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스튜디오'란 요리 프로. 오른쪽 진행자 모습이 박찬숙 전 KBS 아나운서 같다.
박찬숙
1945년 12월5일 경기 수원 출생 숙명여대 국문학과 졸업.KBS 공채 1기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방송인. 소설가
전 KBS 보도 방송위원 박찬숙
1968년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68년 KBS 입사. 74년 하와이 한국일보 지사 "라디오 한국" PD, MC. 76년 보도방송위원. 80년 해직 언론인. 82년 EBS 교육방송 활동. 87년 KBS 복직. 96년 프리랜서 선언. 92년 소설 "파꽃과 꼬리"로 등단.
98년 소설집 "사막에서는 날개가 필요하다" 출간.
현재 KBS 제1라디오 "안녕하세요, 라디오정보센터 박찬숙입니다"· i TV "박찬숙의 터놓고 말합시다" 진행
김희갑은 노래실력도 출중했다. 74년 9월25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조총련계 추석 성묘단 환영식장에서 '불효자는 웁니다'를 불러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70년대를 전후해 한국영화계에서 김희갑의 인기는 단연 독보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는 '김희갑의 청춘고백' '와룡선생 상경기' 등 200여 편에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김희갑의 별명은 '합죽이'였는데, 이는 권영순 감독의 영화 '오부자'에서 막내아들 합죽이 역할로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됐다.
그는 코미디언으로서는 드물게 93년에 '어느 광대의 사랑'이라는 회고록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깝게도 이 회고록을 출판한 지 두달 만에 타계했고, 그 해 가을 문화의 날을 맞아 문화훈장 옥관장을 추서받았다.
김희갑(金喜甲)
1923∼1993. 영화배우 희극인. 함경남도 장진출신.
1934년 회령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40년 일본 메이지대학(明治大學) 상과 별과에 입학하였으나 중퇴하고 1942년에 귀국하였다.
1943년 조선전업주식회사에 입사하였다가 퇴사하고, 1945년 월남하여 대동신문사의 기자생활을 하였으나 역시 성격에 맞지 않아 퇴직하였다.
1946년 3월 반도가극단에 입단하여 처음에는 프롬프터로 출발하였으나, 1946년 11월 〈장화홍련전〉의 주요 배역인 사또역의 배우가 갑자기 잠적, 대역으로 출연하여 배우로서 첫출발을 하게 되었다. 〈칠공주〉에서 정식배역을 맡기 시작한 이후, 〈공팔용〉·〈옥루몽〉·〈에밀레종〉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였다.
6 25 중에는 선무공작단의 일원으로 종군하였으며, 1956년 〈청춘쌍곡선〉으로 비로소 영화에 등단하여 인기를 얻게 되면서 〈부부독본〉·〈복도 많지 뭐요〉·〈마도의 향불〉·〈오부자〉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였다. 당시 동료 영화배우이며 코미디언인 구봉서(具鳳書)와 함께 합죽이·막둥이 라는 예명으로 콤비를 이루어 서민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았다.
1967년 그가 주연으로 출연한 국책영화 〈팔도강산〉이 흥행에 성공함으로써 국가발전의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의 총애를 받기도 하였다.
1964년 미국무성 초청으로 미국을 다녀왔으며 1968년 〈속 팔도강산〉의 주연으로 출연하여 역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
〈자유부인〉·〈와룡선생 상경기〉·〈오색무지개〉·〈오부자〉·〈사랑방손님과 어머니〉 등 75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였던 그는 코미디언이라기 보다는 성격배우로서의 자신의 독특한 위치를 구축하면서 극장의 쇼무대나 텔레비전방송에 수없이 출연하여 성대묘사를 통한 옛 가요들을 불러 인기를 모으면서도 항상 실향민으로서의 한을 호소한 대표적인 연예인이었다.
1963년 제10회 아시아영화제에서 〈새댁〉으로 성격배우상을, 같은해 제3회 대종상에서 〈쌀〉로 남우조연상을, 그리고 1972년 제11회 대종상에서 〈작은 꿈이 꿈꿀 때〉 두번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1992년 그의 자전회고록인 《어느 광대의 사랑》을 출간하였다.
(사진)남산 꼭대기위에 남산타워, 오른쪽에 남산 어린이회관 건물이 보인다. 도로에 지금은 이름도 알수없는 옛날 차량들 달리는 모습이 참으로 이채롭다.
KBS TV 어린이 프로 녹화장면
새마을 경진대회를 진행하는 아나운서들의 모습
TV 드라마의 한 장면. 왼쪽부터 영화배우 윤정희, 문오장, 최무룡씨. 당시 유명 영화배우들의 TV 드라마 출연으로 말 그대로 안방극장처럼 TV 시청자가 마치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주었다. 그 당시는 가히 TV 드라마의 전성기였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매주 일요일 오전에 펼쳐지던 '명랑운동회' 여기서도 변웅전씨 특유의 너털웃음 소리가 들리는듯 하다. 지금 생각해도 연예인을 포함한 출연진들이 운동하는 기량이 보통 수준을 넘을 만큼 대단했던 기억이 난다. 뜀틀을 넘는 사람 사이로 흰색 체육복을 입은 변웅전씨의 유난히 키가 크던 모습이 눈에 선해온다.
아나운서 변웅전씨가 너털웃음을 지으며 진행하던 유쾌한 청백전 녹화 모습.
사진 아래는 변웅전씨 근황
앞에 가수 서수남(왼쪽), 하청일씨가 무엇인가 장기자랑을 하고있고 하청일씨 뒤에는 가수 박재란씨, 조약돌을 불렀던 박상규씨가 보이고 서수남씨 뒤로 참으로 젊어보이는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이신 코미디언 송해씨, 한사람 건너 맨 왼쪽에 주걱턱 심철호씨로 보이는 남자가 앉아있다.
왼쪽에 탤런트 '윤여정'씨와 얼마전 작고한 전운씨가 사극에서 열연하고 있다.
코미디언 '이기동'씨와 단짝이던 '권귀옥'씨
MBC 인기 수사극 '수사반장' 녹화 장면
옛 라디오 문화방송 HLKV 건물
정동 MBC 경향신문 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