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렇게 기도하고 있습니까?
누가복음 11장 1~13절
시작하는 말
기도를 모르는 사람이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기도를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아마 불가능할 것이다.
기도의 거장인 바운즈 이런 말을 했습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기도를 대신할 만한 것도 없고
기도에 버금갈 만 한 것도 없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1) 어떤 일이 있어도 기도해야 합니다.
2) 기도할 때에 바른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과 함께 했던 제자들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요한은 = 제자들이 = 온전한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 기도를 가르침
제자들 = 예수님께 = 우리도 온전한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예수님께서는 오늘 말씀에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시면서
우리가 암송하고 외우고 있는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첫째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내용)
기도 = 자신의 뜻X = 하나님의 뜻을 위한 기도O
많은 사람들이 주기도문 하면 외우는 기도로 늘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예배를 마칠 때 주기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주후 2세기 교회는
교인들에게 하루 3번씩은 꼭 주기도문을 외우라고 가르쳤다고 합니다.
우리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를 외워야 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외운다고
기도의 원칙과 의미를 파악할 수 있습니까?
우리 주님이 제자인 우리를 위하여 기도를 가르치신 이유는
기도 = 주문, 주술 = 외우는 것 = 목적이 아니라
기도 = 의미와 내용 = 알고 기도하는 것 = 중요합니다.
기도에 있어서도 = 원칙이 중요하고
기본이 중요하고 내용이 중요합니다.
어제 기독교 방송에서 이찬수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데
스타벅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스타벅스가 회사의 설립목적 모토를 잃어버렸을 때
회장 = 600만달러를 손해보고 = 전 매장 휴업 = 전 직원 교육
이후에 스타벅스 세계적인 기업이 됨
콘텐츠가 완벽할 때 컨테이너는 얼마든지 입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컨테이너는 화려한데 콘텐츠가 없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기도의 내용은 없는데
1) 기도에 쓰이는 언어는 화려합니다.
2) 기도에 시간과 정성을 많습니다.
이것은 바른 기도라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가?
예전에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교회 = 누구나 언제든지 = 와서 예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 24시간개방
주님 = 누구나 언제든지 =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전심이 있어야함
기도 = 아무나 할 수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다. = 다 같은 수준은 아님
급하면 = 예수 믿지 않는 사람도 = 하나님 찾고 기도합니다.
이처럼 자신의 생각과 뜻을 이루기 위한 기도는
누구나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할 수 있는 기도입니다.
어제 노트북이 고장이 났습니다.
여러 사람이 사용하다가 보니 노트북이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그런데 토요일에는 A/S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리 저리 문의하다가 도저히 않 되어서 A/S직원의 도움을 받아 포맷
A/S 기사를 찾듯이 급한 일이 있을 때,
혹은 어려움 문제가 생길 때
1) 예수를 믿지 않는 이교도도 기도할 수 있습니다.
2) 예수를 믿고도 믿음이 약할 때는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3) 예수를 믿고 한 평생 따르겠다고 결단한 성도는 달라야 합니다.
주님은
1) 자기를 따르고 자기를 닮고 자기를 위해
2) 생명을 바치기를 소원하는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고 계십니다.
적어도 제자들의 수준에 이르는 기도를 하려면
항상 그렇게 유치하게 기도하는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제자들의 수준에 이르는 기도를 하려면
주기도문을 아주 진지하게 검토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
내 마음에 있는 것을 처음부터 쏟아 놓기가 바쁩니다.
이것이 보통 우리가 하는 기도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기도
급해도 위급해도 순서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아무리 우리에게 급한 기도가 있어도
하나님을 위한 기도, 하나님에게 집중하는 기도,
하나님 자신을 먼저 마음에 떠올리는 기도,
그 기도부터 앞세워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가르쳐 주시는 대로 기도할 때에 비로소
예수님의 모습을 닮은 제자다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내용)
기도 = 하나님설득X = 내가 하나님께 설복당하는 것O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기도응답 = 양에 달렸다. = 정성이라고 생각함 = 무작정 기도하는 습관
기도응답 = 내용에 달렸다. = 하나님뜻 중요함 = 전심의 기도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내용)
평생 먹을 것 구하는 것X =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것O
오늘날 일용할 양식으로 만족할 만한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일용할 양식 = 그날 먹고 마시고 끝나는 것 = 광야에서 만나상징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아침에 = 만나를 거두어 = 요리해서 먹음
그런데 저녁이 되면 없어집니다.
만약 아까워서 두면 벌레 먹어 못 씁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 아침에 또 나가서 들판에 나아가서
만나를 거두어야 됩니다. 이것이 일용할 양식이란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주기도에서 일용할 양식은 무슨 의미입니까?
매일 매일 하나님을 찾으며
1) 많든 적든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는 것이고
2)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단 하루도 살수 없음을 고백하는 것
기도는 나 좋을 대로 하는 것이 아니고.
기도는 되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원칙이 있습니다.
기도는 누구나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아무나 원칙이 있는 기도를 할 수는 없습니다.
기도의 원칙이 무너지면 신앙이 무너집니다.
그러므로 주기도문은 기도의 교과서입니다.
내용과 원칙에 충실하지 못하면
다양한 기도를 하나님 앞에 올릴 수 없습니다.
기도의 내용
기도 = 자신의 뜻X = 하나님의 뜻을 위한 기도O
평생 먹을 것 구하는 것X =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것O
하나님설득X = 내가 하나님께 설복당하는 것O
우리 모두가 이와 같은 기도의 원칙을 통해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기도를 드리는 그리스도의 제자다운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기도는 간청해야 합니다.(기도방법)
기도는 간절함과 절박함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 = 하나님께 단순히 복을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1)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해 주시길(~되어주시길) 간청하는 것
2)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기도
왜냐하면 우리는 주님이 없이 한 순간도 살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도
개인의 어려움과 문제 앞에서 절박할 수 있습니다.
이교도의 기도
예배생활O, 거룩하게 구별O, 헌금O, 금식O
그리스도인의 기도
예배생활O, 거룩하게 구별O, 헌금O, 금식O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는 그들과 무엇이 다릅니까?
나의 물질과 풍성한 삶을 위해서 하는 기도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도 절박하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9월부터 천막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전도를 하는데 5학년 남학생을 만났습니다.
그 아이는 스스로를 악마라고 말을 합니다.
자신은 잔인한 아이고 애완동물을 잔인하게 죽입니다.
그 아이의 장래 꿈은 살인 청부업자입니다.
교회에 나오라고 하니까 악마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싫어한답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 하나님은 누구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길 원하실까요?
지금 하나님은 무엇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길 원하실까요?
이 땅에 복음이 들어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아무리 우리가 이 세상을 위해 기도한다고 할지라도
이 세상은 어두움의 권세 아래 있습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잔인합니까?
얼마나 음란합니까?
얼마나 거짓됩니까?
여러분, 이것이 현실입니다.
질병의 공포, 죽음의 공포는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아이는 밤마다 잠을 못잔다고 합니다.
이 아이는 밤마다 귀신이 보인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는 한 10대가 자신이 다니던 학교 교실에
사제 폭탄을 만들어 폭발 시켰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면 사제폭탄을 만들 수 있는 정보가 넘쳐납니다.
자살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함께 죽자고 유혹 하고 있습니다.
죽음만이 우리의 탈출구여기는 10대들
절망과 좌절 속에 빠져서 아무런 희망도 없는 청년들
문명은 발전하지만 인간성은
더욱 타락하고 어두움의 권세가 먹구름처럼 몰려와 죽음을 말하는 시대
이것이 세상입니다.
기도는 이 세상을 위한 간절함과 절박함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 주십니다.
기도 = 복을 주고, 물질을 주는 것 = 아니라
기도 = 좋은 것을 주시는 것 = 오늘 본문 성령이 함께 하시는 것 = 정의
기도 할 때 = 하나님 = 더욱 좋은 것으로 = 함께 하시는데
그것은 성령이 우리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겠느냐.
너희 중에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아무리 악한 아버지라도 자식이 생선을 달라는데 뱀을 줄 리가 없습니다.
우리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악한 인간이 아니냐?
악한 아버지가 아니냐?
급하면 자식도 버리는 악한 자가 아니냐?
급하면 자식도 죽이는 악한 인간이 아니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아버지는 항상 좋은 것을 주시는 분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 주십니다.
저도 1년 기도하고, 3년 기도하고, 5년 기도해도
하나님이 응답 안 하시는 것도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확신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좋은 것만 주신다는 것을
그러기 때문에 응답 안 하시는 것도
하나님의 대답 이라는 것을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을 = 아버지, 아버지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좋은 것을 반드시 주십니다.
우리가 전에 한 번 보았지만 보지 못한 분들이 계시니까
유니스 선교사 영상을 다시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