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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몸과 마음이라고 하는
이원성으로
미숙아에 해당된다고 하겠습니다.
시간적으로 앞생각과 뒷생각으로
공간적으로
안의 자기와 밖의 자기로
이원화되어 분열상태입니다.
그래서 중생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두개의 자기를 하나의 자기로
합일시켜야 할 운명입니다.
영적인 난자와 영적인 정자가
잉태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보는 자기 (정자) 와
보이는 자기 (난자) 와의 사이에
거리감이 존재하므로
항상
그리움, 외로움, 답답함, 허전함의 상태를
살고 있는 것이지요.
여기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리움, 외로움, 허전함,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한 생각을 발동하여
밖으로 재색명리를 추구하는 과정을 택합니다.
극소수의 사람들이
외적으로 추구해서는
결코
영적으로 만족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내적으로 시선을 돌려 추구하는 것이
소위 자기를 찾아가는 여정이요,
영적으로 거듭나는 과정인 것입니다.
영적으로 분열된 상태에서는,
자기의 정체성을
깨달을래야 깨달을 수 없습니다.
보는 자기가 보이는 자기를 향해
끊임없이 파고 들어가 하나가 되어야
비로소 자기의 정체성을 보게 됩니다.
이것을 일러
초견성이라고 하고
합일이라고 합니다 .
이러한 과정을
봄나라에서는
돌아봄의 생활이라고 부릅니다 .
여기에서 일단
그리움, 외로움, 답답함, 허전함의 문제는 사라집니다.
본격적으로
안으로 파고들어가기 이전 단계로서
몸과 마음 돌아봄의 과정을
반드시 거치게 마련입니다.
[ 제 6권 태양의 탄생 봄나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