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지회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 동광교회 유년부를 봉사하고 있는 부장집사 심상윤입니다.
오늘 퇴근 무렵 울산 지회장님께로부터 반가운 전화를 받았습니다.
변변찮은 글 잘 읽으셨다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그저 그 글을 읽는 각교회에서 사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도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렸을 뿐입니다.
지면을 통해 분명히 저의 견해를 밝히려 합니다.
단지 저는 본교회에서 사역하시는 최외숙 전도사님에 대한 사역의 발자취를 글로 옮겨 적었을 뿐입니다.
이 분은 어린이에 대한 비젼과 꿈을 가지고 눈물로,
무릅으로 기도하며,
밤낮없이 가정을 뒤로 하고 학교앞 전도와 교회사역,
친구들의 집 방문,
성도들의 집을 두드리며 교사들을 세우기를 쉬지 않으신 눈물의 보람입이다.
금년 가을학기의 새소식반 13가정과 27명의 새소식반 교사들
금년 겨울 삼일클럽의 교사훈련에 11명을 참석시키기 까지 이분의 기도와 열정은 어느누구도 말릴 수 없는 영혼을 사랑하는 열정의 결과입니다.
이 분은 4년이란 기간을 사심없이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사역하셨습니다.
제가 어찌 이 분의 눈물을 가로챌 수 있겠습니까?
어찌 이 분의 수고를 가로챌 수 있겠습니까?
감히 말도 안되는 소리이지요.
제가 쓴 글의 99%가 곧 그분의 발자취이며, 향취입니다.
글쓴자의 이야기보다
생활과 눈물의 고백과 삶과 체험이 담긴 액기스를 당사자를 통해 그곳의 교사들이 직접 듣고 성령의 감동을 받기 원합니다.
그 분이 없었다면 이 글을 쓰는것 조자도 어림도 없었슴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