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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OTAX]카오스&LOL#연구&토론# 원문보기 글쓴이: 검찰
VERI TAS LUX MEA 진리는 나의 빛 국립서울대학교의 머릿글자인 'ㄱ' 'ㅅ' 'ㄷ'의 형상을 본떠 디자인한 것으로 전체적으로는 열쇠의 모습을 하고 있다. 본교의 교훈은 '진리는 나의 빛'인데, 학교의 정문은 그 진리를 찾기 위한 열쇠를 상징한다. 오늘은 신입생 여러분들이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감격과 새로운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품고 새 출발하는 날입니다. 서울대학교 교직원과 재학생들은 새 가족이 된 신입생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정성과 사랑으로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키워주신 학부모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필요한 역량을 가꾸어나가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자기 주도적 노력을 통해 목표를 성취하는 데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여야 합니다. 자신의 목표에 도전하고 멀지않은 장래에 이를 실현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며 젊은이의 특권이기도 합니다. 대학인의 진정한 자부심은 여기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데 학습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창조적 가치와 비판적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얻은 지식을 여러분 스스로 심화 확산 시켜야 합니다. 배운 지식을 스스로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때 여러분이 지식을 활 용하고 응용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진전시킬 수 있습니다.
는 바람에 움직이지 않고 꽃 좋고 여름 많으니"구절처럼 인간됨, 사람다움을 갖추는 것이야말로 대학교육 나아가 민주국 가 시민의 전제조건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를 불문하고 인간 존재의 의미와 삶의 바람직한 지향점을 견고히 정립해야 할 것입니다. 지극히 당연한 말입니다.
도량과 용기를 품어야 합니다. 여러분처럼 우수한 두뇌를 갖고 선택된 인재들이 그러한 노력을 게을리 한다면 누가 우리 사회에서 그런 역할을 잘 할수 있겠습니까?
또 응용과학을 포괄하는 학제적 기반교육을 통해 폭넓은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워야 합니다. 이러한 역량은 전공분야에서 도전적 탐구 정신을 촉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 미래로 인해 조급한 마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여유를 찾으며 다양한 학내외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해야 합니다.
러분의 미래에 있어 소중한 자신이 될 것이며 학업역량이 우수한 여러분들이 얻게 될 지식과 지혜를 더욱 빛나게 할 것입니다.
서 국가와 사회 나아가 인류에 공헌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더욱 자신의 주체성을 확립하면서 사회적 책무를 일구 어 나가야 합니다. 여러분은 개인과 사회, 자신감과 겸손한 권리와 의무를 조화롭게 생각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을 갖추고 공감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청년이 되십시오.
안철수의 서울대학교 입학식 축사 "무엇을 했느냐" 보다 "어떻게 살았느냐"는 삶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신입생 여러분께선 많은 희망과 고민이 있을 것입니다. 짧은 10분간 세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상대를 포용하는 열린마음을 가지십시요. 가벼운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의대시절, 사람 몸에서 일어나는 전기적인 현상에 대한 실험을 하다 실수로 기계에 손이 닿아 아 주 이상하고 큰 전기신호가 잡혔습니다. 저는 그걸 모르고 선배에게 혹시 큰 발견이 아닌가 물어보았습니다. 그 선배는 저에게 경 멸어린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그건 상식이다 상식." 무안하고 부끄럽고 화가 났습니다. 나중에 책 찾아보고 공부해 보고 알았습니 다. 미세한 신호를 기록하는 전극에 손이 닿으면 커다란 신호가 감지된다는 사실을. 그 선배가 저에게 준 상처는 오래갔습니다.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한 분야에 아무리 전문가라 하더라도 다른 분야 모를 수 있습니다. 자기 분야 하나도 혼자 다 알기 어려워 서 로 나누어 합니다. 제가 이효리 잘 모릅니다. 나에게는 상식인 사실이 다른 사람에겐 낯선 게 될 수 있습니다. 자기에게 당연하고 쉬운 것이 다른 사람에게 어려운 것이 될 수 있고 그 반대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 이해하고 열린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둘째, 절반의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긍정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일이 잘못되었을 때 다른 사람들 탓 환경 탓 하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잘되는 경우도 있고 잘 못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인생의 CEO이십니다. 자기 인생의 CEO입니다. CEO는 잘못 된 경우에 감정소비하고 후회하고 다시 같 은 실수 반복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 중에 내가 잘못한 것은 없는가. 내가 고칠 수 있는 부분은 없을까 절반의 자기 잘못을 찾고 인정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다음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됩니다. 감정소비만 하는 것은 자기 인생의 낭비입니다. 셋째, 무엇을 했느냐 보다는 어떻게 살았느냐는 삶의 태도 이야기입니다. 저는 14년간 의과대학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의사면서 프로그래밍 7년간 계속했습니다. 10년 이상 갈고닦은 것이 지금 경영판단에 는 도움이 안되는 거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말합니다. 제가 처음부터 공과대학을 갔더라면 더 나은 백신개발했을 거라 고. 만약 처음부터 경영학을 공부했더라면 더 좋았을 거 아닌가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CEO로서, 경영학교수로서 의대 지식은 도움이 안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한 삶의 태도는 지금까지 도움이 됩니다. 의료봉사하며 보낸 시간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저는 의대에 갔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 니다. 저의 삶의 태도, 생각 자체가 저를 만들었습니다. 새벽 3시에서 6시까지 커피한잔으로 아침을 대신하며 백신프로그램 개발 하던 것이 지금까지도 열심히 사는 태도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무엇을 했느냐 보다 어떻게 살았느냐 삶의 태도. 얼마나 치열하게 열심히 살았느냐. 열심히 사는 치열함이 그 사람을 만듭니다. 삶의 태도는 핏속에 녹아 들어가고 그 사람을 만듭니다. 지금 하는 것이 다음 공부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효용성과 효율성 보다는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이제 사회의 첫걸음을 내딛는 여러분 앞으로 어떻게 살았느냐는 말을 가슴에 품고 세상을 향해 한걸음 걸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내가 대학 어떻게 가, 이 점수론 아무데도 갈 수가 없어." 아무도 뭐라고 할 말이 없었다. 이젠 그 귀에 닳고 닳은, 울지 말고 맘 굳게 먹고 공부하라는 말조차 도 나오지 않는다. 답답한 마음은 누구라도 마찬가지이다.
단지 참고 있을 뿐이지. 차라리 눈물이라도 펑펑 흘리고 나면 속이라도 시원하겠는데 그랬다간 오늘 하루 종일 공부를 못할 것 같아 그럴 수도 없다.
-서울대 합격생
*밥을 먹으면서 국사 책을 펴 들었다. 빨간 줄, 파란 줄, 형광펜 줄 까지 동원되어 눈이 아플 정도로 잔뜩 그어져 있다. 이제는 하도 들
-서울대 합격생-
몇 번을 더 잡아당겼다. 몇 개의 빨간줄이 손등에 더 생겼다. 손등이 쓰리듯 아 그러나 역시 결론은 공부. 부은 손등은 상당히 오래 갔다. 졸음이 올 때마다 부어 오른 손등을 보았다. 다시는 졸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또다시 손등을 고무줄로 튕겨야 할 두려움 때문이다.
-서울대 합격생-
-서울 법대 합격생-
노력한만큼 결실이 맺어지지 않는다는 거야. 겨우 난 그 아이에게 흔히 보이는 꽃 한송이도 피기
겨우 그 말이 내가 할 수 있던 전부였어. 나중에 많은 시간이 흐르고, 가위표 하지만 난 그 아이의 동그라미가 왜 아름다운지 알고 있어. 뼈를 깎
-서울대 합격생-
-서울 법대 수석합격-
*많은 사람들이 내 뒤에서 나를 보고 있다. 나의 길이 어디를 향하는지 꿈을 향해 가고 싶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차석합격-
부족한 잠이라 깨우기도 미안했습니다. 무거운 가방을 대신 매어 줄
늦은 저녁, 책상 위에 엎드려 자고 있는 모습을 볼 때면 차라리 시험
오늘, 시험장으로 아이를 보내고 잠시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시험날만 되면 왜이 만들어 주시기를...... 오늘도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차마 합격했다는 전화조차 드릴 수 없는 ...... 어머니, 사랑합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그런데 전부가 아닌 일 조차 해내지 그러나 공부가 모자라 그 꿈을 포기하게 된다면 그것만큼 바보같은 짓은 없다.
-포항공대 합격생-
-경찰대 합격생-
*단 한 번뿐인 삶을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던져 보자던 그 날의 다짐은 평생 가슴에 남아 삶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임을 믿습니다.
-서울대 합격생-
내부적 고독감과 외부적 환경으로 인해 자신의 삶이 극도로 초라하고
-서울대 합격생-
*'해야함은 할 수 있음을 함축한다!' -칸트-
*최선이 아닐 경우 차선을 택하고, 때로는 우회할 줄도 아는 것이 현명한 처신임을, 다음번을 기약할 줄 아는 사람이 마지막에 웃는 자임을 깨닫자.
-서울대 합격생-
*푸르스름한 형광등 밑에 아이들의 얼굴이 더욱 파리하게 느껴졌다. 옛날에는 잘 몰랐지만 이제는 뼈저리게 와 닿는 말이다.
-서울대 합격생-
이래선 안 된다. 나는 해낼 수 있다. 그걸 믿고 싶다. 열심히 하면 될 거다. 열심히 해야지.
-서울대 합격생-
오직 대학에 가서 나의 이상과 야망을 꽃 피워 보자. 그것은 정말로
-서울대 합격생-
*나는 거기서 더 고마움을 느꼈다. '이 보잘 것 없는 아들을 저토록
-서울대 합격생-
*나는 내 자신의 나약함을 외로움과 감상으로 은폐시키고 시간을 낭
-서울 법대 최연소 합격생-
*그 날 그와 시장통 골목에서 그야말로 유쾌하게 막걸리를 마시고는 그 때 술김에 어머니를 안으며 "죄송합니다, 어머니. 하지
-경찰대 자퇴 후 서울대 합격-
-서울대 합격생-
*그러나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초조해졌다. 거의 매일 텅빈 독서실을 지키며 무너지려는 내 의지를 지키기 위해 일기를 썼다. 공부가 안 될 때마다 휘갈겨 쓴, 거의 절규가 담긴 그런 일기가 하루에도 몇 장 씩 되기도 했다.
-서울대 합격생-
*도서관 창문 틈으로 스며드는 초여름의 향기가 부드럽게 온 몸을 감 싼다. 5월제가 시작된 지도 이틀째, 캠퍼스는 온통 젊음과 낭만으로 뒤덮혀 버렸다. 대학이란 역시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서울대 합격생-
수할 때 코피를 쏟는 것이 매일의 행사가 되었고 빈혈로 쓰러지는 경 우도 여러번 있었다. 그럴 수록 시간에 지지 말고 내가 시간을 이겨 야 한다는 투지가 피어 올라 밤낮이고 투혼을 되뇌이고 다녔다.
늦은 밤 홀로 책상 앞에 앉아 있노라면 끝없는 외로움이 밀려 들었다. 그럴 때면 인간은 원초적인 고독한 존재인 까닭에 내 일은 내가 책임져 야 하며 최후의 승리는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자에게 하늘이 주는 선물이라는 신념으로 버티어 냈다.
-서울대 합격생-
그리고 나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것이 전부이며 더 이상은 내게 남
-서울대 합격생-
*"하느님, 제발 노력한 만큼만 거두게 하십시오." -서울대 합격생-
*나는 어머니께서 7일마다 한 번씩 밤 12시가 되면 옥상에서 하늘에 비는 것을 알고 있었다.
초사흘날마다 떡 해놓고 조상님께 비는 것도 알고 있었다. 어머니께서는 이 막내 아들의 성공을 위해서 얼마나 간절하게 기원하시었던가.
그대는 시험장에 아들을 보내 놓고 시험장 밖에서 떠날 줄 모르고 발을 동동 구르며, 부처님만을 찾고 또 찾으시는 어머니의 간절함을 느껴 보았는가. 그대 어머님은 간절하신데 어찌 그대는 오히려 무책임한가.
-서울대 합격생-
여태까지의 내가 한 것들에 대한 응분의 대가가 나에게 돌아올 것으
-서울대 합격생-
*'길이 있다. 달려야 할 길이 내 앞에 있다. 그래서 나는 달린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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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 -앙드레 말로-
*시작하라. 다시 또 다시 시작하라.
스스로 후회하고 한탄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더 지쳐갔다. 그 때 내게 힘이 되어 준 것은 나의 꿈, 나의 이상이었다. 난 어려서
그 꿈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그동안 허비했던 짧지만은 않은 시간들을 정리하고, 내 자신을 아주 빨리 수습해 나갈 수 있었다.
-서울대 합격생-
* 나는 절대로 특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특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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