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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도(ISO) 거리(미터) |
25 (0.5) |
50 (0.7) |
100 (1) |
200 (1.4) |
400 (2) |
1 1.4 2 2.8 4 5.6 |
16 11 8 5.6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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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6 11 8 5.6 4 |
32 22 16 11 8 5.6 |
45 32 22 16 11 8 |
64 45 32 22 16 11 |
필름 감도가 ISO100의 경우에는 적정 조리개치가 GN이지만 감도가 두배가 되면 조리개는 1단계 조이개 되고, 1/2이 되면 1단계 열린다. 거리가 두배가 되면 2단계 열기게 되고, 1.4배라면 1단계 열린다. 이 표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모든 조리개치의 계열로 계산이 가능하다. 표1에서는 GN32의 경우를 예로 들고 있지만 조리개 계열의 GN(GN16 또는 22)이라면 간단히 계산할 수 있다. 조리개 계열이 아닌 GN의 경우에는 괄호내의 계수를 곱하면 된다. 또 촬영거리의 1.4, 2.8, 5.6m는 각각 1.5, 3, 5m로 하여도 적정 조리개치에 크게 변함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GN 노출계산에서 주의할 것은 피사체 주위의 반사율이다. 천정이나 벽이 하얀색일 경우에는 스트로보 빛이 난반사하기 때문에 GN에 의한 계산에서는 노출 과다가 된다.
때문에 계산한 조리개치보다 1/2단계 정도 조여 주는 것이 좋다. 반대로 야간의 옥외와 같이 반사가 극히 적은 경우에는 계산대로 하면 약간 노출 부족이 되는 수가 있으므로 1/2단계 정도 조리개를 열어주면 좋다.
또 줌렌즈의 가운데에는 조리개치 보다도 실제는 다소 어두운 렌즈도 있고 주밍에 따라 밝기가 변화하는 타입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접사의 경우에는 렌즈의 헬리코이드(나선체)나 벨로즈(주름상자)의 늘어나는 양에 따라 노출배수가 더해지므로 노출계산이 어렵게 된다. 테스트 촬영을 하여 데이터를 기록해 두고 체크해 보는 것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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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싱크로 바운스 노출
노출계산 중 통상적으로 어렵다고 할 수 있는 것은 대낮의 플래시 촬영, 소위 주간 싱크로 촬영이다. 노출계산법은 먼저 배경의 밝기를 카메라 노출계로 측정한다. 일안리플렉스의 경우 싱크로 속도가 정해져 있으므로 그 속도 이하가 되도록 조리개치를 정한다.
예를들어 ISO100의 필름으로 1/60초 F16이었다고 하자. 사용하는 스트로보의 GN가 32의 경우에는 표1과 같이 거리 2m에서 F16이 되니까 이것이 촬영거리가 된다.
GN가 22의 경우에는 1.4m, 16일때는 2m가 적정한 촬영거리가 된다. 그러나 이대로 하면 스트로보 빛이 거의 노출과다가 된다. 역광일 경우에도 피사체는 자연광에 따른 밝기가 있기 때문에 거리를 조금 더 늘려서 찍으면 좋다.
(2m라면 2.5∼3m정도) 광량을 바꿀 수 있는 스트로보라면 광량을 1/2단계에서 1단계정도 낮춰주는 방법도 있다.
스트로보광을 천정에 발사해 그 반사광으로 피사체를 비추는 바운스 라이팅은 노출 계산이 상당히 어렵다. 천정 높이가 반사율 정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GN를 1/4∼1/5이 되도록 계산한다면 거의 맞아 들어간다. GN이 32라면 8정도로 생각해서 거리로 나눠 계산한다. 그러나 정확을 기하려면 Flash Meter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
또 컬러 촬영의 경우에는 색 얼룩이 질 수 있으므로 천정 색깔에 주의해야 한다. 천정은 되도록 새하얀 색이 좋지만 백색도료 가운데에는 형광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도 있어 보기에는 백색이지만 실제 사진에는 푸른색으로 나타난다.
트레싱 종이나 흰 손수건을 사용해 빛을 확산하는 광량은 70% 전후로 약 1/3정도 떨어진다. 예를들어 트레싱 종이 1장에 70%. 즉 조리개 1단계 만큼 어둡게 되고
2장이라면 2단계으로 GN이 반으로 줄어든다.
2) TTL 오토 스트로보
TTL 오토 스트로보는 피사체에서 반사광을 받아 수광부가 스트로보쪽이 아닌 카메라 안쪽에 있는 타입이다. 이 수광부는 마운트내부 즉 거울 밑또는 측벽에 설계되어 있어 렌즈를 통과한 빛이 필름면에서 반사한 것을 받아들여 적정한 광량이 된 시점에서 스트로보 쪽에 신호를 보내 발광을 정지시키는 방식을 취한다. 이 측광방식을 TTL 다이렉트 측광이라 부르고 이 기능을 갖춘 카메라가 아니면 TTL 오토 스트로보는 작동하지 않는다.
◆ TTL 오토 스트로보의 특징
TTL 스트로보는 외광식 스트로보에 비해서 다음과 같은 좋은점이 있다.
(1)렌즈의 조리개치가 개방 조리개에서 최소 조리개까지 사용가능하며, 필요하다면 중간 조리개치로도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자동조광 범위가 넓고 수십센티미터의 접사로부터 수십미터 원거리 촬영까지 자동 조광이 가능하다.
(2)수광부의 방향에 관계없이 적정노출을 얻을 수 있다. 즉 바운스 촬영, Off 카메라 촬영(카메라에서 스트로보를 분리), 디퓨즈 촬영(트레싱종이 따위를 사용해서 빛을 확산한다)등을 모두 자동 조광할 수 있다.
(3)카메라에 필름감도를 세트하여 놓으면 스트로보에 감도를 세트할 필요가 없다. 외광식 스트로보경우는 스트로보쪽에도 필름감도를 맞춰 놓아야 한다.
(4)필요하다면 카메라 노출보정 다이얼을 이용하여 빛을 조절할 수 있다. 피사체의 반사율이 높은 경우는 +보정, 낮은 경우는 -보정한다.
(5)악세서리를 사용하면 여러개의 스트로보도 자동조광할 수가 있다.
(6)렌즈를 통과한 스트로보 반사광을 측정하여 교환렌즈의 렌즈의 사각에 어느정도 맞출 수 있는 광량을 얻을 수 있다. 또 만일 렌즈의 조리개 기구가 정확하게 세트되어 있지 않은 조리개치라도 적정 노출은 보정된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이상만을 열거했다.
◆ TTL 스트로보의 문제점
TTL스트로보의 단점으로는 먼저 피사체의 반사율에 따라 노출이 일정치 않은 경우도 있다는 점이다. 외광식 오토 스트로보도 마찬가지지만 피사체로부터의 반사광을 이용하는 이상 어쩔수 없는 사항이다.
그러나 앞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카메라의 노출보정 다이얼을 사용하면 이 결점을 다소 커버할 수 있는 것이 TTL오토 스트로보이다.
특히 반사율이 높은 피사체의 경우에는 필히 보정 다이얼을 +쪽으로 세트해 놓아야 한다.
또 TTL 오토 스트로보는 필름면에서 반사광을 측광하는 다이렉트 측광이기 때문에 필름자체의 반사율이 노출에 영향을 준다.
특히 슬라이드 필름에는 노출이 과다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노출보정 다이얼을 -쪽으로 세트할 필요가 있다. 보정 정도는 필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테스트 촬영을 해보는 쪽이 좋다.
또 폴라로이드 인스턴트 카메라, 슬라이드 필름의 폴라크롬은 필름면의 반사율이 통상 필름과 전혀 틀리기 때문에 노출보정 다이얼로도 불가능하므로 TTL오토 스트로보는 사용할 수 없다.
이러한 반사율이 전혀 다른 필름이 개발되어지면 TTL 오토 스트로보는 쓸모없게 된다. 그러나 현재 시판되고 있는 필름, 특히 사용빈도가 많은 네가 필름으로는 반사율로 인한 노출 문제는 결
코 없다고 해도 좋다.
또한 TTL 오토 스트로보는 다이렉트 측광을 갖춘 카메라가 아니면 사용할 수 없지만 이것은 기계장치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다.
3) 다등 싱크로(SYNCHRO)
◆ 다등 싱크로란
2개 이상의 스트로보를 동시에 발광시키는 것을 다등 싱크로라고 한다. 스트로보 하나만으로는 보기 싫은 그림자가 생긴다든지 밋밋한 사진이 되는 수가 있다.
이것을 피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다등 싱크로의 역할이다.
또한 등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넓은 범위를 찍을 경우에도 다등 싱크로가 사용되지만 이것은 특수한 경우이다.
좀더 일반적인 다등 싱크로에는 한등을 직접 피사체에 비추고, 한등은 천정을 비추게 해서 그 반사광으로 피사체를 조명하는 바운스 라이트 촬영이 있다. 그외에 피사체의 뒤에서 조명하는 Back Light, 발밑에서 조명하는 Foot Light, 옆에서 조명하는 Side Light, 머리위에서 조명하는 Top Light등이 있다. 이것을 잘 조화 시키는 것이 다등 싱크로의 길이다.
◆ 다등 싱크로의 노출
다등 싱크로의 경우 노출은 매우 복잡하게 되어 있다. 같은 위치에서 다등 싱크로를 할 경우에는 각각 스트로보의 GN에 2승을 합해 제곱근을 구하면 된다.
GN 22와 32의 2등 싱크로에는 (22x22)+(32x32)=1508의 √로 약 39의 GN이 된다. 그러나 다등 싱크로에는 한쪽을 Main, 다른쪽을 Serve로 할 경우가 많으므로 그 만큼 단순하지 않다. 때문에 피사체 위치에서 Flash Meter를 사용해 측정하는 방법이 제일 좋다.
4) 스트로보용 전원의 종류와 특징
◆ 사용후 버리는 타입의 전지
스트로보
용 전원 가운데 제일 일반적인 타입으로 전기의 용량이 떨어지면 새것으로 교환하여 사용하는 것이 있다. 이것을 1차 전지라고 하며, 대표적인 것으로 건전지를 들 수 잇다.
건전지에서 가장 보편화된 타입이 손가락형 건전지로 공칭 전압은 1.5V 크기, 즉 용량에 따라서 단1, 단2, 단3, 단4형 따위가 있다.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것은 단3형으로 소형 스트로보에서는 거의 이 타입을 전원으로 하고 있다.
단1, 단2형은 스트로보 본체에 직접 장진하기보다도 TR Pack이라고 하는 전원 케이스에 넣어 전압을 높여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최근에는 스트로보의 소형화 때문에 단4형도 사용하기 시작했지만 용량이 떨어졌을 시에 전지 구입이 어렵다는 점이 다소 문제이다.
손가락 건전지에는 알카리 전지와 망간 전지가 있지만 스트로보용은 용량이 크기 때문에 발광회수가 많은 알카리 전지가 적합하다. 최근에는 내부 저항을 낮춘 알카리 전지가 판매되고 있다.
알카리 전지 중에서는 내부 저항이 큰 것은 연속 사용시엔 쉽게 열이 나고 발광간격이 급격히 길게 되는 수가 있기 때문에 될 수 있는한 내부저항이 작은 전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알카리 전지는 이전 AM타입이라 불려졌지만 현재에는 국제규격이기 때문에 LR타입이라 부른다. 단3형은 LR6, 단4형은 LR03이다.
건전지의 또한가지 타입은 적층건전지이다. 손가락 건전지의 알맹이 여러개를 층형상으로 붙여 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때문에 고전압에서 240, 270, 315, 510V 등이 있다. 어느것이든 적층Pack이라고 하는 전워케이스에 넣어 사용하지만 510V형의 경우는 1개, 240∼270V형의 경우는 2개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적층건전지는 부피가 크지만 발광간격이 짧고 발광회수도 많으므로 클립타입의 스
트로보에 폭넓게 사용된다. 1차 전지로 이외에 리튬전지도 있다.
◆ 반복사용 타입전지
사용후 버리지 않고 충전함에 따라 반복해서 사용하는 타입의 전지를 2차 전지라고 부른다.
2차 전지의 대표적인 것은 니카드 전지로 특수한 형상의 것도 있지만 스트로보에 사용되고 있는 것은 손가락 싸이즈만한 것으로 특히 단3형이 일반적으로 쓰인다.
단3형 건전지를 사용하는 스트로보에는 단3형 니카드 전지를 사용하는 것도 있다.
그러나 니카드전지는 공칭전압이 1.25V로 약간 낮아 내부 저항이 적기 때문에 스트로보에 따라서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사용설명서에 니카드 건전지를 사용할 수 있는지 기록되어 있으므로 주의해서 읽어 보아야 한다. 또 손가락형 니카드 전지(단1형, 단2형)는 TR Pack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보통이다. 니카드 전지는 충전기를 사용하여 전기를 저장해야 한다.
충전기는 AC(교류)소켓에 꽂아 사용하는데 최근에는 태양 전지를 사용하는 충전기도 판매되고 있다.
니카드 전지의 충전시 주의할 점은 과충전이다. 최근의 충전기에는 안전회로가 붙어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충전을 태만히 하면 니카드 전지는 과방전 상태가 된다.
니카드 전지의 충전시 주의할 점은 과충전이다. 최근의 충전기에는 안전회로가 붙어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충전을 태만히 하면 니카드 전지는 과방전 상태가 된다.
그리고 수명이 짧아지므로 자주 충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니카드 전지외에 연축전지 등의 2차 전지도 있지만 스튜디오용이나 포터블 스트로보의 일부로 사용되고 있을 뿐이다.
◆ AC(교류) 전원과 아답터
전선의 AC 전원은 교류를 직류로 바꾸지 않으면 스트로보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용 AC 아답터는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
스튜디오용 스트로보에는 강력한 전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제네레타 라고 하는 AC전원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전지 사용상의 주의사항
전지는 화학변화를 이용한 물질이기 때문에 취급에는 그에 맞는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전지를 장진할 경우에는 당연히 + - 극성을 표시되어 있는데로 해야 한다.
극성을 반대로 하면 전지가 급격히 소모해 버리는 수가 있다. 스트로보에 따라서는 반대로 넣어도 충전음이 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전지를 교환할 경우에는 1개씩만 교환하지 말고 전부를 교환한다. 또 사용하던 전지와 새 전지를 섞어서 넣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새 전지도 사용하던 전지와 같이 소모되는 수가 있다.
전지상태를 확인하려면 가전제조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건전지 Checker를 사용하면 좋다.
또 전지를 스트로보에 넣은 채로 오랫동안 방치해 두면 내부 용액이 침출하여 전지만이 아니고 스트로보 내부기구(접점)을 못쓰게 만드는 수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 누액을 방지하기 위해서 오랫동안 사용치 않을때는 필히 전지를 스트로보에서 꺼내서 보관해야 한다.
또한 아주 추운 지방에서는 저온 때문에 화학변화가 불활성으로 되고 전압 스트로보는 전기를 꽤 많이 소모시키는 제품이므로 스트로보 촬영이 많을 경우에는 예비전지를 갖추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해외 여행에서는 전지 타입에 따라 현지에서 구할 수 없는 경우도 있고, 비싼 경우도 있기 때문에 꼭 예비 전지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