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교육다녀와서 이제야 글을 올리면서 지난 주 아이들의 얼굴을 떠 올려 봅니다.
삼 세번이라는 말이 왜 있나 생각한 날이었다. 3번의 만남으로 이제 은영, 해린, 예찬이는 나의 또다른 딸, 아들인 것 같다.
이번 3주차는 진해를 벗어나 창원에서 이것 저것 체험을 하였다.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주 부터는 시간 계획을 조금더 잘 짜야 할 듯 하다.
활짝 핀 장미공원 입구에서 ^^ 사실 아이들 보다 내가 더 좋았다.
여러 이름이 특이한 종류의 장미가 많아 한 종류라도 외워 올 것 이라는 후회가 된다.
해린이 어디 있니 ?
연꽃 보면서 자연관찰도 했습니다.
사진작가 연습생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오랜만에 다 같이 사진 찰깍~~
어딘지 아시겠죠? 필수품 콜라, 팝콘, 오다리
마다카스카 3 를 봤습니다. 해린이 웃음소리에 저두 깜^놀^^
창원시청 전기 자동차 충전소에서 전기 자동차를 알다 ^^
친구들이 마냥 신기해 했습니다. 조그마한 자동차 가격을 말하니 ~ 으~악
은영이는 "왠만한 집을 사겠다 " 라며 우리를 웃겼죠
우리 친구들에게 의회의 역할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워 했습니다.
은영,해린,예찬아 의회는 우리가 뽑은 일꾼(의회의원)이 일하는 곳으로 시민을 대신해서 행정기관을 협조,
또는 감시하는 기관으로 보면 된단다.
선생님은 기대한다. 향후 훌륭한 의원이 되기를(시의회 의원 보다 도의회의원 보다 국회의원으로 말이야)
용지호수에서 물고기 밥도 주고 엄청나게 큰 잉어를 관찰했습니다.
역시 동물사랑하는 우리 친구들 오늘의 테마는 아무래도 동물
산책을 하면서 임금놀이를 했더랬습니다.
사진사인 제가 임금이 되었지요
우리의 예찬이가 신하가 되어 제가 명령을 내렸습니다.
솔방울 주워오기~~
솔방울 콧구멍에 끼우기 ~~
임금님이 너무 지꿋게 명령을 내렸나요 ㅋㅋㅋ
하루종일 우울해 있는 예찬이가 밝게 웃었습니다.
첫댓글 즐거운 시간과 체험의 시간 만들어 주신다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