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시조협회 곡성군지회,
제1회 곡성 전국시조창 경연대회 개최
곡성지회 회원들(사진=곡성지회 제공)
【씨원뉴스】
(사)대한시조협회 곡성군지회(지회장 김현숙)는
오는 8월 20일(토)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1층 시청각실에서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군향교. 곡성문화원. 곡성미래교육재단.
옥과향교. 곡성축협. 느티나무재가복지센터등의 후원으로
제1회 곡성 전국시조창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제1회 곡성 전국시조창 경연대회 포스터(자료=곡성지회 제공)
대회장(전라남도 도지부장 및 나주지회장 최상경)은
"곡성군지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효와 1004종의 세계장미꽃 향이 풍기는 청정의 곡성에서
(사)대한시조협회 제1회 곡성 전국시조창 경연대회를 개최하오니
공사다망 하시더라도 왕림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며
적극 초대를 권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마음에 맺힌 서정을 글로 옮기면 문학이 되고,
읊조리면 노래가 된다고 합니다.
시조창은 시조라는 문학과 창이라는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과 정신을 고양시키기에
더없이 훌륭한 예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며
참여하는 시조창동호인들과 군민들의
적극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성원했다.
이번 '제1회 곡성 전국시조창 경연대회'를 개최 준비하는
(사)대한시조협회 곡성군지회 김현숙지회장은
제1회 곡성 전국 시조창경연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상철 군수와 문화예술체육과 담당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또한, 전라남도지부 산하 각 지회와
시조협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불철주야 고생이 많은
최상경 도지부장에게
금년 곡성 시조창립대회의 대회장을 맡아주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정가는 전통문화의 뿌리이자 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후손에게 필히 계승 발전시켜야 하는
막중한 의무와 숙제를 지니고 있습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나타냈다.
또 "선비의 고장 곡성은
예부터 많은 시조 명인들이 배출되었으며,
고달면에 위치한 목동제 연꽃방죽에 모여 풍류를 즐기셨습니다.
이곳 곡성군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창립시조경연대회는
그러한 우리 옛 선인들의 격조 높은 전통문화의 명맥을
다시 이어 나가는 초석이 됨은 물론
전국 시조계의 활성화에 보탬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전국의 시조동호인들과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