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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김포뉴스 기사가 있었군여....어디 개선이 되었는지..확인좀 해볼까여... 이런 업체가 HACCP 적용업체라니...참나....롯데 김천공장하고 비교해보면 좋겠는데..거긴 냄새 하나도 안난다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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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동 소재 월드아파트와 삼성아파트 주민들이 인근 W회사도축장등에서 풍겨오는 악취 때문에 주거환경을 위협받는 등 몇 년째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이곳은 돼지도축장과 육류가공 식품회사가 두서너 곳이 있으며 개폐된 폐수처리장의 시설노후와 열악성, 돼지 운반차량 세척 폐수의 방치, 동물 내장 처리시 폐기적재함 개폐등으로 악취가 그대로 인근 아파트로 유입, 주민들은 매년 여름이면 창문을 열어놓지 못하고 호흡 곤란등으로 고통을 감수하고 지내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냄새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는 폐수처리장 여건 속에서 정화 처리된 이곳의 폐수가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 하수구로 흘려보내지고 있어 주민들은 이중의 고통을 받고 있다. 하루 평균 1,000두의 돼지를 도축하고 300두를 가공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 21일 市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폐수검사를 의뢰한 결과, 질소 폐수배출 허용기준치인 60ppm을 넘어선 84ppm이 나와 개선명령을 받았다. 업체 관계자는 “이곳에는 폐수처리를 생물학적 방법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고분자 응집제등 화학약품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항상 탈취제를 살포하고 있으며 암모니아 가스등은 휘발성이 강해 악취문제가 크지 않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질소의 경우, 부영양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 허용기준치를 넘어선 경우 폐수시설 보강등 개선될 때까지 수시로 검사를 하며 초저녁이나 밤 10시, 새벽 2시에 이곳의 대기오염 물질과 폐수배출등을 항상 집중 감시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선 악취관련법이 미약한 상황이며 환경감시.지도 전문 공무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단속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관련법등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한 실정임을 밝혔다. /문근표 기자 mgp@igimpo.com ===================================================================== |
첫댓글 강, 바다, 호수나 연안에 아질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인산염, 규산염 등의 유기물 염류가 흘러들어 물속에 영양물질(질소, 인)을 방출한다. 영양물질이 풍부한 물은 식물플랑크톤의 성장과 번식이 매우 신속하게 진행되므로 며칠 안으로 맑은 물이 검푸른색의 물로 변한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대량의 식물플랑크톤이
나타나는 것을 적조현상이라고 한다. 이 현상은 수중생태계의 파괴이므로 호흡할 때 산소가 필요한 물고기나 다른 생물들은 질식사한다. 따라서 부영양호는 죽은 호수나 마찬가지이다. 또한 조류로부터 악취와 독성물질이 생기므로 상수원으로서의 이용 가치는 거의 상실된다.
이러한 부영양화에 의한 손실을 정상화하기까지는 수년이 걸린다. 그 이유는 썩은 유기물질들이 영양물질을 물속에 다시 방출시켜 영양물질이 풍부한 부영양 조건을 지속시키기 때문이다.이때는 물의 빛깔이 검붉게 변하고 썩은 냄새가 나기도 한다. 오염이 진행되어 물에 용존산소가 없으면,
미생물 외의 생물은 그러한 물에서 사라지고, 황화수소 등의 냄새가 나는 독가스가 발생하여 인근 주민들을 괴롭힐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