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여행!!
출발전 싱가폴 알기.
지리 및 기후와 시차.
싱가폴의 총면적은 우리나라 서울과 비슷한 크기로 적도로부터137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창한 열대기후로 연평균 28~32도 사이다. 11월에서 1월까지의 몬순 시기에는 스콜(소나기)이 내려
한낮의 더위를 식혀주며, 시차는 한국과 비교하여 싱가폴이 1시간이 늦다....
싱가폴의 금융가......
저소득 국가에 둘러 싸인 고소득 국가.
싱가포르의 1인당 국민소득은 무척 높은 편인데, 주변 국가와 비교해보면 더욱 그 차이가 선명해진다.
이런 경제력의 차이를 무기로 건설현장 같은 3D직종에는 값싼 노동력들을 인도나 스리랑카에서
공급을 받고 있는데, 정말이지 있는자와 없는자의 차이가 눈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금지된 트럭에 사람태우며 다니는 것은 예사이고, 그들이 일하는 근로 조건은
우리나라에서 보는 외국인 노동자 보다 더욱 열악해 보이고, 아직 가정부가 존재한다....
쎈토사 머라이언상......
머라이언Merlion은 반은 물고기이고 반은 사자의 모습을 한 동물을 말하는데,
이제는 완전히 싱가포르의 상징이 되었다고한다. 머라이언이라는 단어 자체도 Mermaid(인어)와
Lion(사자)의 합성어 이며. 싱가포르의 어원이 되는 Singa 라는 단어는 산스크리트어로 사자를
뜻하고. 옛 항구 도시를 뜻하는 Temasek 이라는 단어도 도시에서 종종 볼 수 있는데,
Singa와 Temasek을 합한 무언가를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나보다. 싱가포르라는 말 자체가
사자의도시 라는 뜻이 있는데, 그냥 도시가 아니라 항구 도시라는 것을 밝히려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사자와 항구 두 가지를 형상화하다보니 사자와 인어, 즉 머라이언이라는 상상속의
아이콘이 만들어지게 되고. 머라이언은 1972년도에 그렇게 해서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싱가폴 시청...
몇년전까지 광화문 앞에 자리잡고 있던 옛 중앙청 건물처럼 건물 중앙에 돔이 있는 건축물로 보아
일제 식민지때 지어진 건물같다. 현재는 싱가폴 시청으로 사용중이며 우리가 여행중일때는 시청앞
잔디광장에 독립기념일(8월9일)준비가 한창이었다. 싱가포르의 독립은 1960년대 초반, 영국은 말라야,
사바, 사라왁 및 싱가포르를 통합하여 말레이시아의 새로운 한 주를 만드는 방법으로 이 지역에서의
식민 통치를 거두기로 하였다. 자연자원도 없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는 리콴유의 통치 아래
빠른 시간 안에 아시아 금융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으며 경제기적을 이루었다...
숲속의 고층빌딩...
공식명칭:싱가포르공화국, 수도:싱가포르, 면적:646.1Km2(서울은 605.4Km2)
공식언어:만다린, 영어, 말레이어, 타밀어, 민족:중국계(77.5%), 인도계(7.1%),
말레이계(14.2%) 기타(1.2%), 종교:이슬람교, 힌두교, 기독교, 시크교등,
시차:우리나라보다 1시간 늦다. 통화및 환율:싱가포르달러(S$=약630원)
여행이야기...
06.07.31-06,08,04(여름방학과 휴가를 이용해서)
부산 김해공항 -> 일본 오사카 -> 싱가폴 -> 인도네시아 빈탄...
출발한달전 여권발행 ......
한국은 싱가포르 정부의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따라 3개월간 비자 없이 자유롭게여행할 수 있다.
취업이나 유학 등의 목적일 경우에는 사전에 비자를 받아야 한다.
방학하자 시청에 찾아가 직접 신청하여 1주일 후 여권을 받았다
환 전
통화 단위는 싱가포르달러(S$). 동전은 1, 5, 10, 20, 50센트와 S$1짜리가 있으며
지폐의 단위는 S$2, S$5, S$10, S$50, S$100, S$500, S$1000, S$10,000짜리가 있다.
S$10,000짜리 지폐는 있지만 잘 쓰이지는 않는다. 10센트는 S$1와 같다.
외환은행 에서 미리 미달러와 싱달러로 환전하였다.
출발을 기다리며 김해공항에서......
울산에서 김해까지 타고간 승용차는 공항앞 유료주차장에(1일 5000원)에 주차하니
주차장에서 승합차로 공항까지 태워준다. 휴가기간이라서 중국 동남아로 가는 여행객들로
공항안이 북적인다. 모든수속을 마치고 탑승을 기다리며 여행구상중..
김해공항 이륙(11:35)후 JL968에서 내려본 부산앞바다...
싱가폴로 가는 항공편은 싱가포르항공(SQ)이 주21회, 대한항공(KE)이 주7회,
아시아나항공(OZ)이 주5회 취항하여 인천공항에서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까지는
6시간이 소요되지만, 우리는 시간의 절약을 위하여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항공(JL)을 이용하여 오사카 간사이 공항을 경유하게 된다.
JAL968기내에서.....
싱가폴가면서 최고를 자랑하는 싱가폴항공을 타지못한것이 아쉬웠는데,
국제선 이라서 그런지 일본항공도 좋앗다 승무원들이 예쁘지는 안지만 일본인 특유의
친절함과 방송과 모니터를 통한 한국어 안내 일본초밥의 기내식까지 일본까지 2시간은
지루하지 않고 긴여행의 몸풀기 정도였다..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환승을 기다리며........
12:50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싱가폴행 으로 환승을 위하여 대기중,
화물은 찾지아니하고 싱가폴까지 직송되며, 사람은 도착출구로 나가지 아니하과
환승구를 이용해야하는데 일어 영어 한문의 안내판이 있어 따라가기만 하면된다.
오사카 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배경으로.....
환승을 걱정했는데 예상외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일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편의점을 구경하면서 일본의 냄새를 약간은 즐길 수 있었다....
LCD모니터.
앞좌석에 LCD모니터가 설치되어 영화감상, 게임 음악감상, 뿐만아니라 네비게이션을 통하여
비행기의 속도, 고도, 현재위치, 남은시간 도착지시간, 온도등 비행상황을 자세히알 수가있어
긴 비행시간 동안 언어가 통하지 않은 일본 승무원들과도 지루하지 않은 여행을 즐길수 있다..
창이 국제공항..
세련되고 매우 깨끗한 싱가포르의 창이 공항은 도심에서 동쪽으로 약 20km 떨어져 있다.
Best Airport In The World’, “Best Airport Shopping’, ‘World’s Best Airport’로
선정되는 등 많은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항이다.
현재의 2개의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번째 터미널을 건설 중이다.
아시아나 항공사가 1터미널을 이용한다. 공항 내의 24시간 진료센터(2 터미널 지하),
싱가포르 내 무료전화, 밤 11시에서 아침 6시까지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있는 E-Hub(2터미널), 어린이 놀이터 등의 시설이있다.
싱가폴에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6간의 비행끝에 오후 7시에 도착했다. 싱가폴은 우리보다 1시간 늦은 오후 6시다.
싱가폴 창이공항은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곧 입국 심사를 받았다.
싱가폴은 껌, 술, 담배의 반입금지품목로 엄격히 검사하는 편이다. 그러나 한국인이
싱가폴에 연간 입국하는 숫자가 순위 12위로 꽤 많아서인지 짐검색을 까다롭게 하지 않았다
2002월드컵 이후에 달라진 모습의 한가지 라고한다.
싱가폴 창이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최근들어 1위 자리를 다른 공항들에 내어주고 있지만, 창이 공항은
2003년도에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되면서 유럽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여행지 Business Traveller에서 16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기록 남긴만큼 출입국이 편리했다. .
창이 국제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도로...
대기하고 있던 중형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길 너무도 깨끗하고 한가해 숲속을 달니는것같다.
싱가폴의 깨끗한것 세가지가 첫째는 공무원이고, 다음은 도로와 물이깨끗하다는 가이드의 설명처럼
도로에는 방음벽이나 전봇대 그흔한 광고물 하나없이 중앙분리대도 도로가도 오직 숲이었다.
담배나 껌은 통관자체가 않되고 법으로 금지한다고 하니 도로가 깨끗할 수 밝에....
FURAMA RIVER FRONT호텔......
공항에서 30여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프론나 호텔 처음계획은 이호텔에서 1박 하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우리가 자게되는 호텔은 다른곳으로 변경되었고 여기서는 저녁밥만 먹는다고 한다.
호텔내 2층에 한국사람이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밥이며, 김치나 불고기등의 반찬이
기내식에 비하면 우리 입맛에 좋았으며, 식당규모로 보아 한국사람(관광객)이 많다고 생각된다.
요크호델 방.....
저녁 식사후 요크호텔로 이동했다.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삼성급 호텔로 처음에 고급호텔이 아니어서 기분이 조금
상했는데 어차피 하루밤만 자는데 생각하고 3층에 주어진 방에 들어가니 그래도 넓고 괜찮았다.
호텔 침대..
침대도 2개가 따로 구별되어 잠자는대는 불편하지 않았지만 무더위에 한국을 떠나와서 일까?
이 나라의 더위에 겁을 먹은걸까 에어콘을 가장 약하게 하고 잠을자려 했지만 추워서
긴팔옷을 입고 두꺼운 이불을 찾아 덮고 잤다.
요크호텔......
아침에 일어나 방문을 나서니 2층 지붕사이로 연못이 보이고 금붕어가 노니는 모습이보인다
3층 통로에서 찍은 사진이고 연못사이로 가면 식당이 있다.
싱가포르의 호텔업계는 경쟁이 치열하여 최고급 호텔 조차도 특별할인기간 또는 장기체류,
단골체류 고객 또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대폭할인을 제공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한다.
호텔 식당.
드디어 싱가폴에서의 아침이 밝았다(8월 1일) 호텔에서의 조식뷔페는 작은규모로 간단했다.
맛을 알수가 없어서 주로 과일 요플레, 빵으로 간단히 끝냈다
첫날 아침..
조식후 체크아웃하고 로비에서 기다리니 운전석이 우측에 있는 중형버스가 우리를 태우려 온다
동행하게될 10팀의 여행객이 타고 있고 우리는 맨 나중에 승차했는데도 가이드의 배려로
좌석은 맨앞자리에 앉을수가 있었서 관광하기에 좋았다.
첫번째 여행지 보타닉가든......
싱가포르 식물원(Singapore Botanic Gardens)아열대 섬의 무수한 공원들 중에서도 대표적인 공원이다.
도심과도 가까이 위치한 이 공원은 52헥타르의 방대한 부지 위에 원시림과 프랜지페니, 장미,
관상용 식물 등이 전시된 특별공원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전세계 희귀종을 비롯 수천종의
식물들이 이곳에 있는데, 이는 싱가포르 식물원의 풍성함과 다양함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커다란 나무에 가려진 얼굴.......
싱가포르는 더운나라이다. 날씨는 비가 온뒤의 후덥지근한 7-8월 날씨 같아. 뜨거운 열기와 습기가
숨을 턱턱 멎게 할 정도니까. 싱가포르의 여행의 관건은 아침과 밤에 야외를 위주로 다니고,
낮에는 수영장이나 쇼핑등을 하는것이 딱 좋을것 같다. 낮에 비가 내리면 커피숖이나 쇼핑이
제일이고, 건물이나 차량이나 에어컨은 최고다....
커다란 거목에 피래침이......
나무의 크기를 가름하기 위하여 두팔을 펴보았다..
큰 나무는 피래침이 설치되어있다.
싱가폴의 국화......
싱가포르의 국화인 양란. 수많은 양란중에 Vanda Miss Joaquim 이라는 이름의 양란이
바로 싱가폴의 국화, 1893년 아르메니아 사람이었던 Agnes Joaquim 여사가 발견하였다고 하는데,
V. teres 라는 품종과 V. hookeriana.품종의 자연 교배종으로 이곳 보타닉 가든에
싱가폴의 지도모형으로 심어진이 꽃은 1981년에 국화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공원의 정자...
한국의 모방송국 드라마의 찰영지라고 한다...
한여름에도 단풍이.......
일년내내 여름이다보니 어떤나무는 새잎이나고
한쪽에서 단풍이들고 낙옆이진다....
나무인가? 산골짜긴가?.....
커다란 나무에 입이벌어지고....
무엇을 저리 열심히?.....
모두의 초점이 한곳으로...
바로 이꽃을 담으려고....
오키드가든입구. 공원 내에는 국립 난공원National Orchid Garden
난 공원.......
싱가포르는 자국의 국화(國花)인 난초를 개량해 신종 난을 만들고 국빈이 방문할 때마다
국빈 이름을 붙이는 난 명명식을' 갖는데, 지금까지 '난 명명식'을 가진 명사로는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수상과 로라 부시 미국 대통령 부인 등이 있고 우리나라의 권양숙 난도 있다고 한다.
주룽새공원.......
보타닉가든에서 간단히 관람을 마치고 도심을 지나 두번째 찾은곳은 주룽새 공원이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인상적인 조류 사육장인 주롱 새공원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동시에 산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준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은
600여종, 8000여 마리의 새들이 거대한 울타리 안에서서식하고 있다
모노레일......
Jurong Bird Park 싱가포르 국민들에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어진이공원은
약 20ha 규모로 주변국가 중 가장 큰 새 공원이며, 폭포가 있는 새장이라는 뜻의
워터폴 에비어리(Waterfall Aviary)가 이곳의 하이라이트. 하루종일 다양한 쇼와 먹이주기 관람 등
볼거리들이 있다고 하는데 모노레이로 간단히 돌고온것이 아쉽고 서운하다.
모노레일.......
공원을 여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파노레일(Panorail)」이라 불리는 현대적이고
냉방장치가 잘 된 모노레일을 타는 것이다. 이 모노레일은 공원 전체 코스를 구석구석 돌며
다양한 구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모노레일을 타고서.....
모노레일 이용하게 되면 총4개의 스테이션으로 메인포인트에 내릴 수가 잇다.
내려서 걸어가며 구경하고 또다시 모로레일을 타고 다음코스로 이동할 수가 있는데 우리는
처음승차한 역에서 출발하여 도착하기 까지 중간역에서 내리지 않고 모로레일로 전체공원을 둘러본후..
홍학......
모노레일에 하차하여 홍학, 앵무새, 펭귄등을 관람하고 새 쑈장으로 이동했다....
홍학 무리 앞에서......
조류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예쁜 새들앞에서 몇판의 사진을 찍었다...
새 앞에서......
주롱새 공원은 여러 종류의 새들을 자연경관과 멋지게 조화시켜 만들어 놓은 멋진 공원이다.
한국에서 대부분 새들을 우리에 가둬 놓는데 싱가폴의 주롱새 공원전체가 새장안에 있는것 같다.
이곳에는 정말 많은 새들이 있었다...
새 쑈
주롱 새 공원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새쇼이다.
새쇼는 매일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2시와 3시에 원형극장에서 펼쳐지는 플라밍고, 마코, 무소새와
앵무새들의 쇼는 재미있고 흥겨운 볼거리로 특히 어린이들에게 권할만 하며 약 30분간 진행된다..
새쑈장.......
일명 새쇼에 나오는 새들은 엄청난 장기를 갖고 있다.
불붙힌 굴렁쇠 통과하기, 1-10까지 각나라 언어로 세기등등. 정말 신기했다.
트라이 쑈 (자전거 인력거)
주룽새공원 관광후 몽골리안 BBQ로 중식을 마친후 찾아간 곳은
싱가폴 거리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는 트라이쇼! 일명 자전거 인력거이다.
그러나 몽골리안 BBQ는 너무나 몰려드는 한국관광객으로 인해 맛을 느끼기는 커녕 자리잡기고 힘들었다.
자전거 인력거
100여년전 싱가폴의 교통수단이었던 트라이쇼는 앞에달린 자전거를 운전하면서 뒤에달린 인력거에
두사람을 태우고 싱가폴의 옛거리(리틀인다아,아랍스트리트, 차이나타운)를 40여분동안 여행한다....
거 리
싱가폴이 생각하는 한국인은? 우선 영국인을 가장 좋아하고, 일본인에게도 호감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한국은 그 아래 정도라고 한다. 한국인은 영어를 잘 못한다라는 생각은
갖고 있는데, 오히려 영어 잘하는 한국 사람을 다소 무서워하기도 하는데, 대장금과 비가
엄청난 인기를 끄는 싱가포르는 한류의 영향권에 항상 포진하고 있으며,극장에서 한국 영화
보는 것도 어렵지 않고, 2002년 월드컵직후 선텍시티에서 한국 유니폼을 입고 다니는
싱가포르 청년도 있으며, 버스나 정류장의 광고판에도 한국인이 등장한다...
힌두사원........
스리 마리암만 사원 Sri Mariamman Temple
차이나타운의 중심부에 세워진 스리 마리암만 사원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힌두교 사원으로
남인도 드라비다 양식의 사원임을 증명하는 총천연색 '고푸람gopuram'(탑)이 있어 찾기가 쉽다
사원은 매년 10월에 열리는 티미티 축제Thimiti Festival 때 장관을 이루는데, 축제 기간 동안에
힌두교 신도들은 불이 타오르는 석탄 위를 맨발로 걸어 가며 자신의 믿음을 증명하기위해
사우스 브리지 로드를 따라서 길게 줄지어 서는 광경을 연출한다고 한다.
술탄 모스크
싱가폴 최대의 회교 사원으로 데니스 샌트리가 설계하여 1924~1928년에 세운 이 사원은 장대한
황금 돔과 첨탑, 거대한 기도실이 특징으로, 이 모스크에서는 매일 다섯 차례 신자들이 코란을 읽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금요일 오후부터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수많은 신자들이 모여드는데,
그 행렬이 모스크 밖까지 이어질 정도라고한다. 방문할 때는 단정한 복장을 하고,
특히 여자는 맨살을 드러내는 복장을 피해야 한다. 사원의 양파모양의 돔은
모래바람이 불어와도 모래가 쌓이지 않고 흘러 내려가기 위한 건축양식 이라고 한다...
여인......
인력거를 타고가면서 전통복장으로 걸어가는 아랍계 여인을 보고 착칵....
싱가폴에는 가정부 제도가 있어서 Maid는 인도네시아 또는 필리핀등지에서 온다고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메이드 비자가 없지만 싱가포르에서는 절대로 없어서는 안될 한 부분으로
정착되었있는데, 여성의 권리 신장이 세계에서 두번째라면 서러워 할 정도로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두드러지다보니 3식을 모두 외식으로 하는 문화와 가정부 문화가 급속히 퍼지게 되었고 그 결과로
싱가포르는 음식점의 천국이며,메이드에게는 꿈의 일터가 되었다고한다.
제대로 입고 먹기 어려운 본국에서보다 잘 가꾸어지고 짜여진 나라에서의
메이드 생활은 돈도 벌 수 있고, 쾌적한 생활이 보장되므로 매우 인기라고.....
사원을 배경으로.....
사원이 반환점 인가 사원을 배경으로 일제히 사진을 촬영하라면서 직접찍어준다....
노점상.......
우리를 태운 자전거가 이면도로로 들어서자 초라한 노점상들이 보이는데 팔고있는 상품들을 보니
우리나라 70년대 쯤의 물건으로 보인다. 다이얼전화기, 짝이 맞지않은 운동화, 아답터등
옛날 대구 신천강변의 벼룩시장의 모습이 떠오른다.....
자전거 운전수...
우리를 위해 운전해주신 젊은 오빠! 그래도 대열의 리더인가보다. 땀을 펄펄흐리면서
10여대의 행렬을 앞에서 인도한다.우리가 한국에서 온 여행객 이라고 우리나라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주제곡을 스피커로 들려주고 월드컵때 외쳤던 대~한민국을 선창하고
우리가 제창하면 신이나서 종아하고 길거리 시민들은우리들을 관광하는 모습이다....
뒤에서....
뒤 따르는 일행이 찍어준 모습 우리가 선두이다 보니 앞에서 찍어준 사진없어서....
리틀인디아..
리틀 인디아는 인도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인데. 싱가폴은 힌두계, 아시아계, 말레이계 등
다양한 민족들이 하나의 통합된 이념 아래 민족간 갈등 없이 잘 융화되어 살고 있는 도시국가로.
그 중에서도 리틀 인디아는 인도사람들의 삶을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가 있는 곳인데.....
리틀인디아..
리틀 인디아는 싱가포르에서 다른 지역과는 아주 다른 세계이다. 향과 헤나 염료 등
갖가지 향료와 자스민화환, 금장식의 자리, 천연색소가 든 밀크사탕 그리고 인도에서
막 건너온 최신 볼리우드 뮤지컬 블록버스터. 등 상점들이 오밀 조밀 몰려있는
싱가포르 속의 작은 인도로 영국령 이었을때 이주해온 인도 사람들이 형성한 거리다.
아랍스트리트...
무슬림의 거리, 이슬람 사원인 술탄 모스크가 위치한 아랍 스트리트는
골목 양쪽으로 레스토랑, 포목 도매상, 잡화점이 들어서 있다.
티안 혹 켕 사원 Thian Hock Keng Temple
천국의 행복’사원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되고 화려한 사원 중 하나이다.
초기의 호키엔계 중국 이주민들이 바다를 건너 싱가포르까지 안전한 항해를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바다의 여신 마주포(Ma Zhu Po)에게 바치기 위해 지었다고한다.......
빌딩.......
트라이쇼중 뒷골목에서 보이는 고층빌딩의 모습....
리콴유 총리는 박정희, 수하르토, 마르코스등 6-70년대 아시아를 통치하던 권력자들이다.
그중 다들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하였는데, 오직 리콴유 싱가포르 총통만이 예외로 그는
공무원들에게 월급을 많이 주어 부정부패 없이 국가의 기반을 확실히 다졌고, 그것을
바탕으로 나라를 부강하게 키울 수 있었는데, 그에 대한 존경과 감사는 우리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수준 이라고 한다...
굴절버스.......
싱가폴은 차량보유량을 국가에서 조정한다고 한다. 현재는 나라전체 70만대로 한정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러한 국가 정책에 따르는 국민도 대단하고 그래서 인지 유가는 싸지만
도로에 다니는 차량을 많지 않으며, 차들로 2층버스나 굴절버스가 많이 보인다....
아파트촌.......
지나가면서 보는 아파트들 대부분이 국유지로 HDB라고 불리우는 소위 주공아파트들로
월 임대료도 저렴하면서도 편하게 생활할 수 잇다고 합니다.
99라고 하는 보통의 집들은 99년 임대를 하여준 집이라는 뜻이며 이후 국가에 반환해야 하고.
간혹 999라는 개인 주택 단지도 있는데 이는 999년 동안 상속 받을 수 있는 땅으로서,
이런 곳은 아주 비쌉고, 동네중에 무슨무슨 Hill 이렇게 붙은 곳들이 부자 동네로
Holland Village도 부촌의 대표격라고 합니다다.....
아파트.....
아파트 베란다에 빨래건조봉이 나와있어서 한컷했는데 가이드의 설명은 주로 중국계가 많이
살고 있는 아파트로서 지저분한 자신들의 이미지를 빨래해서 깨끗한 옷을입고산는 모습으로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한는데, 아마 습도가 많은 지역에서의 건조방법이 아닐까???
가로수 길......
트라이 쑈를 마치고 빈탄으로 가기위해 도시를 벗어나 타나마라 여객선 터미널로 가는길
싱가포르는 길마다 나무반 길반으로 중앙 분리대도 숲이고 도로가의 숲을 지나 또다른 길이지난다....
용의형상 건물......
싱가폴은 건물도 관광상품의 자원으로 모든건물은 같은모양으로 짓지 못하게 규제한다고 한는데
용이 승천하는 형상을 하고 있는 빌딩이다.....
빈탄행 페리.......
싱가폴의 타나마라 페리 터미널에세 출국수속을 마치고 인도네시아 빈탄행 페리에 승선하였다..
페리 안에서.......
배는 크고 편안했다, 배 안에서 간단한 스넥이랑 기념티도 판매하며 승객의 대부분은 한국인으로
보인다. 멀미할까봐 1층 중간쯤에 자리를 잡았는데 파도는 심하지만 멀미는 하지 않고 50여분을 달려
인도네시아의 빈탄 텔라니 페리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인도네시아 비자....
인도네시아는 화패 루피아(Rp)를 사용하지만 싱가포르 달러(S$)도 통용되며,
빈탄은 인도네시아영토임으로 여행시에는 반드시 여권을 소지해야 입국할수 있고,
비자 (수수료 3일기준 US$10)를 구입해야 한다...
빈탄의석양.......
인도네시아 빈탄섬에 도착하니 뜨겁던 태양이 석양으로 변했으며,
싱가폴의 도시적인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아름다운 자연의 시골 같은 기분이다.
싱가폴보다 1시간 한국보다 2시간이 늦으니 또 한시간을 얻은 기분이다.
빈탄 독수리탑.......
제일먼저 입국수속을 마치고 터미널로 나오니 니와나 리조트에서 나온 가이드가 어슬픈 한국말로
안내를 하고 있다. 같이온 직원들은 우리의 짐도 찾아서 화물차에 실고 하는데 함께 타고온 페리에서
입국절차가 끝나지 않은 일행이 있어 기다리며 터미날 밝으로 나오니 빈탄의 상징처럼
커다란 독수리 탑이 보인다.
해변의 야자수.......
리조트 까지 타고다야할 버스를 기다리는동안 야자수 해변을 산책하며 사진을 찍다보니
가로등에 조명이 들어올때쯤 군용버스같은 차가 다가와 승객들 태워서 각 리조트로 출발~
리조트 가는길......
빈탄은 인도네시아 국토이지만 싱가폴에서 임대하여 관광지로 개발하는 중이고.
처음으로 한국시장에 문을 두드린지 올해로 10년이 되었으며, 그동안 허니문 여행지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지금은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면, 입국자 기준으로 한국관광객이
2위에 오를정도로 한국말 만으로도 여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리조트 입구.......
빈탄의 크기는 싱가폴의 센토사 섬보다 61배 정도 크고, 인도네시아 발리의 누사우아보다 77배 정도 로.
이 섬의 북쪽 130km에 이르는 해안은 아직도 개발되지 않은 자연으로 남아,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는
바다 생물과 푸른 바다, 기기묘묘한 작은 만, 우거진 원시림, 깍아지른 듯한 절벽이 감탄을 자아내고.
무엇보다 이곳의 매력은 순진하고 겸손한 사람들이라고한다. 타고난 친절함과 부드럽고, 여유로운
삶의 방식으로 인해 관광객들로 하여금 옛날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하며. 이러한 빈탄 섬의
거대한 자연의 아름다움은 도시 생활의 압력에서부터 짧은 휴식을 찾는 이들을 위해 매력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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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행사......
터미널에서 리조트까지는 버스로 10분정도 달리니 리조트에 도착.
버스에서 내리면 리조트현관에서 인도네시아 의상과 전통악기를 동원하여 환영행사가 있고...
환영행사 후.......
리조트에 들어서자 맛난 웰컴 쥬스를 한잔씩 주는데 상큼한 열대 과일향이 난다 ..
NIRWANA RESORT HOTLE 전경.......
호텔식 리조트로 건물 전면의 커다란 수영장과 해변이 매우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해변에는 해수욕을 즐기수있는 고운 모래의 해변이 아름답다..
숙소 내부.....
건물전체가 목제를 많이 사용했으며 방에도 인도네시안 목공예로 만든 문 달린 거울이며 의자
장식장들이 배치대어 있고, 침대는 2인용이라서 불편할것 같았는데 그래도 잠을 잘 잘수 있었다.
니루와나 리조트안에는 이런 룸이 총240개가 있다고 한다.
숙소 앞에서.......
빈탄섬 북서 해안 지역에 조성된 작은 천국 니루와나 가든은 330헥타르의 열대 정글과 백색의 분말 같은
해변으로 그림같은 전경을 연출하고 있다.Nirwana Resort Hotel Bintan 은 풍경화같은 정원에 둘러싸여
있으며,South China Sea가 바라다 보이는 야자수 해변에 위치하고있다.솔 엘리트 빈탄으로 익숙한
이름으로 분위기에 맞게 니루와나 리조트 호텔 빈탄으로 바꾸고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리조트 전경.......
이곳 니루와나 리조트 호텔은 열대의 낭만과 태양 그리고 따뜻한 친절이 돋보이는
친근한 이미지의 리조트이다. 숙박 시설에서부터 부대시설과 레스토랑 그리고 연회장 및 연회시설,
회의시설 그리고 레크레이션 시설까지 완벽한 휴양과 휴식을 보장해 주는 곳이다..
숙소에서 해변을 바라보며......
빈탄은 인도네시아의 천혜의 자연자원과 싱가폴의 자본 및 기술을 모아 세계적인 수준의 빈탄 리조트를
건설하고 있는데, 1990년부터 아직도 파괴되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빈탄 섬에 31억
싱가폴 달러와 세계적인 기술력의 투입으로 리조트 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최신시설의 특급호텔과 골프코스 그리고 다양한 위락시설과 상점들이 속속개장을 하여,
이미 개장한 리조트들은 이렇게 싱가폴을 경유한 우리같은 여행자들을 맞고 있다고한다.
리조트에서 아침식사......
인도네시아 보다 싱가포르와 더 가깝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싱가폴을
경유해서 입국하므로 인도네시아령인 빈탄을 싱가폴령으로 오해하기도 한다고...
리조트에서 아침식사......
여행지에서는 현지 음식을 맛보는것도 여행의 묘미라 음식종류는 전혀 준비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향내가 진하거나 토속적인 음식보다는 과일이나 빵종류에 손이가고 입이간다.
식사후 아침산책.......
아침식사후 카메라를 메고 리조트를 둘러 보았다..
산책기에 만난 도마뱀......
동남아에서는 행운으로 여긴다는 커다란 도마뱀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수영장옆을 지나고 있다.
로비에서 만난 외국인 가족.....
리조트 이용객의 대부분이 한국인들이고 가끔보이는 외국인들로 인해 여기가 이국이라는 느낌에
한가족과 사진한판 찍고,내부를 돌아보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수 있는 시설들이다.
아이들이랑 놀러가기 딱 좋게 서서 하는 체스판이랑 뱀주사위 놀이 당구대 스파 오락실과 포켓볼,
헬스, 기념품점, 마트, 수영장, 놀이방, 마사지, 놀이터 포토삽 그외매장 등등.....
리조트의 종업원......
산책을 마치고 수영복을 갈아입으려 들어오니 리조트 직원이 침대씨트를 교환화고 방 청소를하고있다.
서로 통하지 않은 대화를 나누어보았다. 국경을 건너 싱가폴까지는 50분이면 갈 수 있지만
자기집까지는 3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한국의 관광객이 얼마나 다녀간는지 우리나라의
광역시 정도는 알고있으며 눈구경하려 한국에 가보고 싶지만 비행기요금이 너무 비싸단다.....
수영장 에서......
오늘은 수영장에서 지내기로 하고 수영복에 가메라며 책몇권을 챙겨서 수영장으로 향했다
야자수 그늘에 벤치2개를 잡았다 5S$를 주고 튜블르 1개 렌탈하고 무료로 대여하는 커다란
타월 2개를 가져다 벤취에 깔고 오늘은 여기서 하루를 지낼생각 이다....
수영장 에서2......
넓다란 수영장에 사람은 별로 많지 않고 수심도 다양하면 군데 군데 야자수 그늘이며
너무 좋아서 함께하지 못한 가족의 생각이 난다....
안전요원....
수영장 안전요원이지만 소님들에게 이용객들에게 불편하지 않도록 나무그늘에 숨어있는 모습이
우리나라의 수영장과 너무나 대조적이다. 수영모를 착용하지 않아도 어느수영복을 입든 말든
전혀 간섭하지 않고 자유를 주면서도 보이지 않게 친절하게 안전을 책임지는 모습이 좋다....
수영장 에서5......
부녀가 함께 사진도 찍어보고...
독서.....
수영하다 힘들고 지치면 벤치에 앉았다 누었다 책을 읽다가...
바다에서......
수영장이 좁아보이면 바다로 가서 헤엄치고...
잔디밭 에서......
한가한 바다가 지루하면 잔디밭에서에서 놀다가 ...
점심......
배가 고프면 수영복차림으로 식당에 들어가 먹고 (식성대로 식량대로 마음껏)..
해변산책.......
화보에서나 보았을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늘어진 야자수며 곱고 하얀 모래. 얕은 바다.
누군가의 여행기에서 읽었던 것처럼 동해 수준은 아니었고 그보다는 푸르고 정말 좋았다.
사람들이 모여든다.......
해질녁 마지막으로 수영을 즐기는데 리조트 종업원들이 바닷가 어디론가 모이라한다
알아들을수 없은 말이지만 손가락으로 가르키는곳을 보니 남녀노소동서양인 가리지 않고
대 이동중이다. 무슨 이벤트가 있나 우리도 그곳으로 발을 옮겼다....
알에서 깨어난 거북이.......
거북이 알에서 깨어난날 부화하는 시각에 마추어 공개하는것 같았다.
모여든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이데고 스텝들의 지도하에 방송국에서도 취제를 하고 있엇다
드디어 모래를 헤치니 알에서 부화한 애기 거북이들이 수없이 기어나오고 있다.
여행객들에게 보여주기도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손으로 만저보게도 한다...
관람과 취재.......
알에서 깨어난 거북이는 물을향해서 기어가는 습성이있다고하는데,
깨어난 아기거북이를 20m정도 떨어진 모래밭에 풀어노니 정말 바닷물을 향해
달리기를 하듯이 일제히 기어가는데 서로보려고 사진에 담으려고 경쟁이 대단하다.....
물에 도착한 아기 거북이.......
드디어 물에 도착한 애기 거북이 먼바다를 향해 헤엄을 친다.
넓은 바다에서 살다가 어른이되어 알을 낳을땐 이모래밭을 찾아온다고 하는데
이번여행에서 덤으로 구경하게된 생생한 자연 다큐멘타리를 보게된것도 행운이다...
금고사진.......
이금고에 지갑이며 식권을 보관중인데 문이열리지 않아 켈롱식당(해삼물 식당)의 예약도
취소하고 저녁 8시가 넘어 리조트 저녁부페에서 밥먹고 말았는데 다음날 가이드에게 그이야기를
했더니 전에 한국에서 온 아줌마들은 전자렌지로 알고 죽을 데어는데 문이 열리지 않는다고
가이드에게 전화가 온적이 있다고 한다...
빌라.......
다음날 아침 출발준비를 마치고 체크아웃 시간까지 카메라를 들고 산책을 나서보니 아직까지
보지 못했던 빌라촌이 있었다 대가족이 와서 놀다가기에 좋을것 같은곳 산책로와 연못도 운치있고,
어제 수영장에서 마추쳤던 외국인들이 가족단위로 나서는 못습이 보인다.
리조트를 떠나면서.....
10팀의 동행인들 중에서 절반정도는 라군 리조트로 그리고 절반정도가 이곳
리르와나 리조트에서 2박 3일을 즐기고 이제다시 싱가폴로 떠나기전 기념으로 한컷 찍었는데
그동안 수영장에서 식당에서 많이들 가까워지고 정도 들었다...
아침에 영국소녀와.......
어제 수영장에서 만났던 영국소녀의 가족도 싱가폴의 센토사로 간다고 한다
물론 가는 교통편은 우리와 다르겠지만...
빈탄터미날 폴로 매장앞에서......
폴로셔츠 매장에 옷값이 무지 싸다. 가짜 아닌가 구입하기가 망설였지만, 리조트에도 있는
폴로매장에서 물어보니 인도네시아에 공장이 있단다. 선물용으로 몇개구입했다..
폴로티가 $51 20%할인....정말 싸다 최대 50%할인되는 것도 있다.여자용 남자용이 따로 있고,
인도네시아 출국 심사를 하고 들어가면,와이셔츠(남여)파는 곳이 따로이니 참고하시라.
시계와 사진......
싱가폴로 가는 빈탄 페리터미널에는 1시간 빠른 싱가폴의 시간을 알려주는 벽시계와 그옆에 인도네시아
지도자의 사진이 걸려있다. 우리나라도 예전엔 가는곳마다 대통령의 모습이 있었는데...
싱가폴을 향한 페리......
싱가폴과 인도네시아는 1시간 거리이지만 국민 1인당 소득이 3000불과 24000불로 크게 차이가 난다..
싱가폴 터미널 도착......
싱가폴 페리터미널에 도착하니 더운날씨에 어제의 리초트 수영장이 그리워진다.
골프체를 실고 빈탄에 같던 일행의 짐이 나오지않아 버스에서 기다리는 동안 도로가의
이름모르는 꽃이 활짝피었다. 동남아에 자생하는지 태국에서도 본것같다...
버스로 이동하면서.......
싱가폴의 차들은 좌측통행을 하며 안전벨트 착용은 의무이다.
제한속도는 주거지역 50km/h, 고속도로 80-90/h, 속도 카메라가 싱가포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혈당 알코올 지수가 80mg/100ml 이상인 경우에는 운전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쌍둥이 빌딩.......
싱가포르는 가끔씩 자신의 과거를 묻어 버리려고 안간힘을 써 온 도시 같다.
달갑지 않은 역사적 사실들이나 옛날의 흥취를 지닌 오래된 빌딩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경제적 성공,
사회적 결속과 번영을 이루려는 현대 국가 싱가포르에서 설 자리가 없다.
언뜻 보면 놀라울 정도로 현대적이고 비현실적일 만큼 개성이 없어 보이지만 싱가포르는 풍수에서
조상 숭배까지 중국, 말레이, 인도의 전통이 어우러져 일상생활의 기반을 이루는 틀림없는
아시아의 도시 국가이다.
빌딩숲.......
그러나, 아무리 많은 건설과 개발, 정화 사업도 싱가포르의 독특함을 무너뜨리지는 못한다.
싱가포르는 현저한 대조 속에서 번영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현대와 호화를 상징하는 래플즈 호텔 바로 옆에서 잠옷을 입은 채 꾸벅꾸벅 졸고 있는
노인을 볼 수 있는가 하면, 앞뒤 모두 10cm가 넘는 플랫폼 슈즈를 신고 진지하게 절에서
향을 바치고 있는 십대 소녀와 마주치기도 있다. 하루는 지옥과 같이 푹푹 찌는 침침한 노점 음식점
에서 2달러짜리 인도 카레를 먹고, 다음 날은 에어컨이 나오는 조용한 곳에서 빳빳이 풀 먹인 식탁보를 깐
테이블 앞에 앉아 조용히 움직이는 웨이터들의 시중을 받으며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는곳....
최고층 빌딩......
싱가포르의 많은 국민이 훌륭한 교육, 보건, 정부 소유 주택공급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린다.
그대신 정치 운동은 못하게 되어 있고, 어떤 일이 있어도 일치와 단결을 이루려는 목적 하에 법으로
금지하기도 한다. 또 가정에서 나체금지, 공중화장실에서 물 내리지 않는 행위에 대한 벌금, 껌 판매
금지부터 예의질서 지키기 운동, 자녀가 있는 고학력 여성인력(예를 들어, 중국인 여성)을 위한 세금감면,
부양의무를 지키지 않는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가 소송을 걸 수 있는 효도법까지 여러 제도가 있다고한다...
에스플러네이드 (Esplanade Theaters)
우리나라의 예술의 전당쯤 되는 곳인데, 호주의 오페라하우스처럼 바닷가에 멋지게 자리잡고 있으며,
각종 문화 행사, 예술 전시등이 열리는 곳으로 지붕이 해바라기 같기도하고,
고슴도치등 같으면서 청결해보인다.....
강건너 머라이언 공원에서.......
싱가폴의 동쪽 마리나 베이에 위치하하고 있느며, 멀라이언 공원과 가깝다.
전철로는 시청역에서 제일 가깝지만, 다소 걸어야 한다.
배경으로.......
선텍시티와 풍수
선텍시티 건물을 보시면 5개의 건물 모양이 마치 사람의 손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 디자인은 놀랍게도 풍수지리설에 근거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싱가포르의 도교 사상은
우리보다 더 깊게 들어와 싱가포르의 주류계층이 역시나 중국사람들이구나 생각하게 된다....
머라이언 공원......
이 공원은 싱가포르 강 어귀에 있는 작은 공원에 불과하지만,
싱가포르의 상징인 반신사자, 반신물고기 모양을 하고 있는 머라이언 동상이 서 있는 곳이다.
1972년 9월 15일에 세워진 이 머라이언 상의 높이는 8m. 낮에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늠름한
수사자의 모습을 보여 주지만, 밤이 되면 칠혹 같은 어둠 속에서 조명을 받아 푸르스름한
암사자의 자태를 드러내는 등 시간에 따라 다른 이미지를 보여준다.....
머라이언상.......
머라이언은 1964년 싱가포르 관광청이 처음으로 지정한 엠블렘으로 파도 위에서 사자 머리와
물고기 몸통을 하고 서있는 이 상상의 동물은 싱가포르의 상징으로 전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싱가폴은 관관상품화 하고있다.
덕 투어(Singapore DUCK tours)
바다와 육지를 함께 달리는 수륙 양용차를 타고 싱가폴의 명소들을 관람하는 흥겨운 덕투어
마치 오리가 걸음을 걸을때처럼 출렁거리는 느낌과 바다에 첨벙하고 뛰어드는 모습까지
영락없이 오리의 습성을 닯았다 해서 덕투어로 명명된 이 독특한 관광코스는 싱가폴에서도
명물로 통하는데 시속 30km 정도로 약 1시간 정도의 코스에 성인요금S$33 어린이 A$17 이라고 한다
호 텔......
싱가포르의 환경-싱가포르는 쓰레기 투기나 매연 등을 강력히 통제하는 나라로서
주변국에 비해 환경의식이 매우 높다. 그러나, 최근 산업발전이라는 명목으로 감시가 느슨해졌고,
개발을 이유로 자연림이 많이 없어졌지만 생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자연공간에 대한
욕망이 커지면서 정부는 자연보존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부킷 티마 자연보호지 주위는
1차, 2차 우림이, 북쪽 해안과 주변 섬에는 홍수림이 있다...
컨벤션 센다.......
컨벤션홀에 기둥이 없도록 만든 특이한 지붕으로 삼성전자의 광고가 진행중이어서 한컷.....
싱가폴은 더운나라 이면서도 전기세가 저렴한 탓에 에어컨은 1년 365일 시원하게 가동되고 있다.
백화점 앞을 지나갈 적 마다 활짝 열어놓은 문에서 느껴지는 시원한 바람. 에너지 절약 운동은
거의 하지 않는 듯한 이런 모습이 싱가폴의 에어콘 인심은 세계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사무실 근무자들이 모두 긴팔 와이샤스를 입고있는 것으로 보아
실내에만 있다면 추울 수 있으니 긴팔을 준비해 가는 센스는 꼭 필요....
흐뭇해 하는 저모습은?.....
싱가폴에서 마지막 점심은 스팀보드로.....
바로 스팀보드 맛을보고 좋아서......
정말 맛있고 담백한 스팀보트를 다먹고 나서 찍은 사진이라서 아쉽지만.
싱가폴 전통 해물 샤브샤브라고 하면 될까? 좋아하는 새우, 게, 조개 등 해물이 가득했다.
저렇게 좋아할 수 밝에 어제저녁 예약한 해물요리도 놓쳤으니.....
소, 닭, 돼지, 그리고.. 새우, 쭈꾸미, 오징어 등 해물과 각종 야채류를 끓는 육수에 담구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순서대로 익혀서 먹는 음식이다.
거기다가 동남아식 쌀국수의 절묘한 조화! 스팀보트 최고! 정말 행복한 식사시간이었다.....
센토사......
센토사 섬은 대규모 사업비를 들여 테마파크로 조성하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푸짐한 곳이다
센토사는 말레이시아어로 '평화와 고요'를 뜻하지만, 관광객들로 붐비는 센토사 섬은 고요함과는
거리가 멀었다.이곳을 찾는 관광객 가운데 절반 이상이 외국인일 정도로 싱가포르 관광수입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라고 한다 센토사는 코스웨이 다리 건설로 이제는 섬이 아니 섬이 되었다...
케이불카.......
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버스를 이용해도 되지만 케이블카와 페리호를 이용하는 색다른
방법도 있었다.우리는 케이불카를 타고 들어 가기로 했다. 케이불카는 마운트 파버에서
WTC(세계무역센터)를 거처 센토사로 연결되는것 같은데 우리는 중간에 세계무역센터에서
표를 구한후 15층에서 케이블카를 탓는데 무역센타의 엘리베이터거 얼마나 빠른지
15층까지 올라가는데 2~3초만에 도착하였다.
케이불카 안에서.......
페버산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센토사 섬으로 이어진 그림같이 아름다운 스카이 라인을 자랑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싱가포르 도심의 현대적인 멋과 아래를 내려다보면 센토사 섬 을
비롯하여 쿠수, 나자루스, 시스터스, 세인트 존스, 푸라우 부콤 등 주변의 작은 섬드로
각기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유람선.......
케이블카....아래로 보이는 호화 여객선 ? 크루즈호...
콘테이너 무역항.
싱가폴의 5대산업은 콘테이너물류산업 그에따른 정유산업 그리고 의료제약산업과
제조업 금융업 이라고하는데 거대한 콘테이너항이 발밑으로 한눈에 보인다.
줄서기.....
센토사에 드러서는 순간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휴일도 아닌데
관광객에 국내 여행객 까지 함께 모인것같은데 케이불카에서 내려
섬내를 순환하는 무료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줄이다....
예쁜 꽃......
순환버스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줄 옆으로 작은새들이 모여있는것 같은
예쁜꽃이 있어서 한컷...
언더 워터 월드......
Underwater World 부산아쿠아름 같은 대형 수족관으로 터널아래 콘베어 위에 서있으면
서서이 움직이면서 무시 무시한 상어며 해저 생물을 계속 이동을 하면서 천장, 좌 우로
수족관을 구경하게 되는데 내가 물고기를 구경하는 게 아니라 마치 물고기가 우리를
구경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입장료는 어른 S$17.15, 어린이 11.10 - 돌고래쇼 포함.
해 마
살아 움직이는 해마가 정말 신기하다....
수조앞에서......
Underwater World는 우리나라에서도 부산 아쿠라룸이나 서울 63빌딩에서
본적도 있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과 더위때문에 사진도 마음껏 찍지 못하고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다....
분수광장......
Underwater World 나와서, 센토사 안을 순회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분수광장으로 이동했다
센토사에는 모노레일과 무료 버스로 어디던 섬안에를 돌아다니며관광할 수가 있다.
지붕이 없는 2 층 버스는 더워보이지만 재미있고 애들이 신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우리는 더위를 피해 에어컨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머라어언상 앞에서.......
밤에는 음악분수를 볼 수도 있다는데. 세계 각국의 전통민요에 맞춰서 분수들이 춤을 추면서
공연을 하는데 밤이면 빛과 영상이 함께어루러져 멋진영상을 연출하고 머라이언상의 두눈에선
레이져 쇼가 어울러져 아름다움 밤풍경을 볼 수가 있다고 하는데 다음 관광을 이하여
사진몇장만 담고 떠나야 했다.
분수광장......
싱가폴의 신 유교사상은 가족과 사회, 근면성 그리고 성공에 대한 욕망을 뒷받침해 주는
기조 사상이다. 이 사상은 정부의‘아시아의 민주주의’라는 국가통치이념과 맞아 떨어진다.
싱가포르는 다문화 주의를 권장하는데 이는 다인종 간의 안정된 관계가 유지되지 않고서는
자국의 경제적 성공과 정부의 권력독점이 어렵기 때문이다.그러나, 일반적인 계급 관념으로
보면 중국인이 상류층에 속하며 말레이인과 인도인은 약간 뒤쳐진다고 볼 수 있다....
무지개.......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에서는 옷차림에 대한 기준이 높다.
옷에 따라 대우가 다를 수 있다는 뜻으로. 체면이 중요한 동양에서 싱가포르도 예외는 아닌것 같다.
절대로 화를 내서는 안되며 어떤 논쟁도 미소와 침착한 음성으로 해결하기가 더 쉽다고 한다.
종교는 싱가포르 사람들의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종교와 종교인들에 대한 예를 지켜야 하고
절과 사원에 갈 때는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가야 하며, 그리고 발은 더러운 것으로 간주되니,
발로 사람이나 불상을 가리키지 말아야 한다. 길거리에서 진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은 얼굴을
찡그리게 하나, 손 잡는것 정도는 괜찮다고 한다.......
청호(디너 크루즈)
청호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 이미 70년 전에 인도양을 7번이나 건넜던
역사적으로 기념적인 배이다. 출항할 때마다 60척의 배와 2만7천여명의 선원들을 동반했던,
15세기 세계 최대 규모의 선단이었던 이 역사적인 배에서 뷔페식 중국요리로 저녁식사와
더불어 중국 전통 생음악을 들으면서 만찬을 즐기며..
청호전면.......
센토사섬 전경과 초 현대식 건물들로 이루어진 세련된 싱가폴의 금융 빌딩 및 싱가폴의
아름다운 내항과 외항의 야경을 감상하는 여행이다,(60U$) ....
청호만찬......
승선하게 되면 예약된 좌석에 준비된 쥬스를 시원하게 마시며, 이어지는 만찬은 중국식
뷔페에 중국의 전통 생음악속에 진행되는데 승선한 백인들의 생일축하 잔치에 맞춰
축하음악을 들려주는 센스도 있었다.....
만찬.......
화려하지도 않고 진수성찬도 아니지만 여행의 색다른 줄거움과 오랜 추억이....
만찬후 갑판에 올라......
만찬을 마치고 상갑판에 올라 해가 저물어가는 센토사 주위의 석양을 바라보니....
석양의 정유공장.......
싱가폴의 5대산업중의 2번째로 꼽이는 거대한 정유공장에도 어둠이 찾아오고 있는데,
싱가포르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정유 및 물류 센터 중 한 곳이며, 전자부품의 주요 공급 국가로서
조선 및 조선 수리 산업을 이끌고 있을뿐 아니라, 아시아의 주요 금융 중심지 중 하나로서 130개
이상의 은행이 자리 잡고. 위성과 24시간 전신, 전화 시스템으로 전세계를 연결하는 뛰어난
통신 네트워크를 갖춘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쎈토사의 낙조.......
센토사섬의 무성한 나무들 너머......
콘테이너 부두의 크레인 지는해.......
작은 면적만 보고 싱가포르의 경제 성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15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싱가포르는 경제와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여. 국가의 제조 기반이 활성화되면서
화물 집산지라는 예전의 역할은 사라지게 되었다고 한다...
정박중인 선박......
외항에 정박중인 화물선들 싱가폴은 초대형 유조선, 컨테이너 운반선, 여객선뿐 아니라
연안 어선과 작은 목재 거룻배까지, 600여개가 넘는 해운회사들이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으며, 저선박은 양을 비롯한 살아있는 동물을 실어나르는 배 라고 한다....
케이불카도 어둠에......
싱가폴은 아주 도시적인 커피와 애프터눈 티, 쇼핑 그리고 스파 마사지가 있고
자연적인 보타닉 가든, 센토사, 포트캐닝 공원. 음식은 중국요리와 칠리크랩등.
여기에 수영이 곁들여 진 누가 뭐래도 관광 도시이다. 한국인을 위한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었다. 곳곳에서 한국어 안내, 표지판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호화유람선.......
싱가폴은 전략적 위치, 뛰어난 시설, 같은 듯 다른 문화의 매력, 아름다운 관광 명소들을 기반으로,
싱가포르는 비즈니스와 관광의 명소로서 성공을 이어가고 있는것 같다.....
어둠속에서 누군가가.......
천왕P>
금융가의 야경.......
교역의 중심지 였던 싱가포르강은 부두가 자연히 발달하게 되었다.
하지만 교역량이 많아지고 그 규모가 커짐에 따라 부두는 수심이 깊은 현대식 바다항만으로 가버렸다.
위태한 처지의 창고와 상점 등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강바람이 솔솔부는 낭만적인 유흥지역으로 변신하여 생존의 길을 연 것이다.
강변을 따라 수많은 분위기 있는 노천 레스토랑과 바(Bar), 클럽 등이 늘어선 것이다.
그래서 밤이면 사람으로 바글거린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두 곳이 있다.
보트키(Boat Quay)와 클락키(Clarke Quay)이다. 키(Quay)는 부두라는 뜻이다...
클락키.......
클락 키(Clarke Quay) 싱가포르의 두 번째 총독이었던 앤드류 클락 경의 이름을 따온
이 곳은 중국과 유럽의 상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독특한 상권을 이뤘던 곳으로 유명하다.
싱가포르 강을 끼고 분위기 있게 늘어선 이 곳의 50여 개의 상점들과 30여 곳의
식당들은 이 곳만의 낭만을 전해 주고 있어 싱가포리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산물 요리에서부터 사테까지 그리고 지중해식 요리부터 태국 요리까지
다양한 취향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보드키에서.....
보트키는 싱가포르의 대표 건물들을 뒤로하고 강하류 남쪽강가에 위치해 있다
클락키 보다 규모가 작은 보트키는 전체적으로 서민적이고 정감이 있다.
대부분 레스토랑의 규모가 작고 아기자기하다. 음식값도 저렴한 편이다.
강폭이 제일 넓은 곳이라 가장 강답고 운치가 있다.
리버보트....
리버보트를 타고 30분정도 클락키를 출발해 강 주변에 멋진 건물들과 빌딩들의
야경을 구경하고 보드키까지 갔다가 다시 클락키까지 되돌아 왔는데. 강이라기보다는
개천에 가까운데 그래도 강변의 야경과 바다에서 싱가폴야경을 보니 정말 멋진 관경이다....
리버보트를 타고 바라본 야경.......
리버보트를 타고 강을 따라 내려가는지 올라가는지 클락키에서 머라이언공원 까지 다녀온
강변 바다에서 바라본 싱가폴야경은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속에 동화되어 환상적인 기분이었다.
사진들은, 리버보트를 타면서 찍은 사진이다.
배가 흔들려서 사진이 살짝 흔들렸는데 배처럼 흔들흔들 춤추는 기분이었다.
호텔가의야경......
마리나 베이의 멀라이언
강하구로 가면 멀라이언상을 볼 수 있다(싱가포르엔 멀라이언상이 하나가 아니다. 이곳의
멀라이언만이 사진에서 많이 보듯 입에서 물을 뿜으며, 크기는 센도사섬의 멀라이언이 제일 크다).
그리고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격인 고슴도치같은 에스플러네이드, 싱가포르 시내, 그밖에 주요건물,
다리 등을 감상하며 다시 클락키로 돌아온다. 한국어 안내방송도 나온다. 한국말이 나온다고는 하지만
엠프가 좋지 않고 배소리 때문에 알아듣기가 쉽지 않다.....
다시 클락키로.......
보드키에 비하면 클락키는 다듬어진 고급스러운 느낌이고 화려하다.
이쁘게 디자인된 노천 레스토랑이 강변에 가득하다. 레스토랑, 바(Bar), 클럽 등이
계획된 구역안에 있다. 싱가포르에는 세계 각국의 레스토랑들이 즐비하다.
싱가포르는 다민족국가. 그들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서 세계 각국의
레스토랑들이 생겨난 것이다. 일례로 시내의 백화점 지하 음식 코너에 가면 각국
대표 음식 냄새가 서로 뒤엉켜 묘한 냄새를 만들어 내는데 처음엔 당황스러울 수도 있다....
강변의 노천카페......
강을 따라 이어지는 야외 테이블과 맛있는 음식 냄새, 멋진 야경이 오감을 자극한다.
한국의 포장마차와 유사한 손수레에 주전부리인 쿠에 투투, 중국 차, 그리고 용수염 캔디등
군것질 거리도 재미있고 열대 과일들도 빠짐없이 등장해 흥겨운 시장거리를 연출 하기도 한다.
물론 상점 건물 안은 고급 패션 상품도 있어 방문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 시켜 준다.
싱가포르의 생활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카페를 배경으로.......
강변에서 즐기는 쇼핑과 먹거리! 클락키(Clarke Quay)에는 다섯 구획에 걸쳐
대규모 상점들이 들어서 있으며, 중고 가게와 골동품 가게, 일요일 벼룩시장 등이 함께 어우러져
강가의 아름다움과 함께 또 다른 매혹을 발산하는데. 저녁에는 댄스클럽과 술집 등에서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고한다.....
골목 분수.......
건물과 건물사이로 아케이트가 설치된 도로에 나무가 자라고 나무사이에 분수가 있고
아름다운 조명까지 시내거리가 유원지 같은 분위기 이다....
이층버스......
싱가폴 시내를 누비는 2층버스를 한번도 타보지 못하고 이제 떠나게 되어 사진이라도 한판 찍어보려고
차에 오르니 길 건너편에서 알아듣지도 못하는 외침이 들려서 돌아보니 아마 이츰버스 기사가
자기손님이 아니라고 소리 지르는가 보다.
마지막 거리....
4일이 꿈처럼 흘렀다. 어느새 밤 비행기를 타고 집에 돌아가야 할 시간 내나라로 가기위한 비행기를
타기위해 창이국제공항으로 가면서 싱가폴을 정리하자....
창너머로 새벽애.....
지난밤 23:10 싱가폴 창이국제 공항을 이륙한 JL722 창너머로 어둠이 사라지고
8월4일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아오고 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
여섯시간반을 비행하여 싱가폴보다 1시간 빠른 06:35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여
부산행 환승을 위해 기다리는 동안 화장실에서 간단히 머리를 감고 세면을 하면서 여행에서
땀흘리고 지친 여행객을 위해 환승지에 사워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양때구름.......
오사카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에는 이른 아침인데도 한국의 젊은 아가씨들이 많아 타는데
일본 여행을 다녀오는지 선물이야기를 하면서 신나게 떠들어 댄다.
09:15분 간사이 공항을 출발한 JL967창밝으로 떠오르는 태양빛을 받으니 비행기는 바다위의 구름위를
지나고 있는데 햇빛을 받은 구름들이 흰눈같기도하고. 하얀양때같기도하다...
간사이공항.......
김해에 도착하면 여행의 마지막날 아침. 시차를 맞추기 위해 시간을 돌리면서 이것저것 생각에 잠긴다.
좀더 느끼고 경험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유익한 여행이었다. 우리는 다시 비행기에 올랐다.
새로운 미래와 세계를 향한 또다른 출발을 위해…
김해공항 상공.......
오사카 간사이 공항을 09:15에 이륙한 JL967 기내식으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나니
2시간여의 비행을 마치고 10:40 김해공항 착륙을 위해 부산앞바다 상공을 지나고 있다.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 찌는듯한 더위가 느껴진다. 지난1주일 너무도 더웠다는 주차장
관리인의 말을 들으니 여행에다 더하여 피서를 다녀온 기분이다...
여행을 마치고...
싱가포르는 실로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인도, 중국, 말레이시아, 아랍 세계의 한 편을 10km 반경 안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곳이 어디에 또 있을까?
역사유적도 없고 문화유적도 없고 천혜관광지도 없고 모두 최근에 만든 것.
센토사 섬, 쥬룽세공원, 싱가폴강. 클락키. 빈탄까지 싱가폴은 관광자원을 만들어 이용하고
새로 만드는 중으로 쎈토사섬도 해변을 새로 만드는 중이고 빈탄도 임대하여 관광지로 개발하는 중이고
그러고 보면 한국은 더 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데 아쉽다.
중국 일본을 오가는 외국관광객을 끌어들일수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면 좋을텐데
싱가폴은 다른 4개의 민족과 인종(유럽, 인도, 말레이시아, 중국)의 단결과 협동을 강조하고 협조하며
분쟁없이 사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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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여행 참으로 즐거웠읍니다 저희 가족들도 한번 가봐야곘겠읍니다.따님이 예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