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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탁구닷컴 사무실에 부산에서 탁구치는 강동식 선수가 방문했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깜짝 방문에 반갑기도 하고 이런 저런 얘기 나누다가, 같이 탁구도 치게 되었네요.
강동식 선수와의 연습 장면은 월요일쯤에 인터뷰 영상과 함께 카페에 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제 탁구칠 때만 해도 몰랐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허리 통증이 심하네요.
하리 아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후에는 허리가 좀 풀리다가 아침에 아픈 경우가 좀 있거든요.
그래서 생각난 김에 탁구와 허리에 관련한 얘기를 좀 적어 보려고 합니다.
탁구는 몸의 한쪽면을 더 많이 사용하는 운동입니다.
탁구, 테니스 같은 운동이 다른 운동에 비해서 몸의 한쪽면을 많이 쓰는 운동에 들 거에요.
점프 하고 뛰는 배드민턴은 한쪽 팔을 많이 쓰기는 하지만 제 자리에 붙어서 허리를 트는 동작이 적고 온 몸으로 스윙하므로 비슷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경험적으로 탁구를 치시는 분들은 갖은 질병을 달고 사세요.
제일 흔한 것이 허리와 무릎 통증이구요, 또 어깨, 팔꿈치, 손목 등도 무시하지 못 합니다.
아마추어만 그런 것이 아니에요.
선수들도 그런 고통을 항상 달고 삽니다.
운동 할 때마다 아프다고 하는 선수들이 많아요.
그런데 일정 수준에 올라가면 몸이 아프다고 해서 동작을 무너 뜨리고 느리게 움직이며 탁구를 칠 수가 없지요.
특히 탁구는 대전 게임이어서 상대방 앞에서 내 실력을 증명해야 하는 것이므로 더욱 더 몸의 컨디션을 염두에 두고 살살 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허리나 여러 군데 몸이 상하는 경우가 많지요.
제가 최초로 허리를 다친 것은 대학교 때 였어요.
드라이브를 걸다가 정말 허리에서 뚝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주저 앉았습니다.
그 후로 근 한달 정도 걷기가 힘들었죠.
마치 꽃게가 걷는 것처럼 팔을 들고 살살 걸었어요.
엉거주춤 걸으며 학교를 돌아 다니는 것은 창피하기 이를 데 없지요.
바로 그 이후인지, 아니면 조금 더 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군 입대를 한 달 정도 앞두고 허리가 다시 한번 삐끗했습니다.
이때에는 드라이브 폼연습을 매일 천 개씩 할 때였는데요,
저는 대학 때 수비수를 하다가 3학년 말에 공격수로 전환하는 바람에 자세가 자꾸 뒤로 누워 문제가 되었거든요.
그래서 자세를 앞으로 숙이는 것과 더불어 드라이브 폼을 잡느라고 스윙 연습을 참 많이 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드라이브 폼 연습을 하다가 허리가 다시 나갔습니다.
이때가 두 번째로 허리가 나간 것 같아요.
군 입대가 문제였죠.
이 허리로 훈련을 받을 수 있을까 걱정이 심하게 되었습니다.
엑스레이를 찍어 보니 디스크가 손상된 것은 아닌 듯 보였어요.
사실 MRI같은 것을 찍어 봤어야 할 듯도 한데, 젊은 날이니 그냥 엑스레이 찍어 보고 부러진 데 없다고 하니 그냥 다녔죠.
허리에 통증이 있어 뛰거나 하지는 못 하고 살살 걸으며 군대갈 날을 하루 하루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군 훈련소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군대는 그런 것 봐 주지 않잖아요?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아프긴 해도 뛸 수도 있고 기합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훈련소에서 지내면서 1달 후에는 통증이 사라졌죠.
이게 어떻게 해서 일어난 일인지, 당시에는 몰랐는데요...
나중에 실제로 허리 디스크에 걸린 후에 저에게 일어난 이 일의 전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 좀 길어져도 되나요?)
허리 통증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듣는 디스크는 등뼈 속에 있는 관절 사이 사이의 디스크가 파열 되어 척추 신경을 건드리는 증세입니다.
등뼈는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약간 휘어 있습니다.
그리고 척추 신경이 등뼈 속으로 지나고 있지요.
그런데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해 주는 디스크가 손상이 되면 이 디스크가 흘러 나와 신경을 바로 누르는 거에요.
이게 바로 일반적으로 허리 디스크라고 부르는 증상입니다.
제가 대학 시절 아팠던 것이 어떤 상태로 아팠는지는 알 수 없지만, 디스크 증세보다는 뼈가 충돌하여 일어난 문제 같습니다.
허리뼈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옆에서 보면 S자로 휘어 있습니다.
이렇게 고르게 휘어져 가야 그 안에서 디스크들이 제 자리를 잡고 움직이는데요,
지속적인 동작을 통해 허리뼈의 모양이 틀어지게 되면 디스크도 제 자리에서 역할을 하지 못 해요.
그런 상태에서 과도한 동작이 일어나면 허리뼈가 서로 부딪히는 일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의사의 말이 뼈끼리 부딛혀서 멍이 든 것과 같은 상태이므로,
무리한 동작을 하면 통증이 있을 거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탁구 치다가 삐끗 하는 경우는, 이렇게 뼈와 뼈가 안에서 부딪혀서 일어나는 통증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럼 저는 어떻게 군대에 가서 이 통증이 자연 치료 되었을까요?
그것은 이렇습니다.
뼈와 뼈가 부딛히는 일은 허리뼈가 S자 형태를 이루고 좌우로 휘지 않았을 때는 잘 일어나지 않는 일입니다.
그런데 몸의 한쪽 부분을 더 많이 사용하는 탁구를 게속 하는 과정에서 제 몸 안에서 척추뼈의 모양에 문제가 생긴 것이지요.
그래서 뼈와 뼈 사이 간격이 좁아진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무리하게 몸을 쓰니 뼈끼리 부딛힌 것이지요.
그런데 군대에 가서 억지로라도 계속 걷고 뛰고, 특히 앉았다 일어섰다를 많이 하다 보니 허리에 근육이 증가하면서,
이 좁아진 허리뼈들 주변 근육들이 허리뼈 사이 간격을 벌려 준 거에요.
다행인 것이 저는 바로 훈련소로 안가고 보충대를 먼저 갔거든요.
보충대에서는 심한 기합이나 구타는 없고 3일간 계속 앉았다 일어섰다만 시켰어요.
그러니 그 과정에서 뼈에 무리 없이 뼈 주위 허리 근육이 강화되는 일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집에 있었다면 아파서 그렇게 못 했겠지만이요....
그렇게 해서 근육이 허리뼈 사이를 벌려 준 다음에 훈련소에 가서 계속 운동을 하니까 오히려 허리 통증이 사라진 거에요.
어떻게 보면 운이 좋았다고 할까요?
이쯤에서 중간 정리해 볼까요?
갑작스런 허리 통증이 있는 경우는 디스크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디스크는 뒤에 적겠지만, 대부분 다리에서부터 통증이 시작해요.
갑작스런 허리 통증은 뼈와 뼈가 부딛힌 경우일 수 있어요.
(한의원에 가면 근육 문제라고 하는데, 아픔의 종류가 뼈에서 오는 것과 근육에서 오는 것은 달라요.)
이 경우는 탁구든 뭐든 운동을 쉬고 통증이 가라앉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데 조금 시간이 지나면, 걸으세요.
이것은 디스크도 마찬가지에요.
많이 걸어서 허리 뒤편 근육을 만들면 허리뼈 간격이 넓어지면서 통증은 사라집니다.
이제 디스크로 가볼까요?
저는 한 동안 탁구를 아주 열심히 쳤던 적이 있어요.
선수들하고도 치고 선수에게 개인 레슨도 받았죠.
그런데 레슨 받으면서 허리가 조금씩 아팠지만 신경 쓰지 않고 지냈어요.
그러다가 허리 통증이 심해지면서 탁구를 중단하다시피 했어요.
당시에는 자전거를 더 많이 타고 탁구는 거의 접다 시피 했지요.
그러던 와중에 자전거 레이싱이 붙어 (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아실 거에요.)
어떤 사람 뒤를 신나게 쫓은 적이 있습니다.
한참 페달을 밟는데 허벅지가 찌릿한 거에요.
그래서 멈췄어요.
그 이후로 너무 심하게 자전거를 타서 허벅지 근육에 이상이 온 줄 알고 계속 한의원을 다니면서 침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사실 디스크 증세였어요.
아직 디스크가 터지지는 않았지만, 디스크가 조금 밀려 나와 있었던 것이지요.
한 달여가 지나도 허벅지의 찌릿 찌릿함은 사라지지 않더군요.
자연스럽게 탁구는 물론이고 자전거도 못 타며 지냈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밤, 디스크가 파열 되었습니다.
나중에 엑스레이를 찍어 보니 두 군데가 파열되었더군요.
디스크가 터진 날 밤의 고통은 이루 말로 다 할 수가 없어요.
그 날은 걷지도, 기지도 못할 정도로 아팠습니다.
밤새 어떻게 몸을 가눠도 전혀 통증이 줄어들지 않더군요.
몸은 식은 땀에 젖고 끙끙대며 밤을 지샜습니다.
그리고 나서 통증 관련 병원을 찾아 갔는데요, 이 병원에서 일차 치료를 잘못 했어요.
제대로 사진 찍어서 통증 부위를 찾아 처리를 해야 하는데요,
시술을 한다고 (수술과 시술은 달라요.) 허리뼈 근처에 주사를 놓았는데요,
그 주사가 여러번 놓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주사액이 디스크가 터진 부분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고 다른 부위에만 계속 부어진 거에요.
통증은 줄어들지 않았어요. 시술을 3차례 받고 나서 병원을 옮겼어요.
이번에는 종합 병원에 가서 모든 것을 다시 검사 했지요.
의사가 엑스레이와 MRI 자료를 보더니 최종적으로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작은 병원에서 시술한 내용은 문제가 있다, 뼈 속으로 주사액이 들어 가지 않아서 통증을 줄이지 못 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뼈 속으로 주사액을 넣도록 시술을 할 거다,
그러나 수술은 하지 않겠다.
수술을 하지 않는 이유는 이랬어요.
통상 이렇게 디스크가 두 군데나 파열된 경우는 수술을 한다고 해요.
그런데 제가 워낙 운동을 많이 해 와서 등근육이 많다네요.
그러니 수술하지 말고 한번 견뎌 보자는 거에요.
그렇게 해서 통증만 줄이는 방식의 시술을 진행하구요, 저는 근 2개월을 제대로 걷지를 못 하며 지냈어요.
처음 한 달은 누워서 거의 지낸 것 같네요.
이게 2013년 일이니까요, 지금은 꽤 시간이 흘렀지요?
사실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허리가 아팠는데, 제대로 관리를 못 한 것이 2013년 여름에 터진 것이지요.
작년 여름부터 다시 탁구를 제대로 치기 시작했구요,
이제는 서서히 원상을 회복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2013년 여름에 디스크가 터진 이후로부터 지금까지가 문제에요.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걷기 운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그냥 일상적으로 걷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허리 등 근육 강화에는 그런 걸음보다는
작심하고 빠르게 걷는 것이 좋아요.
그래서 시간을 내서 걸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매일 매일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해 온 결과 지금은 거의 완치 수준에 이르렀어요.
하지만 걷기를 쉬면 다시 통증이 옵니다.
지난 주에 탁구를 쳤는데, 그 전 주간부터 걷기를 소흘히 했던 것이 문제가 되었네요.
결국 한 주 내내 통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그래서 근 일년 여간 잊고 있었는데, 제가 허리 디스크 환자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군요.
빠르게 걷는 것 외에 가끔씩 하는 것이 계단 오르기입니다.
허리에 통증이 있을 때는 내려 가는 것은 좋지 않아요.
오르기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없으면 오르 내려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허리 디스크가 걸린 이후로 밤에 거의 매일 쥐가 납니다.
종아리에 주로 쥐가 나는데요, 이것도 요령이 생겼어요.
종아리에 쥐가 나면 무조건 발을 땅에 대고 몸을 일으켜 세웁니다.
그리고 발을 똑바로 펴지요.
이렇게 해서 발이 다 펴지면 통증이 멎더군요.
허리 디스크로 생긴 증상들 중 또 하나는 발가락 감각 문제에요.
지금은 거의 이상이 없지만, 한동안 제 발이 제 발 같지 않고 감각이 무디더군요.
그래서 운동할 때 굉장히 불편했어요.
특히 발끝이 더 그랬어요.
그런데 발끝에 감각이 돌아오면서, 제가 다시 탁구를 시작했네요.
여기서 다시 한번 글을 정리할까요?
디스크이던, 아니면 뼈의 일시적인 통증이던, 허리 통증을 고치는 것은 걷기 운동이 제일입니다.
빠르게 걷는 운동이 제일 좋구요,
계단 오르기도 좋아요.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로 내려 오고 올라갈 때는 계단으로 오르는 것이 허리에 통증을 없애고 등 근육을 길러 주는 방법이 됩니다.
그리고 허리 디스크는 막상 아플 때는 엄청나게 힘들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인생에 도움이 되는 좋은 병이에요.
매일 매일 자기 몸을 돌아 보고, 그리고 수시로 걸으면서 체력 관리를 하게 해 주는 고마운 병이지요.
혹시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걷기로 몸을 만드신 후 이 병에 고마워 하시면서 지내시면 좋겠습니다.
운동을 평상시에 하지 않으셨던 분들은 몸 만드는 데 저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저는 대략 1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탁구 치실 때, 운동 전후로 허리를 펴 주는 스트레칭, 꼭 챙겨 하세요.
몸의 균형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한쪽면을 많이 쓰는 운동이므로 뼈를 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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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갑니다
~^^
저도 열흘전에 갑자기 허리가 아파서 고생을 했는데 이제는 차츰 좋아지고 있네요.
빠르게 걷는 운동으로 하루 빨리 완치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잘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
저도 허리 디스크 때문에 고생을 엄청했습니다
지금은 통증을 못 느끼지만 그 땐 넘 힘들었던이 기억이 있네요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소중한 경험. 당장 실행 해보겠읍니다
예, 감사합니다 😊
저는 척추분리증 인데요
탁구의 중독성 때문에 완전히 끊지는 못하고
아껴가며 치고 있어요
복대 하구요~~^^
에고.. 어쩌면 증상이 저와 그렇게 비슷할까요.. 저는 결국 수술을 했었네요.. 아플때는 하루 10Km정도 걷고, 수영장에서 2시간 정도 걸어었는데 괜찮다 싶어 탁구를 다시 했더니만 3개월도 못하고 결국 수술했었지요.. 수술후에도 수영과 걷기,헬스 등을 한 5개월간 꾸준히 한 덕분에 괜찮았는데 1년뒤에 다른 부위의 디스크가..결국 또 걷기와 수영을.. 그 뒤엔 누워면 발바닥이 저려오고 다리(허벅지와 정강이)쪽에 쥐가 자주 나고,, 탁구칠때도 발바닥이 저려오곤 했었지요.. 이번엔
6월부터는 팔꿈치 엘보가 와서 탁구를 쉬고 있습니다.. 2013년에 시작해서 탁구를 아프지 않은 상태로 쳐본 것은 1개월도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처음 디스크 초기일땐 생전 운동하지 않다가 갑자기 운동해서 근육통인 것 같아 더 열심히 운동한 결과 허리 수술로 이어졌네요.. 무지와 탁구를 잘 치고 싶은 욕심때문에.. 엘보가 온 지금은 한 2개월 정도 쉬고 있는데 좋아 진 점은 발바닥 저리던 것이 없어진 것과 다리에 쥐가 잘 나지 않는 것이고, 또한 그냥 탁구는 즐기는 정도만 치자는 욕심을 버린 것이고 아쉬운 점은 아프지 않고 계속했으면 잘 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초록단풍 탁구를 잘 칠려면 아프지 않고 꾸준히 연습할 수 있는 건강이 우선이고, 다음은 열심히 노력하는 것인 것 같아요..
모든분들 아프시면 우선 병원에 가보시고, 계속 탁구를 치고 싶고, 더 잘 치고 싶으시면 당분간 탁구를 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탁구 치시기 바랍니다..
@초록단풍 예~^^
저는 이제 몸 관리 해 가면서 탁구도 치고 있습니다.
응원의 댓글 감사합니다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오래전에 쓰신 글이지만 댓글을 남기지 않을 수 없네요.. 요즘 저에게 정말 도움 되는 내용입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