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 3명을 말하라고 한다면, 선생님 부모님 친구이다.
친구는 이렇게 같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아이이다.
서로 위로해 주고 칭찬해 주는 등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람이라고 한다.
나는 박세현이라는 친구가 단짝친구이다. 학교는 한밭초등학교에 같이 다니고
가족식구는 엄마, 아빠,세현이 , 동생이다.
세현이 아빠는 SK대기업에 다니시고 엄마는 주부로 나의 엄마와 친하시다.
세현이 동생 세은이는 나의 동생 아리와 가끔 논다.
내친구 세현이는 나에게게 필요한 것을 주기도 하고, 나를 도와주기도 하며,
항상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친구이다.
내가 어려울때는 나를 위로해주고 내가 힘들때는 도와주는 친구이다.
세현이는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선수의 등번호가 있는 옷을 많이 입는다.
세현이는 힘이 많이 세고, 나를 놀리는 친구도 혼내준다.
하지만 세현이는 약간 장난끼가 있다.
세현이는 내가 연필,지우개,볼펜과 같은것을 안가져왔을때
나에게 이런 저런것을 빌려주기도 한다.
처음 세현이를 만났을때는 약간 장난스러워서 친구가 될 줄은 몰랐다.
그런데 점심시간에 축구를 같이 하게 되었다.
축구를 하는것을 가만히 보니 다른 친구들은 반칙을 많이하고 있었지만
세현이는 반칙을 하지 않아 '이 아이는 정직한 아이구나'를 생각했다.
그리고 자기팀이 이겼을때 교만하지 않고 나에게 다가와 겸손히
운이 좋아서 그랬다고 잘난척을 하지 않았다.
나는 세현이에게 도움을 크게 받은적이 2번이 있다.
첫번째는 어느날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고 있는 중이였다.
어떤 형들이 돌을 던지다가 내가 맞을뻔 하였다.
우리가 돌을 던지지 말라고 하니 우리에게 욕을 하며 돌을 더 던졌다.
그러자 우리는 경비아저씨에게 말을 한다고 하자, 우리에게
돌을 더 던지며 쫓아왔다. 그러다 내 다리가 돌에 맞았다.
그때 세현이는 형들임에도 불구하고 형들에게 대들어 나를 구해주었다.
정말 무서운 순간이였는데 세현이가 용기있게 나를 지켜준 것이다.
그리고 세현이 집부터 나를 데리고 가 약을 발라주었다. 정말 고마웠다.
두번째는 학교 점심시간에 축구를 하다 내 얼굴이 공에 맞아 코피가 났다.
그때 제일 먼져 달려와 나를 일으켜 주고 나의 코피를 보며 보건실로
데려가 주었다.
이렇게 세현이는 나를 때론 즐겁게, 때론 편안하게 도와준
나의 하나밖에 없는 친구이다.
내 친구 세현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을 축구이다.
나는 세현이가 운동을 잘하고 좋아하여서 세현이의
꿈이 운동선수인지 알았는데 세현이의 꿈은 의사라고 한다.
꼭 그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나도 세현이처럼 어려운 아이가 있으면 도와주고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에게 세현이같은 친구가 있다는 것을 고맙고 자랑스럽다.
"세현아 우리 앞으로도 더욱 자주 만나고 친하게 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