀 막막했는데.... 쥔장님이 친절하게 추천해주시더군요~~ 우리 딸이 까무잡잡한 편이라 핑크가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고급스런 핑크여서 잘 받더라고요. 돌상 코디랑도 잘 어울려서 좋았고, 아기 보넷부터 엄마 악세사리까지 신경 쓸 필요없이 다 보내주셔서 진짜 편했어요. 돌 잔치땐 뭐 그렇게 신경 쓸 게 많은지 원.... 우리 아가는 원래 모자같은 건 절대 안 쓰는데.... 보내주신 보넷은 정말 잘 쓰고 있더라구요.... 하나 구입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엄마드레스!! 엄마드레스 정말 편하더라고요~~ 애기 낳고 살 많이 찐데다 아직도 모유수유 중이라 전처럼 옷 입기가 그렇거든요. 무지 걱정했는데 아주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서 손님맞이 할때도 신경 안 써도 되더라고요~ 불편하면.... 배에 계속 힘주고 있어야 되잖아요 --; 저도 편하게 입었으니 우리 아가도 편했겠죠?! ^^
왜 투투를 딸가진 엄마들의 로망이라 하는지 알겠더군요 ^^ 저도 꼬옥 입혀보고 싶었는데 소원 풀었어요!! ㅋㅋ 화이트 & 핑크 톤에 빨강으로 포인트 주니까 눈에 확 띠고 예쁘더군요. 돌잡이 후에 인사다닐때 입혔는데 다들 귀엽다고 칭찬해주셨어요. 사실 이 때 안 입히면 언제 입어보겠습니까 ^^ 우리 아가는 머리숱이 없어서 헤어밴드가 아주 유용했답니다. 늘 남자아기 같앴는데 이 날은 딸래미 같죠?! ^^ 딸가진 엄마들께 추천하고 싶은 투투드레스~~ 투투 입고 돌상을 휘젓고 다니는 아가씨~~ 날개까지 달고 돌아다니니까 사람들이 한번씩 다 안아보느라고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다구요~~ 돌잔치 준비땐 되게 막막했는데 옷 고르고 나니까 전 한숨 놓이더라구요.... 참, 잡지이름 같은 건 밝혀도 되나 모르겠는데.... 육아잡지 베** 4월호에 나왔답니다. 엄마랑 커플드레스 예쁘다고 담당기자님도 대박 칭찬해주셨어요.ㅋㅋ 그럼 다들 돌잔치 준비 예쁘게 하시구요.... 끝나니까 웬지 좀 서운한 거 있죠?! 이런 옷 또 언제 입어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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