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바귀 고추장 장아찌와 머위 간장 장아찌
아침일찍 쑥을 캐러 나갔드니 씀바귀가 널려 있어 작전변경
우리반장님이 요걸로 장아찌 담은 포스팅을 본지라 나도 해보자 하고 . . .
에고~ 나물은 뜯는거 보다 다듬는 시간이 넘 많이 걸리고 힘이 든다
캐온 나물중에 선발한 미스 씀바귀
뿌리와 머리쪽을 살 살 두드려 한나절 물기를 말린다
고추장에 산야초효소( 없으면 매실액)를 넣고 농도를 맞춘다
( 물기가 많은 나물은 되게하고 물기가 없는 나물은 더 묽게 )
고추장이 싱거우면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숨이 죽으면? 적당한 통에 넣어 김치냉장고로 숙성 드갑니다
주방장은 나물이 너무 써서 간이 어찌된것인지 모르겠는데
숙성도 되기전에
놀러오신 팬?들이 하나 둘 먹다가 다 먹어 치웠다는........
역쉬 음식은 정성입니다
인생 머 있남요
좋은사람들과 좋은음식을 먹는것이 행복이지요
담은 머위 간장 장아찌 들어갑니다
머위의 어린 순으로 크기도 한잎크기로 딱인 잎을 씻어 물기를 없앤 후 차곡 차곡 정리하기
먼저 불을 부어 간장양 측정하기 - 750 리터다
( 간장양은 머위가 70%정도가 잠길만큼만, 그래도 낼이면 100%잠김 )
그리하여 간장 250리터 : 식초 250리터 : 원당 250리터 = 1 : 1 : 1
차곡 차곡 쌓인 머위잎에 뜨거울 때 붓는다
다음날 간장을 따라내어 다시 끓여 붓는 다 - 이때는 식은 후에
숨이 죽으면 적당한 통에 넣어 냉장 보관 금방 먹어도 맛있고 숙성되서 먹으면 더 맛있다
에고~ 숙제가져가야 하는데 이것도 다 먹어 치울기세다
출처: 평화가 깃든 밥상 원문보기 글쓴이: 빨간지붕
첫댓글 벌써 입맛이도네요
첫댓글 벌써 입맛이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