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을 걸었어. 내일 모레 12월 7일(토) 오후 4시, 푸르게 살고 싶은 익산시민 송년콘서트가 열립니다. 출연진 싱어송라이터 조성일님을 소개합니다. 멋진 공연이 될 것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1998년 민중음악그룹 꽃다지에 들어가 14년간 음악활동을 하며 ... 꽃다지 3집 음반 ‘진주’를 시작으로 꽃다지 미니음반 2집 ‘반격’과 3집‘오라’에 참여했고, 2011년 12월에 나온 꽃다지 4집 음반 ‘노래의 꿈’ 에 참여했습니다. 꽃다지 3집 음반 수록곡 ‘희망’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졌으며 꽃다지 4집 음반 수록곡 ‘호각’ ‘파이터’ ‘길 위에서’ 등의 작사 작곡을 통해 싱어 송 라이터로서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꽃다지14년의 활동 속에서 숱한 초청공연과 일본 공연, 그리고 굵직한 현장 공연들을 다니며 꽃다지 중심 가수로서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2012년 5월 꽃다지 봄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꽃다지 활동을 정리하고 제주도로 내려갔습니다.
이후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제주와 서울을 오가는 믿기지 않는 작업 속에서 2013년 8월 17일, 조성일 1집 음반 ‘시동을 걸었어’ 를 발매 했습니다. 순전히 음반 제작비 모금을 통해서 음반 제작이 이루어진 놀라운 성과를 낳았습니다. 음반발매와 동시에 ‘조성일 1집 음반 발매 콘서트’를 8월 17일 홍대 롤링홀에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그 여세를 몰아 9월말부터 11월 초까지 음반 발매기념 지역순회 미니콘서트를 부산과 제주, 그리고 광주에서 가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시도되지 않은 조성일 1집 음반 ‘시동을 걸었어’ 음악에세이 전자책을 음반 발매와 함께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