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니스카이 여러분~
HND ABC 최우영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다들 열심히 일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이번에 센다이에 1박2일같은 2박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퇴근후 바로 신칸센을 타고 가는 일정이였기 때문에 캐리어를 가지고 출근하였습니다 ㅎㅎ
원래는 비행기를 타려고 생각했으나 하네다 센다이 비행기가 없더라고요 ㅠㅜ
신칸센을 타고 센다이로 넘어갔습니다. 밤늦게 도착해서 바로 숙소로 들어가 다음날 일정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이번여행의 메인일 예정이였던 마쓰시마에 갔습니다.
마쓰시마가 일본 3대 절경중 하나더라고요. 저번에 히로시마의 이쓰쿠시마를 다녀왔는데요,
이쓰쿠시마도 일본 3대 절경중 하나입니다.
이것으로 3대 절경중 2군데를 여행했습니다 ㅎㅎ
센다이에서 마쓰시마 카이간역까지는 전철로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바로 티켓을 구입하고 주변 관광지인 즈이간지를 구경을 했습니다.
그후에 그렇게 기다리던 마쓰시마 관광 유람선을 탔습니다.
저는 즐겁게 배에 올랐지만... 제가 배멀미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50분 관광코스에서 처음 15분 이후의 기억이 없습니다... 계속 속이 안좋았던 기억 뿐입니다...
멀미약이라도 사갈껄이라고 후회하기를 50분... 멀미의 여파로 오후 일정도 캔슬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센다이에 왔는데 규탄은 먹어야지 하고 숙소에서 휴식후 저녁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인터넷에서 추천받은 규탄집을 찾아 갔습니다.
확실히 맛있더라고요. 정식하나랑 두부에 다진규탄을 미소와 버무린 소스를 탄토후를 시켜보았습니다.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ㅎㅎ
센다이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일루미네이션을 크게 하고 있었습니다.
밤산책을 하고 숙소에 들어가 배멀미의 후유증을 느끼며 지냈습니다 ㅠㅜ
원래 계획은 완벽한 힐링여행이였는데 반쯤 실패하고 말았네요. 그래도 도쿄에서 벗어나서 다른 지역을 즐기는건 항상 재밌는거 같습니다. 내년에는 일본 3대 절경중 나머지 하나인 아마노하시다테를 가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유니스카이의 복지중 하나인 국내여행지원제도를 이용해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다녀와 보시는건 어떨까요?
첫댓글 우영씨 센다이 여행은 흔치 않은데, 그대로 잘 다녀오신것 같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일본 거주 외국인의 경우, JR동일본 패스(토호쿠)를 구매하는것이 가능합니다!
5일동안 신칸센포함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니 다음에는 해당 패스를 이용해서 아오모리나 아키타도 한번
노려보세요!
우영씨 국내여행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무 마치고 바로 떠나는 여행의 묘미는, 해본 사람만 아는 설렘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피곤하셨겠지만, 신칸센에서 내린 후에 맡은 새로운(?)공기라던지, 익숙하지 않은 배경이 주는 신선함이 있었을 것 같아요☺
3대 절경 시리즈가 될 줄은 몰랐는데 다음 편이 너무나 기대됩니다ㅎㅎㅎㅎ
船酔いも思い出になりますが大変でしたね💦
仙台での牛タンとても美味しそうです!
天橋立もとっても素敵ですので是非3大絶景制覇してください😊
우와 센다이 여행 너무 즐거우셨을것 같아요! 센다이 마츠리도 유명해서 한번 꼭 가보고 싶었는데 저도 내년에 한번 다녀와봐야겠어요 ㅎㅎ 마지막 절경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