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염좌는 요통을 호소하는 가장 많은 경우 중의 하나로 삐고(인대) 뭉친(근육) 경우 등을 말하는 것으로 쉽게 치료될 수 있으나 별 치료 없이 그대로 놔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은 것 같으나 점차 추간판탈출증(디스크), 근막 통증 증후근(근육이 심하게 굳어 아픔)고 같은 질환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척추 염좌는 손상 후 바로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① 원인
급성은 외상을 받거나 물건을 들다 허리뼈의 연부조직(인대, 근육 등)이 늘어나거나 파열된 것을 말합니다. 증상은 통증이 심하고 심지어 다친 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할 수 있습니다.
만성 척추 염좌는 뚜렷하지 않은 원인들(과도한 체중, 부적당한 자세지속, 척추 구조의 선천적인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허리 부위에 스트레스를 줌으로써 일어나는 질병입니다. 특히 나이를 먹으며 퇴행성 변화가 있으면 더 쉽게 일어납니다. 증상과 치료는 통증이 급성 염좌보다 덜하다는 것을 제외하면 동일합니다. 예상되는 원인(체중, 근육약화, 잘못된 습관, 무리한 업무 등)을 고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② 증상
- 근육경직(근육이 딱딱해짐) : 허리 양쪽 또는 한쪽에 경직이 나타나고 경직이 심해지면 허리가 굽어집니다.
- 압통(누를 때 아픔) :불편한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있습니다.
- 방사통(아픈 부위에서 주변으로 통증이 신경을 따라서 퍼짐) : 엉덩이, 넓적다리에 통증이 있을 수 있으나 무릎 아래까지 이르는 통증은 드뭅니다.
- 운동 제한 : 통증 때문에 몸을 움직이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③ 치료방법
X-RAY촬영 시 전후방 촬영을 하면 근육의 경직으로 척추가 구부러진 모습을 보일 수 있으나 경미할 경우 X-RAY상으로 특별한 소견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 염좌에 대한 대부분의 치료는 통증이 심할 경우 근육 이완제와 같은 약물과 물리치료를 받게됩니다.
물리치료로는 온습찜질, TENS, 초음파, 수기 치료, 운동치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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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의 노인들 중 60%정도는 요통이 있습니다. 대부분 골다공증, 척추관 협착증, 퇴행성 관절염같은 척추의 변성이 원인입니다. 젋은 사람에게 많은 추간판 탈출증, 척추 분리증은 드물지만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뼈와 근육, 인대가 약해지고 느슨해지며 추간판도 줄어드는 등 변성이 일어납니다. 신체의 전반적인 상태와 연관된 요통이 일어남으로 원인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CT, MRI등으로 질병의 원인을 찾게됩니다.
① 원인
노인들의 요통 원인은 국소적 원인과 전신적 원인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국소적인 원인으로는 퇴행성 관절염, 척추관 협착증이 있습니다. 전신적인 증상으로는 골다공증, 부갑상선 항진증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질병들과도 관련되기도 하는데 췌장, 신장, 위장관 질환 등이 있습니다.
② 치료 방법
노인성 요통의 경우에는 완치보다는 통증완화와 예방이 주 목적입니다. 자가치료에 제공된 치료방법을 따라서 무리하지 않게 하시고 찜질, 전기치료 정도는 꼭 하시는 것이 침보다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전혀 움직이지 않으면 오히려 관절이 굳고 근육은 약해져 더 좋지 않습니다. 제공된 운동방법을 따라서 서서히 하시기 바랍니다. 무리한 운동은 좋지 않습니다. 상쾌하고 약간 땀을 흘릴 정도 가 좋습니다.
누워서 안정, 운동 요법, 보조기, 약물 요법이 있는데 요통이 심하면 누워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고 주의할 것은 운동 요법인데 운동은 물리치료사나 전문 지식이 있는 치료사와 상담하여 규칙적으로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허리에 좋다고 인정되는 수영, 조깅, 헬스같은 운동들도 개인의 요통상태에 따라 선택되야 하며 운동량도 결정되야 합니다. 막연히 위와 같은 운동이 허리에 좋다고 남들 하듯 따라하다보면 허리만 더 아픈 경우가 종 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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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골신경을 따라 통증이 있으면 이를 좌골신경통이라 하는데 디스크, 혈액순환악화, 골반 내 장기질환, 근육이 신경을 누름 등과 같이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경통이란 병명이 아니라 단지 신경을 따라 통증이 있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신경통을 허리를 중심으로 특히 추간판탈출에 의한 좌골신경통을 주목해서 본다면 주로 추간판탈출은 요추 4,5번과 천추 1번 사이의 부위에서 자주 일어납니다. 이는 이 부위가 역학적으로 척추에 부하되는(척추를 누르는) 압력의 70%정도를 받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동성도 가장 높습니다. 이렇게 추간판이 삐져나오게 되면 좌골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좌골신경을 따라 쭉 저리고 아픈 것이 있거나 신경을 따라 띄엄띄엄 저리고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심하면 걷기가 힘들고 근육은 위축돼서 건강한 다리와 비교해 보면 다리가 살이 빠진 것처럼 얇아 보이기도 합니다. 감각자체도 무감각하거나 멍멍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 시에는 대부분 견인요법(Traction : 추간판이 나온 부위를 위아래로 동시에 당겨 주어 공간을 넓힘으로써 추간판이 다시 제 위치로 돌아가게 함)을 필수로 수행하게 됩니다. 이것은 매우 효과적이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전문치료사가 시행해야 합니다. 환자의 상태보다 심하게 강도를 올릴 경우에는 오히려 인대나 근육이 손상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추간판 탈출에 의한 좌골신경통은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3달 이내로 거의 완전한 회복을 나타낼 만큼 치료결과가 좋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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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들이 호소하는 요통은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요통의 경우와 더불어 또한 신체적, 생리학적으로 남성과 다르고 출산이라는 요인 등의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대부분 골반장기(자궁, 난소, 난관 등)의 문제 때문에 생기는 연관통을 들 수 있겠습니다. 주기적 요통과 만성적 요통으로 몇가지만 살펴본다면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겠습니다.
1) 주기적요통
- 월경통 : 월경 시 일어나는 통증은 경련성이나 진통과 같은 성질이 있고 주로 하복부와 치골 상부에 있지만 간혹 허리까지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진통제, 진정제, 이뇨제 등을 사용합니다. 온습찜질은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통증을 유발시키는 물질인 프로스타그란딘(prostaglandin)을 억제하는 인도메타신(indomethacin)을 월경 시작 후 2-3일간 25mg씩 하루 2-3회 복용하기도 합니다.
- 배란통 : 배란기는 배란이 되며 낭포의 과도한 팽창과 배란에 따른 출혈로 인해 복벽에 자극을 주어 복부 통증을 일으키면서 흔하지는 않지만 요통을 일으킵니다. 주로 진정제, 진통제를 복용하시면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2) 만성적요통
- 자궁 내막증 : 자궁 내에서 주기적으로 출혈이 있어 자궁내막이 부어오르고 복통과 요통을 일으키고 부인층에게서 볼 수 있는 만성요통과 복통에 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에스트로겐, 안드로겐제제, 다나졸 등을 사용하는 호르몬 요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 만성 골반염 : 급성 염증은 심한 하복통이 있고 만성염증(만성난관 및 난소염)은 주위 조직과 유착 시 요통이 있습니다. 빈번한 낙태 수술, 감염 등으로 골반 조직에 염증이 생기면 만성 요통의 원인이되고 치료는 장기간의 항생제 약물 요법과 유착 시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 자궁 후굴증 : 자궁 후굴이란 것은 자궁이 정상 위치에서 안쪽으로 밀리며 굽어진 상태입니다. 자궁 후굴증과 염증이 함께 있으면 통증은 더 심하게 됩니다. 자궁 후굴증은 요통의 원인 뿐만 아니라 월경통, 월경불순, 불임증, 습관성 유산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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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퇴행성척추염(degenerative spondylitis, spondylosis) |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우리 몸의 여러 관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염 발목, 손목 관절염 등과 마찬가지로 척추에도 관절염이 생긴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겠습니다. 관절염이 생긴 다리를 땅에 디뎌서 하중이 가해지면 통증과 함께 상태는 악화됩니다. 마찬가지로 일어나 앉거나 서있거나 걷거나 하면 바로 허리가 아프게 됩니다. 그래서 노인 분들은 자꾸 누워 있으려고만 합니다. 누워있으면 통증이 적으니까요. 사람이 계속 누워있으면 팔, 다리, 허리 등의 근육은 힘이 빠지고 위축되어 더 약해집니다. 그러면 더욱 상태가 악화되고 악순환이 됩니다. 초기에 관절 연골에서 병변이 생기고 새로운 뼈의 형성이 연골 주변 부에 있게됩니다. 관절 주변의 뼈는 연골이 파괴되면 여기에 대응해 인대나 피막속 또는 이를 따라 뼈의 증식이 있고 활막과 관절피막에는 염증이 조금 나타나지만 관절 피막이 섬유질로 굳어지며 두꺼워지게 됩니다.
증상은 원발형과 속발형이 있는데 원발형은 특별한 원인 없이 50-60대 이후에 시작되고 속발형은 어떤 선행질환이나 손상이 있을 때 생기고 원발형에 비해 수 십년 먼저 시작됩니다. 원발형과 속발형의 증세는 비슷하나 속발형은 특수한 또는 단 한 개의 관절이 침범 당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된 증상은 움직일 때, 무게를 지탱할 때에 생기는 관절통으로 쑤시긴 하지만 심하지는 않습니다. 일정한 관절에 경직이 있는데 쉬고 난 뒤에 생기며 운동을 하면 수분 내 사라집니다. 아침에는 수 분 동안 지속되는 정도고 류마티즘관절염이 1시간 이상 계속되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척추에 골관절염이 있으면 경직, 통증, 운동제한이 있게 됩니다. 척추공(관)으로 골세포가 증식(늘어나게)되어 들어가 신경근을 압박하고 신경근통, 근육 위축 등이 있게됩니다.
치료 목적은 관절연골, 추간판의 탄력성과 영양상태를 개선해서 노화를 최대한 방지해야 합니다. (노화 속도를 늦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단 비만방지, 체력을 초과하는 격렬한 운동, 적당한 안정 등을 취해야 합니다.
- 약물치료 - 소염 진통제, 혈류촉진, 대사 개선을 위한 약물(비타민E 투여)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관절 주변 부에 염증이 심하면 부신 피질호르몬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 수술 - 파괴된 관절 조직의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 반복적 출혈, 심한 통증, 물이 고이면 활막을 잘라내는 수술, 심한 운동제한, 심한 통증 시에는 파괴된 관절면을 재건하는 성형술, 최근에는 인관관절로 대치하는 수술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 물리치료 - 물리치료는 수술 전후 운동, 관절의 혈액순환 증진과 관절이 굳는 것을 막기 위해서,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근력과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온열치료, 전기치료, 수치료, 수기치료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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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허리디스크 [추간판(수핵)탈출증](Herniated Nucleus Pulpossus, Slipped disc, HNP, HCD, H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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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는 요추(허리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밀려나와 옆의 신경을 눌러 통증이 생기는 척추질환 입니다.
다소 차이는 있으나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올 수 있으며 잘 아는 바와 같이 너무 흔합니다. 고개를 숙이거나 허리를 구부리고 오래 앉아있거나, 허리를 구부린 채 갑자기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차에서 상반신의 체중의 관성을 받거나, 고개나 허리를 구부린 채 심하게 돌리거나 하면 디스크에 손상을 받기 쉽고 이 손상된 디스크는 후방이나 측후방으로 밀려 돌출되어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그 신경이 지배하는 신체 부위에 저리거나 당기거나 전기가 오는 것 같기도 하고 시리거나 화끈거리거나 하는 등 감각이 예민해지거나 둔해지고 심하면 힘이 약해지기도 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우리가 머리가 아프거나 배가 아프거나 염증이 생겼거나 다쳤거나 할 때 보통 아프다고 하는 느낌과는 다릅니다. 디스크는 고개를 숙이거나 허리를 구부린 채 하중을 받아서 나옵니다. 이 말은 올바른 자세로 생활한다면 디스크에 걸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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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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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간판의 탈출은 급격히 일어나기도 하고 서서히 일어나기도 하는데 발병 원인은 스포츠, 갑작스런 체위 변화, 무거운 물건 들어올리기, 외상, 육체 노동 등입니다. 그러나 원인이 뚜렷하게 규명되지 않는 경우도 많고 본인도 잘 모르는 가운데 일상 생활에서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남성의 발병률이 여성에 비해 2배 정도이고,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발생이 많고, 그 다음이 30대, 10대와 40대에서는 비슷한 발생률을 보입니다. 50대 이후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생활환경이 좋아져 추간판의 노화도 뒤로 밀려 가는 추세에 있습니다. 발병 원인을 보면 아직도 무거운 짐을 옮기다가 허리를 다치는 경우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스포츠입니다. 요추는 다섯 개의 추골로 이루어져 있고 추간판도 다섯 개인데 탈출증은 요추3, 4, 5번 사이와 요추5번과 천추1번에 끼어 있는 추간판에서 탈출증이 전체의 80-90%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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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증상
일반적으로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같은 허리 디스크라도 신경이 눌리는 위치에 따라 통증부위가 달라집니다.
척추관협착증과 허리 디스크는 엉덩이나 다리, 발이 저린 증상 때문에 서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 차이가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
척추관협착증 |
허리를 앞으로 굽힐때 통증이 심해진다. |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는 별다른 통증이 없지만,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해진다. |
누워 있으면 통증이 줄어들고 활동을 하면 아프다. |
누워 있다 일어나기는 힘들지만 일단 움직이면 허리가 조금 부드러워 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③ 치료
약물이나 수술 등이 있으나 디스크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바른 자세유지 , 목이나 복배근 운동 및 견인치료를 들 수 있습니다.
허리가 비정상의 후만곡자세, 디스크가 신경근이 있는 측후방으로 나오기 쉬운 상태 신경압박 심한 삼가야할 자세. |
허리 측면곡선이 일직선인 경우로 디스크가 돌출될 수 있으며 신경을 자극할 수 있는 위험군에 속함. |
정상적인 전만곡자세로 디스크가 돌출될 수 없으므로 신경이 자극받지 않는 평소 바람직한 좋은 자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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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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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는 안쪽에 척추관을 형성하고 있고 이 사이로 척수신경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척추관이란 대뇌에서 나와 척추를 따라 지나가면서 사지 말단까지 가는 척추 신경이 들어 있는 관을 말합니다. 이러한 척추관 안에 이상 물질이 돋아나거나 점막이 부어서 구멍을 좁게 만들어 신경을 압박하는 현상이 바로 척추관 협착증입니다. 주로 50대 이후에 나타나며 척추뼈와 주변 인대 및 근육의 퇴행화와 더불어 많이 발생합니다. 허리를 굽히면 통증이 덜하기 때문에 이러한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하여 ‘꼬부랑 할머니’가 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
① 원인
일반적으로 관속의 인대가 부어 막히는 ‘점막형’과 척추관 속에 뼈가 들어가 관을 막고 있는 ‘골극형' 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의 가장 큰 원인은 ‘뼈의 노화’ 입니다. 척추관이 선천적으로 좁거나 성장 정도에 따라 정상보다 좁은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나이가 들어 뼈가 노화되기 시작하면 골극들이 자라나기 때문에 척추관이 좁아집니다. 이렇게 척추관이 좁아지면 그 부분의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그 신경이 지배 하는 부분에 까지 통증이 전달됩니다. 이외에도 척추분리증이나 척추전방전위증에 의해 허리 통증이 유발되기도 하고 외상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② 증상
척추과 협착증은 주로 허리 부분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허리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지만 다리통증도 함께 수반합니다.
- 허리부위에 통증이 있다. 다리가 저리고 시려서 마치 고무다리처럼 느껴진다.
- 특히 밤에 종아리가 많이 아프다.
- 운동이나 일을 하면 더 악화된다. 단 100미터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아파 털썩 주저앉게 된다.
- 허리를 조금만 앞으로 굽혀주면 통증이 덜하다.
-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하다.
- 누워 있다가 일어나기는 힘들지만 일단 움직이면 허리가 조금 부드러워진다.
③ 치료
척추관 협착증은 심해져 신경 마비 증상이 심하면 수술을 해야하며 간헐성 파행증만 있으면 보존적 치료만 받습니다. 요추가 앞으로 굽지 않도록 보조기(코르셋)를 하거나 견인치료와 함께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복근과 엉덩이 근육을 강화시키는 요통운동을 해야 합니다.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후에도 개선이 전혀 없다면 협착되는 추궁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하거나 안정되고 강한 요추가 필요한 경우에는 척추 고정 수술을 하기도합니다.
※ 운동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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