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사각턱 수술은 아니고.. 아랫턱이 나오는 부정교합을 수술했습니다. 원래는 가름한 편은 괜찮은 얼굴이 었는데 .. 중학교 3학년때 부터 아랫턱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이빨이 맞물리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고등학교 지나니가 더 빠지더니.. 아예 아랫이가 더 밖으로 빠져서 서로 맞물리지 않더군요.. 주걱턱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됐지요 근데 사실 턱이 길어져서가 아니라.. 아랫턱쪽이 이 더 나와서 그렇게 된거에요.. 수술비랑 교정비 다 합하니.. 한 2천 정도 들었구요.. 수술이 문제가 아니더군요 우선.. 어긋난 이를 바로 잡아야 했어요.. 치과에서 한 일년 동안. 이빨에 교정기를 끼고 다녔습니다. 그런담에.. 수술을 받았구요 그리고 한 두어달동안 죽만 먹었요..그것도 빨대로 빨아서 .ㅋㅋ 씹지 말라고 해서 이에 교정기에 고무줄 달아서.. 말도 못했죠..정말 고통스럽더군요.. 그리고 나서 다시 한 일년간 교정기 끼고 다니고 지금도 넣다 뺐다 할수 있는 교정기 가지고 다닙니다... 그래도 하고 나니까 세상이 달라 졌습니다.. 전 남자 입니다. 근데도 정말 세상이 달라 지더군요.. 예전에 못 생겼다고 쳐다도 안 보던 여자들이 저보고 사귀자고 하는 사람도 생기고.그래도 아직도 예전 만큼은 안 이쁘다고 하더라고요 어렸을때는 정말 이뻤는데... 지금은 .. 그냥 보통 정도 얼굴이에요.. 턱 나왔을때는 정말 고통 스러웠죠.. 음식 먹기도 힘들고..그리고.. 학교에서 솔직히 그것땜에 놀림도 많이 당하고 .. 왕따 비슷하게 당하기도 하고 ... 그것땜에 학교에서 논다는 깡패 애들이랑도 싸웠었죠.. ㅡㅡ 물론 일방적으로 맞아서 이빨이 깨졌지만.. 참 억울 하더라고요 그때 나는 왜 이렇게 생겨서 이렇게 고통을 받아야 되나 싶고..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리죠.. 그래도 하고 나서 되게 많이 변했어요 여자친구도 생기고 ^^ 암튼 지금은 되게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 성형하는거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은 컴플렉스 있는 사람들의 고통을 한번 맛봐야 되요 그래야 이해를 하겠쬬..
첫댓글 축하해용
축하 사진 후기도 좀 올려주세요~저도 빨리하고싶습니다.ㅠㅠ
맞아요 컴플렉스.......
부정교합이 비용 제일 많이 든다던데~ㅜㅜ
우와. 저도이번에수술하는데 걱정반 기대반이에요,
잘하셨어요~~ 결과 좋으시길..
축하해유 고생하셨네유
고생하셨어요~!!저도 턱 수술 고민중인데, 힘든수술 마치셔서 부러워요~붓기빼는 일만 남았네요~화이팅~!
요새는 턱도 많이하시네..부러워요 ㅠ
저도 주걱턱수술해야되는데 부정교합이라 교정하고 다 해야된다고 해서 고민인데 님은 잘 되셨나봐요 부러워요ㅠㅠ
ㅇㅋ
축하해요~ 턱은 좀 무서운데... 우우.. 대단하시네요.
턱징짜아프다고 그러던데 대단 ㅋㅋ
한참 예민할 청소년기에 변해가는 얼굴에 마음고생이 많으셨겠다.. 그래도 잘됐다고 하니깐 다행이네요 ^^ 고생하셨어요 ^^
저도 다음달에 하는데 ㅜㅜ 무서워요
축하드려요~^^ 저도 님이랑 같은 상황입니다 ~ 전 7월달에 수술 예정인데 기대되요 ㅎㅎ
너무무서워서아직못하고있어요ㅜㅜ
저도무서워서 ㅠ
우와 축하해요~ 사진 보구싶네여..
전 붓기가 아직 안빠져서 울고싶어요.
부러워여~~
저도 하고싶다는..ㅠㅠ
저도 아직 무서워서 ㄷㄷ
저도 햇다는 ㅜ
저도해야하는데 무서워요 ㅠㅠ
저두 주걱턱인데 수술이 힘들기도 하지만 수술비 정말 마니 드네여...ㅠ,ㅠ
와.. 수술비 정말 많이 드네요.. 수술 잘되신거 정말 축하해요^^
너무 용기 있으세요ㅠㅠ부러워요
축하드립니다~~
와~ 부럽다~~~ㅠㅠ
전 자꾸 엎어져서 있고 축쳐진 상태로 있는걸 좋아하는 소년기를 보내다보니까 주걱턱이 되었는데 치열은 잘 맞고 턱뼈자체가 약간 길게 늘어난것같은데 지금 학생인데 학교에서나 밖에 돌아다닐때 사람들이 다 저만 쳐다보는 느낌이고 정말 스트레스가 심해요..부럽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