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에 우리유치원에서 부활절맞이해서 병아리 분양했던거 기억하시나요?
4월 5일 우빈이 하원할때 티슈갑을 가져가서 예쁜 두마리를 데리고 왔습니다^^
박스집을 만들어두고 할로겐램프도 설치해두고
우리 우빈이는 장난감을 몇개 넣어두었어요 ㅋㅋ
우빈이가 삐약이와 약삐라고 지었어요 😊
집안에서 둘이 몸을 착 붙이고 사이좋게 놀고 밥도 잘먹고 하더니 한마리는 점점 눈을 계속 감고, 자꾸 힘들어하고 시름시름 앓길래 임시방편으로 설탕물을 먹여서 기운을 차리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다음날 아침에 하늘나라로 갔답니다.
4월 7일
우빈이 집에온지 3일째 우리가족들과 완벽 적응했답니다ㅎㅎ 아빠 어깨, 엄마 어깨, 우빈이 머리위에서 놀기 시작했어요ㅋㅋ
4월 10일
집에서 엄마만 따라다니는 우리집 막둥이 약삐입니다ㅋㅋ 엄마와 시간을 많이보내니 진짜 엄마인줄 아나봐요~~ 엄마품에 푹 안겨있는걸 좋아하는 엄마껌딱지가 또 생겼답니다🎶
4월 12일
사료도 잘먹고 야채와 과일을 너무 좋아해요
저기 빨간거는 유치원견학에서 우빈가 따온 딸기랍니다~ 저기 날개위에 털갈이를 시작하는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4월 13일
매일 이렇게 우빈이는 약삐를 잡으러 다니고
약삐는 잡히기 싫어해요ㅋㅋㅋ
4월 16일
이제 본격적인 털갈이를 시작하고 높은곳에서 자는걸 즐기기 시작했어요
4월 30일
통통했던 살이 빠지고 키가 크면서 목이 길어졌고 부리도 뾰족해졌어요
5월 6일
이제 약삐가 노란색이 다빠졌답니다 ㅎㅎ 이제 하얀털로 갈아입으면서 활동량도 많아지고 털이 너무빠지고 먹는만큼 응가를 너무 많이해서 거실에서 함께 생활이 힘들어졌답니다. 저희집이 복층이라, 2층 실내 베란다에서 생활하도록 꾸며주었답니다
이제 간식으로 밀웜도 먹고, 물 먹을때 하늘 보며 먹는게 너무 귀여워요 😍
5월 11일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우리약삐입니다, 털이 숭숭빠져서 귀여움이 서서히 빠지고 있답니다 ㅠㅠ
5월 20일
약삐가 털이 가지런 하게 나면서 머리에 빨간볏이 나고 있어요!
5월 29일
오늘은 특식으로 삶은 달걀 흰자 노른자를 줬더니 곧잘먹어요 덩치가 엄청 커지고 있어요!
6월 15일
늠름해진 우리약삐! 이날 이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닭 키우기 고수님들께 여쭤봐서 약삐가 암컷이라는걸 알게됬어요 ㅎㅎ 신난다!!!🤣
6월 25일
이제 어엿한 중병아리가 됬습니다 높은곳에서 앉아있는걸 좋아해요ㅎㅎ 닭은 닭인가 봅니다. 잘 때도 높은곳에 앉아서 자요~
6월 26일
오늘의 특식 양상추와 토마토 역시 잘먹습니다^^
6월 28일
잡곡과 쌀도 그냥먹으면 힘들어해서 촉촉하게 물에 적셔서 주면 자꾸 더 달라고 울어댑니다 ㅋㅋ
2편에서 봐요!
첫댓글 우와 우빈이어머니!!🩷🩷🩷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정성스럽게 약삐를 돌봐주시고, 또 약삐의 성장스토리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쁜마음반 친구들과 함께 올려주신 사진과 동영상 천천히 구경하며 이야기 나누었는데,
4월에 유치원에서 태어난 병아리가 알을 낳는 닭이 되었다는걸 엄청 신기해하더라구요~ 💗
덕분에 아이들과 좋은 경험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닭이 달걀을 먹는 다는 새로운 정보도 얻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