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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남선 교수님과 함께하는 풍수답사입니다. *
정기답사는 홀수 달 둘째 주 일요일에 실시하며 일정에 변동이 생길 시 미리 공지하겠습니다.
덥다는 표현이 낯설지 않고, 일기예보에 '장마철' 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걸 보니 7월이지 싶네요. 워낙 키가 큰 풀섶과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 등을 고려하여 7월 정기답사는 '양택답사'로 진행합니다.
저를 비롯한 대부분 사람들의 기억에 자리한 7월은 무더위로 인한 의욕저하, 습도로 인한 높은 불쾌지수로 인해 일상생활의 불협화음 등 좋은 기억이 아닌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이지 싶어요.
우연히 7월에 대한 시들을 접하다, 참 좋은 구절이 있어 옮겨 봅니다.
은행나무가 세상의 빛을 다 모아 초록의 알 속에 부지런히 쟁여넣고 있네 (7월-홍일표 님)
벌써 7월입니다. 한해의 허리가 접힌 채 돌아선 반환점에 1년의 반을 보내고 다시 반이 시작되는 7월입니다. 7월은 행복한 선물입니다. (7월은 행복한 선물입니다-윤보영 님)
올해 7월은 우리 모두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자리하길 바랍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뽀송뽀송한 기분으로 답사때 뵙겠습니다.
1. 답사일 : 2019년 7월 14일 (일)
2. 장소 및 시간 : 아주대 정문 오전 8시 출발
3. 답사지
1) 표충사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23)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사명대사(四溟大師)의 충혼을 기리기 위하여 국가에서 명명한 절이다. 654년(태종무열왕 1년)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죽림사(竹林寺)라 하였으며, 829년(흥덕왕 4년) 인도의 승려 황면선사(黃面禪師)가 현재의 자리에 중창하여 영정사(靈井寺)라 이름을 고치고 3층석탑을 세워 부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봉안한 것으로 전한다.
신라 진성여왕 때에는 보우국사(普佑國師)가 한국 제일의 선수행(禪修行) 사찰로 만들었으며, 1286년(충렬왕 12년)에는 《삼국유사》의 저자인 일연(一然) 국사가 1,000여 명의 승려를 모아 불법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1839년(헌종 3년) 사명대사의 법손(法孫)인 월파선사(月坡禪師)가 사명대사의 고향인 무안면(武安面)에 그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세워져 있던 표충사(表忠祠)를 이 절로 옮기면서 절 이름도 표충사라 고치게 되었다. 이보다 앞서 1715년(숙종 41년)에 중건한 사실이 있으나 1926년에 응진전(應眞殿)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화재로 소실된 것을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문화재 및 건물로는 국보 제75호인 청동함은향완(靑銅含銀香垸)을 비롯하여 보물 제467호의 삼층석탑이 있으며, 석등(石燈) ·표충서원(表忠書院) ·대광전(大光殿) 등의 지방문화재와 25동의 건물, 사명대사의 유물 300여 점이 보존되어 있다.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기념물 제17호로 지정되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2) 밀양향교 (경남 밀양시 교동 733)
밀양향교는 창건연대는 미상이며, 고려말 조선 초경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2년(선조 35년) 부사 최기(崔沂)가 중창하였다.
현존하는 건물 중 1602년 중창 당시의 건물은 대성전뿐으로, 1821년(순조 21년) 부사 이현성(李玄姓)이 중수하였다. 그 밖의 건물들은 이후에 중건된 것이다. 이 향교는 영남지방에서 경주향교·진주향교와 함께 규모가 크기로 유명하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맞배지붕의 목조기와로 된 대성전과 명륜당·동재(東齋)·서재(西齋)·동무(東廡)·서무(西廡), 팔작지붕의 2층 누각인 정문 풍화루(風化樓), 개복청(改服廳)·전교실(典校室)·수복청(守僕廳)·제기고(祭器庫)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2현(宋朝二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졌다.
봄·가을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 분향을 하고 있다. 이 향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1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1983년 08월 12일 경상남도 시도유형문화재 제214호로 지정되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3) 밀양관아지 (경남 밀양시 내일동 376)
『밀주구지(密州舊誌)』에 밀양의 관아에 대하여 “아사내외 동서헌별실백여간임진왜란탕진무여 만력신해부사원유남중창(衙舍內外 東西軒別室百餘間壬辰倭亂蕩盡無餘 萬曆辛亥府使元裕男重創)이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봐서 밀양읍성이 축조될 당시에 관아도 백여칸으로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본래 있던 건물은 선조25년(1592년) 4월 임진왜란으로 모조리 불타버렸는데, 왜란후 선조32년(1599년)에 당시 부사 이영(李英)이 영남루 경내에 우선 초옥(草屋)을 세워 집무를 하다가 광해군 3년(1611년)에 원유남(元裕男)부사가 부임하여 원래 자리에 관아를 재건하였다.
관아의 중심 건물인 동헌(東軒)은 부사가 행정을 처리하던 곳으로 「근민헌(近民軒)」이라 불렀고, 동헌의 부속건물이라 할 수 있는 서헌(西軒)과 별실 등이 있었지만 자세한 용도는 알 수 가 없다. 다만『밀주징신록(密州徵信錄)』등에는 내동헌(內東軒)과 외서헌(外西軒) 건물이 별도로 있고, 내동헌은 부사 부인이 거처하던 곳이라 적혀있는 점으로 비추어 볼때, 부사의 내실(內室:北別室), 책방(冊房:梅竹堂), 주방(廚房), 창고 등으로 활용이 되었던 것 같다.
1611년 중건후 300여년간 관청으로 사용되어 오던 관아는 조선후기에 동헌, 정청, 매죽당, 북별실 내삼문 이외에도 연훈당(延薰堂), 전월당(餞月堂), 신당(新堂) 등 부속 건물들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정확한 위치나 규모를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
고종 32년(1895년)에 지방관제 개편에 따라 군청으로 명칭이 바뀌었다가 1927년도에 삼문동으로 밀양군청을 신축하여 옮겨 가게 되자 본래의 용도가 폐지되었고, 舊밀양읍사무소, 舊밀양시청, 舊내일동사무소의 청사 등으로 이용되다가 2010년 4월 관아를 복원하였다. 2009년 7월 16일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270호로 지정되었다. [출처] 네이버-위키백과
4) 천진궁 및 영남루 (경남 밀양시 내일동 40)
천진궁은 일명 공진관(拱振館)이라고도 한다. 한국의 3대 누각 중 하나인 밀양 영남루(密陽嶺南樓:보물 147) 경내의 북쪽에 있는 건물이다. 1652년(효종 3년) 창건되었는데, 이 자리에는 원래 1665년(현종 6년)에 부사 홍성구가 창건한 격선관이 있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이출목 주심포(柱心包)식으로 단층 팔작지붕의 겹처마집이다. 5량가구에 연등천장을 하였고, 단군제단 상부와 박공마루의 하부 양쪽에 단순한 우물천장을 만들었다.
내부에는 단군 이래 역대 8왕조 시조의 위패(位牌)를 봉안하고 있다. 중앙 맨 윗자리에는 단군의 영정, 동쪽 벽에는 부여·고구려·가야·고려의 시조, 서쪽 벽에는 신라·백제·발해·조선 시조 들의 위패가 있다.
매년 음력 3월 15일에는 어천대제(御天大祭), 음력 10월 3일에는 개천대제(開天大祭)를 봉행한다.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117호로 지정되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영남루는 신라 경덕왕(742년~765년, 재위) 때 이 자리에 세워졌던 영남사가 폐사되고 흔적만 남게 되자 고려 공민왕 14년(1365년)에 당시 밀양군수 김주가 신축하여 절 이름을 따서 영남루라 한 것이다. 조선 세조 5년(1459년)에 밀양부사 강숙경이 규모를 크게 하였고, 중종 37년(1542년)에 밀양부사 박세후가 중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병화로 타버렸다.
그 뒤 인조 15년(1637년)에 밀양부사 심흥이 다시 중건하였고 헌종 8년(1842년)에 실화로 불에 탄 것을 이인재가 밀양부사로 부임하여 현종 10년(1844년) 다시 개창한 것이 현재의 건물이다.
본루는 조선 후반기의 우리나라 건축미를 대표할 만한 국내 제일의 누각이다. 부속건물로는 능파당과 침류각의 양 익루를 비롯하여 사주문, 일주문, 객사인 천진궁이 있으며 뜰에는 유명한 석화가 깔려 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답사여행의 길잡이
4. 회비 : 5만원 (차량 대여비 및 중식 석식 기타 비용 포함) (당일 총무에게 납부)
5. 연락처 : 회장 김 종대 (010 - 4234 - 7074) 실장 하 태현 (010 - 9239 - 2139) 총무 김 은희 (010 - 3228 - 6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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