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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365일사랑일기 원문보기 글쓴이: 블루지니
우리나라에서는 삼백초과의 약모밀(Houttuynia cordata Thunberg)의 개화기의 지상부를 말한다.
일본에서는 같은 식물을 쓰며 십약(十藥)이라 부른다. 중국에서는 같은 식물을 사용하지만 전초 또는 지상부라고 규정하고 있다.
어성초란 잎에서 고기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옛 중국의 진(秦)나라에서는 저자(菹子), 즉 젓갈과 같은 냄새가 나는 식물이라고 불렀는데 저(菹)는 즙(蕺)과 음이 비슷하여 즙채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 약은 잎을 비벼서 부수면 생선비린내가 나며 맛은 맵고 성질은 약간 차다.[辛微寒]
어성초는 해열, 배농작용이 뛰어나 폐농양으로 인한 기침, 피고름을 토할 때, 폐렴, 급만성기관지염, 장염, 요로감염증, 종기에 쓰며,
열이 많고 소변을 못 볼 때 사용한다.
약리작용으로 항균작용, 면역증강작용, 항염증작용, 이뇨작용, 진해작용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줄기에 세로주름이 있고 마디가 분명하다. 밑의 마디에는 가는 뿌리가 남아 있고 질은 무르며 꺾어지기 쉽다.
잎은 말리거나 쭈그러져 있으나 펴면 심장형으로 되어 있다.
잎은 끝이 뾰족하고 윗면은 어두운 황록색이나 황갈색이고 아랫면은 회녹색이나 회갈색이다.
어성초란 이름의 유래는 이 식물의 줄기와 잎에서 생선 비린내가 난다고 하여 어성초라고 이름 지어졌고 즙채라고도 불린다.
어성초는 모든 열로 인한 종기등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더욱이 인체 내부에 생긴 종기나 곪는 증상을 치료하는데 양호한 효능이 있어
폐에 생긴 종기나 종양, 담열로 인한 기침이 심한 증상, 피를 토하는 각혈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폐렴과 급성기관지염, 소아폐병, 장염으로 인한 설사에도 양호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어성초는 다양하게 약용으로 쓰여질 뿐 아니라 심각한 환경오염과 일상생활 속의 각종 공해며 독에 저린 현대인에게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신기한 약초로 각광을 받으며 인기폭발 중 이어서 여러 가지의 작용을 인정받고 있다.
요즘에는 도시.농촌 할 것 없이 채소를 먹는 것이 아니라 농약을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농약공해 등의 중독원인으로
손발이 저리는 증상이 많이 발생하여 강력한 해독작용 및 살균작용을 하는 어성초 재배단지 30m내에는 벌레가 접근을 하지 못하며
365일 농약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무공해 약초이다.
천연약자원연구가 조규형씨가 쓴 <어성초건강법>에서는 어성초의 해독작용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약독(藥毒)을 체외로 배설하는데는 말린 어성초를 진하게 달여 매일 아침 저녁 두 번 한 사발씩 마시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어성초는 방사능 중독에도 차처럼 달여 먹으면 방사능의 해를 막을 수 있다.
충남 홍성에 사는 심은섭씨는 [농약 중독으로 온 몸이 쑤시는 증세가 감쪽같이 나았다고 체험담을 기록하고 있다.
원래는 강인한 체질로 감기 한 번 앓지 않은 체질이었는데, 어느 때부터인가 온몸이 붓고 쑤시는 증상이 갈수록 심해서 병원에 가도
그 원인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서울에 올라가서 종합 진찰을 해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는데 저를 담당한 의사분이 농약 성분이 몸에
축척돼서 신경에 통증이 오니 한증막에 열심히 다니라고 해서 다녔지만 그 당시만 시원하고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신경통에 좋다는 양약만 의지하다 보니 마침내 약발도 안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옆집 아주머니께서 서울 딸한테 들었는데 어성초가 약물 중독이나 농약 중독에 특효라고 하니 구해다 먹어 보라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직접 구해 주셔서 열심히 먹었더니 2주째부터 몸이 가벼워지더니 3개월 째 부터는 몸에 부기도 빠지고 그 지독스럽던
신경통이 씻은 듯이 좋아졌습니다.
농촌에서는 농사짓는 대부분의 농부들이 농약 중독으로 시달림을 받고 있으니 어성초 식품을 매일 상복하면 좋겠다는 생각과
안타까운 마음으로 제 경험담을 적으니 실천하시면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농약 중독이야 말로 현 농촌의 중대사입니다. 어성초를 비롯한 각종 해독 식품을 많이 개발해 일상으로 먹으면 농약의 체내 축적을
막아 각종 농촌병 유발을 막을 것입니다.”
중국에서 펴낸 <본초도감>에서는 어성초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분포는 음습지나 물가의 낮은 곳에서 자란다. 채취 및 제법은 여름, 가을철에 채취하여 진흙과 모래를 제거하고 말리거나 신선한
채로 쓴다.
성분은(houttnyninum, cordarine)이 들어 있다. 맛은 맵고 서늘하다. 효능은 청열해독, 이수소종한다. 폐옹, 백일해, 편도선염,
기관지염, 신염수종, 장염, 이질을 치료한다. 외용시는 옹절종독, 독사교상에 쓴다. 하루 15~3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적당한 양을 사용한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어성초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즙채(蕺菜) //약모밀, 어성초(魚腥草), 중약초(重藥草)// [본초]
삼백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약모밀(Houttuynia cordata Thunb.)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우리 나라 중부와 남부의 낮은 산과 들판, 길섶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이른 여름 꽃이 필 때 전초를 베어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맵고 성질은 차다. 간경, 폐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소변이 잘나오게 하고 부종을 내린다.
약리실험에서 강심이뇨작용, 모세혈관강화작용, 강한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폐렴, 폐농양, 임질, 요도염, 방광염, 자궁염, 유선염, 치루, 무좀, 헌데 등에 쓴다. 하루 9~15그램을 탕약으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즙을 내어 바른다. 차처럼 늘 마시면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도 있다.]
또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도 즙채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약모밀(Houttuynia cordata Thunb 'Polypara cordata Bueck)
다른 이름: 중약초, 즙채, 어성초, 십약
식물: 높이는 15~30센티미터 되는 여러해 살이풀이다.
달걀 또는 심장 모양의 잎이 어긋나게 붙고 줄기 윗부분에 꽃이삭이 돋아난다.
작은 노란꽃들이 모인 꽃이삭 밑에 4개의 흰 꽃쌈이 열십자 모양으로 있다. 중부와 남부의 낮은 산, 들, 길섶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고기 비린내가 난다고 하여 어성초라고 한다.
전초(중약, 십약): 꽃필 때 베어 말린다.
성분 : 생전초에는 정유가 0.005퍼센트가 들어 있다.
그 주성분은 메틸노닐케톤, 미르센, 라우린알데히드, 카프린알데히드, 카프르산이고 이 밖에도 기체 크로마토그래피에 의하여 28개의
성분이 밝혀졌다.
이 식물의 불쾌한 냄새는 데카노일아세트알데히드와 라우린알데히드에 의한 것이다.
이 두성분은 신선한 식물에만 들어 있으며, 수증기 증류하여 얻은 정유에는 변화 생성물인 메틸노닐케톤, 미르센, 카프르산 등이 있다.
잎에는 쿠에르시트린과 물에 풀리는 무기성분 2.7퍼센트가 있다. 주성분은 칼륨염이다. 꽃과 열매이삭에는쿠에르시트린이 없고
이소쿠에르시트린이 있다.
작용 : 전초의 10퍼센트 소금물 추출액을 개구리에게 피하주사할 때 눈동자를 축소하고 피부의 색소세포를 확대한다.
또한 개구리의 적출 및 노출 심장의 활동을 멎게 하며, 콩팥의 사구체핏줄 또는 복막핏줄에 대하여 일시 수축시켰다가 확장시키고
횡문근을 마비시킨다.
고양이에게서는 혈압을 약간 낮추며 모르모토의 새끼집과 장관운동을 빠르게 한다.
쿠에르시트린은 오줌내기작용(10만 배 농도)과 강심작용이 세고, 두꺼비의 뒷다리핏줄을 약하게 수축한다.
또한 대장균,, 티푸스균, 파라티푸스균, 적리균, 임균, 포도알균, 사상균에 대한 항균작용과 모세혈관 강화작용이 있다.
이소쿠에르시트린도 모세 혈관 강화작용이 있다.
데카노일아세트알데히드는 비병원성 곰팡이는 물론 백선균, 무좀균 등에 대한 항균작용이 있으며 포도알균, 임균, 항산성균에도
억균작용이 있다.
포도알균에 대한 항균력은 1:40,000이며 술파제보다 세다.
응용 : 전초는 염증약, 이뇨해독약으로 임질과 요도염, 방광염, 자궁염, 폐렴, 기관지염, 물고임, 무좀치루, 탈항, 악창 등에 쓴다.
차처럼 달여서 매일 마시면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 풍악과 축농증에도 달여 먹는다.
민간에서는 즙을 내어 헌데, 무좀, 치질과 뱀독, 옻이 올랐을 때에 붙인다.
약모밀즙은 생즙과 짓찧은 것은 상처가 불어나는 데 바르거나 씻는다.
약모밀 달임약(10~15g:200cc) :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염증약, 오줌내기약으로 폐렴, 유선염, 방광염, 요도염, 자궁염증에 쓴다.
약모밀 합제 : 도라지 뿌리 15그램에 물 200밀리리터를 넣고 낮은 온도에서 10~20분 달이다가 약모밀 전초 30그램을 넣고 다시 5분
동안 달인 후 찌꺼기는 짜 버린다.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포도알균성 폐렴(대엽성 폐렴)에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축농증, 변비, 여드름, 검은 피부, 상처난 피부 등에 좋다.
어성초에는 칼슘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무기질이 골고루 있으며 모세혈관의 기능을 돕고 튼튼하게 하는 성분도 있다.
어성초는 정력증강에도 효과가 있고 피부를 아름답고 깨끗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항암작용이 있어 유방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화상, 벌레 물린 데 등에도 생즙을 바르면 잘 낫는다.
독성 :무독(無毒)
채집시기/산지 :여름·가을에 전초를 채취하여 씻은 후 햇볕에 말린다. 울릉도, 제주도에 자생하고 영·호남지방에서 재배한다.
가공 :절단하여 생용한다.
주의 :몸이 허하고 차가운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축농증
어성초 20~30g(날 것은 100~150g)을 500mg의 물로 300mg쯤 되게 달여서 하루 세 번 나누어 마신다.
또는 이 달인 물에다 죽염을 한 티스푼 정도 넣어 하루 2~3번씩 콧구멍 속으로 흘려 넣었다가 입으로 뱉어 내기를 반복하면 탁월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만성 중이염과 화농성 중이염 :어성초 20~30g을 달여서 하루 3~4번 나누어 마시면 20~30일쯤 지나면 고름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양도 적어진다.
이와 함께 죽염수를 귓속에 한 방울씩 하루 두어 차례 넣어주면 심한 중이염이라 할지라도 오래지 않아 완치된다.
변비
약모밀 말린 것을 날마다 20~30g을 달여 마시면 증상이 해소된다.
치질, 치루
말린 약모밀을 진하게 달여 날마다 차 대신 수시로 마신다. 또는 약모밀 달인 물로 아픈 부위를 자주 씻거나 찜질을 수시로 한다.
약모밀 달인 물로 목욕을 해도 좋다. 약모밀 삶은 물을 욕탕에 넣어 허리까지만 담근다.
치루
날 약모밀을 은박지로 싸서 까맣게 태워 가루로 만든 다음 이것을 참기름으로 개어 고약처럼 만들어 붙인다. 대개 2~3개월이면 낫는다.
습진이나 무좀
약모밀 15g, 인동꽃 5~10g을 잘게 썰어 물 300g에 넣어 반이 되게 졸여서 하루 3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이와 함께 달인 물로 아픈 부위를 자주 씻는다. 완선, 버짐 등의 갖가지 피부병에 효과가 탁월하다.
종기
약모밀은 고름을 빨아내는 작용이 강하다.
그래서 각종 종기를 치료하는 데도 좋은 효과를 낸다. 신선한 잎이나 뿌리를 씻어 잘게 썬 다음 은박지에 싸서 불로 익힌 다음 짓찧어서 아픈 부위에 하루 2번 붙인다.
폐렴
말린 약모밀과 도라지를 2:1의 비율로 섞어 말마다 20g씩을 진하게 달여 3~4번 나누어 마신다.
폐농양
어성초 50g, 도라지 25g을 물 두사발을 넣고 10분간 달여서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먹는다.
여드름
약모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약모밀 20g을 진하게 달여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시고 이와 함께 약모밀 생즙을 하루 3~5번 바른다.
대략 2~3개월이면 낫는다.
농약중독
제초제 그라목손이나 살충제 등의 농약을 마셨을 때 약모밀 생즙을 먹이면 별 후유증 없이 회복된다.
그라목손을 마셨을 때에는 마신지 3~4일 이내에 약모밀 생즙을 먹어야 회복이 가능하다.
제초제 그라목손은 비선택성 독극약으로 현대의학으로는 해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간암
간암에 복수가 겹친 데 어성초뿌리 120~150g을 물로 푹 달여 짜서 약간의 설탕을 섞어 오전 중에 먹고 오후에는 엉겅퀴뿌리
120~150g을 물로 푹 달여 짜서 약간의 설탕을 섞어 먹으면 간암의 치료와 복수제거에 효과가 있다.
출처: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