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경
시골에서 서울 구경을 하러 올라온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 차림의 처녀를 보고는 그만 입이 딱 벌어졌다.
이를 본 할머니가 놀라면서 한마디 했다.
나 같으면 저런 꼴 하고는 밖에 나오지 않겠구먼!
그러자 할아버지가 한마디 했다.
“임자가 저 정도면 나 역시 밖으로 나오지 않고 집에만 있겠구먼….”
술 취하지 않은 취객
파출소 앞 게시판에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이를 본 술 취한 사람이 경찰에게 비틀거리며 다가가 물었다.
“경찰아저씨! 여기 붙어있는 이놈들은 도대체 무슨 나쁜 짓을
한 놈들입니까?”
“여보세요, 이건 현상수배 사진이 아니라 선거용 포스터예요!”
그러자 술 취한 사람이 말했다.
“아하~! 앞으로 나쁜 짓을 골라서 할 놈들이군!”
생물학 시간…
어느 대학교 생물학 시간.
교수가 남자의 정액 성분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었다.
교수: “자… 남자의 정액에는 정자가 움직이도록 점액질과
여러가지 영양성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도당, 맥당, 단백질 등….”
그러자 한 여학생이 질문을 했다.
“교수님, 그런데 왜 안 달아요?” ??
원인규명
한 부부가 빨간 머리칼을 가진 아이를 낳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원인을 알 수 없어 의사를 찾아갔다.
“부인과의 섹스 횟수는 어느 정도입니까?”
“일 년에 5~6회입니다.”
“일 년에 5~6회라고요?” 의사가 놀라며 말했다.
“원인은 그것 이로군요… 그건 ... 녹슬었기 때문입니다.
사망신고
순진한 친구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동사무소에
첫 출근을 한 날이었다.
점심시간에 혼자 자리를 지키게 되었는데, 한 아주머니께서
들어오셔서 이 친구에게 물었다.
“저기..-. 사망신고를 하러 왔는데요.”
친구는 처음 대하는 민원인이라 너무 긴장한 나머지, 잘하자 라고
마음먹고 태연하게 응대를 했다... “본인이세요?”
그러자 사망신고를 하러 오신 아주머니는 조금 당황하면서
말하기를 “본인이 직접 와야 하나요?”
교통사고를 당한 동료에게
친구 : "어쩌다가 이런 사고를 당했나?"
동료 : "운전을 하는데 갑자기 미니스커트를 입은
늘씬한 아가씨가 나타나는 바람에..."
친구 : "저런! 한 눈팔다 당했구만"
동료 : "그게 아니라 조수석에 있던 마누라가
내 눈을 손으로 확 가려 버리잖아. 그래서..."
몹시 추은 날 한 남자가 문 밖에서 덜덜 떨며 서 있었다.
옆집 남자가 물었다. "추운데 왜 밖에 나와 계세요?"
그러자 남자 왈,"내가 밖에 있다는 것을 남들이 봐야 돼요.
마누라가 지금 노래 연습중인데 내가 집안에 있으면
동네 사람들이 내가 마누라를 때리는 줄 알거든요."
할머니의 애정도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의 배우자와 다시 결혼하시겠습니까?"
목사가 교인들에게 질문을 하며 그런 사람이 있으면
손을 들어보라고 했다.
모두들 손을 들지 않았는데 할머니 한 분이 조용히 손을 들었다.
"그렇케 사랑이 깊으셨습니까? "목사가 묻자, 할머니의 대답.
"다 그눔이 구눔이여. 길들여진 눔이 그래도 낫제."
여자 나이
여자나이 스물이 되면 스페인을 닮은 꼴이 된다.
아주 뜨겁고 느긋해서 자기의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여자나이 서른이 되면 이태리를 닮은 꼴이 된다.
예전만은 못해도 여전히 가볼 만하고 따뜻하고 탐스러운 데가 있다.
여자 나이 마흔이 되면 영국을 닮은 꼴이 된다.
남들은 알아주지 않는데 아직도 자기가 최고라는 착각에 산다.
을씨년스러운 날씨에 안개도 잘 껴서 사람들을 곤혹스럽게 만든다.
여자 나이 쉰이 되면 캐나다를 닮은 꼴이 된다.
아주 넓고 조용하며 국경에는 사실상 순찰이 없고 몹시 차가워서
사람들이 얼씬하지 않는다.
여자나이 예순이 되면 몽골과 닮은 꼴이 된다.
오래전 옛날 온갖 정복으로 엮어낸 영광스런 과거가 있지
한스럽게도 미래가 없다.
여자나이 일흔이 되면 이라크 같은 꼴이 된다.
그 나라가 어디 있는지는 다들 알지만
그곳에 가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첫댓글 참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내일도 읽어야지...!!!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