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잠을 자며 꾸는 꿈, 그리고 미래에 되고 싶은 장래희망이다. 나는 이 중에서 나의 장래희망에 대해 쓰고 싶다. 나는 어렸을 때 꽤 많은 꿈을 갖고 있었다. 아마도 내가 다양한 것을 배웠기 때문일 것이다. 유치원 때는 사물놀이, 발레, 바이올린 등을 배웠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많은 꿈을 갖게 된 것 같다. 내가 7살 때, 나는 발레리나와 바이올리니스트, 선생님, 그리고 의사가 되고 싶었다. 이때는 아무 생각 없이 내가 아는 것이면, 그리고 좋아 보이면 무조건 되고 싶다고 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2학년 때, 두 가지 꿈으로 좁혀졌다. 선생님 아니면 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선생님이 되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게 즐거울 것 같았고 성형외과 의사가 되어 동생 얼굴에 있는 점도 빼고 엄마의 기미와 나의 잡티들을 없애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3학년 때가지 유명한 의사나 의학사에 있는 중요한 사건들에 관련된 책을 읽으며 의학에 푹 빠져 지냈다. 그러다 나는 한 가지 직업을 다른 눈으로 보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외교관이였다. 나는 예전까지는 그냥 반기문 UN 사무총장님에 관해서만 알고 그리 신경 쓰지는 않았는데 영어 말하기 대회를 나가면서 더욱 더 외교에 관심이 생겼다. 그 이후, 나는 도서관에서 외교관들이 쓴 자서전을 읽으며 외교관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나갔다. 어머니께서는 내가 평소에 영어도 좋아하고 외국어를 잘하니까 꼭 외교관이 될 거라고 격려해 주셨다. 그 후, 나의 머릿속에는 온통 외교관 생각뿐이었다.지금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일은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이다. 나는 한국어보다 중국어가, 중국어보다 영어가 더 편하고 재미있다. 내가 5학년 때 영어 말하기 대회에 나가서 독도를 주제로 스피치를 하여 학교대표로 나가면서 나는 더욱더 나의 꿈을 외교관으로 확고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김영희 외교관에 대해 알고 나서부터 여자도 외교관이 될 수 있다고, 내가 외교부장관이 될 거라고 다짐했다. 내가 외교관이 되게끔 동기를 얻게 된 사람은 다름 아닌 김연아 피겨스케이트 선수이다. 약간 황당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신문에서 김연아 선수가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였다는 말을 듣고 나도 김연아 선수처럼 우리나라를 알리고 싶다고 다짐하였기 때문이다.
내가 커서 외교관이 되면 어떨까? 아마 3년 후에는 나는 자랑스럽게 청심국제중학교의 중학생이 되어 있을 것이다. 거기서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고 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내 꿈에 더욱 더 가까워져 있을 것이다. 그 때 날 되돌아보면 참 내가 자랑스럽고 대단해 보일 것이다. 그 후에는 서울대학교 외교학부에 입학하여 수석으로 졸업하고 외무고시를 최연소로 졸업할 것이다. 그 때쯤이면 나의 이름이 꽤 알려져 있을 것 같다. 그 후엔 외교관, 그리고 여자 최초 외교통상부 장관이 된 김가은이 되고 싶다. 하지만 그 과정이 만만치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외교관이 되면 참 자랑스러울 것이다.
나는 학교 수업 중 영어 시간과 사회, 그리고 국어 시간만 되면 즐겁다. 글은 술술 써지고 사회에서 배우는 역사는 머릿속에 다 있고 영어는 한국어보다 편하니. 나는 학교 수업시간에는 선생님께서 중요하다고 하시는 것은 노트에 적거나 별을 그려놓는다. 그리고 발표를 열심히 한다. 내가 영어를 평상시에 자주 사용하는 것은 정말 좋은 습관인 것 같다. 영어를 자주 쓰게 되면 영어가 생각하는 것과 동시에 입으로 나오기 때문에 한국어처럼 편해진다. 그렇기에 말하기 실력 향상에는 매우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복습을 잘 하지 않는다는 것. 이것이 나의 가장 좋지 않은 나쁜 버릇인 것 같다. 이제부터는 매일 배운 것은 그 다음 날에 꼭 조금이라도 복습을 해야겠다.
나는 책을 읽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나는 국어 점수가 항상 100점이다. 그리고 어휘력도 높다는 말을 자주 듣고, 참 조리 있게 말한다고 친구들이나 어르신들께 칭찬도 많이 받는다. 그러기에 나는 더욱 더 책을 열심히, 많이 읽는다. 그리고 글도 잘 쓰려고 노력한다. 책을 읽으며 얻게 된 좋은 지식들을 인용하여 글을 쓰면 더 글을 풍성하고 좋게끔 쓸 수 있다. 링컨 대통령도 학교는 비록 다니지 못했지만 독서를 많이 했기에 훌륭한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내 동생은 독서도 싫어하고 글 쓰는 것도 싫어하기에 공부도 좋아하지 않고 어휘력도 나쁘다. 내가 존경하는 반기문 UN 사무총장님도 어렸을 때부터 독서를 좋아하셨다고 하니 더욱 더 열심히 책을 읽어야겠다.
매일 세계 정상들과 소통하며 사는 나의 미래를 생각하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내가 외교관이 되어 나라를 사랑하는 것처럼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다. 그리고 외교관직을 은퇴하고 나서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봉사하며 기부하며 살고 싶다. 아무도 알 수 없는 나의 미래이지만 준비하고 노력한다면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꿈과 나의 인생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