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효소 단지 속에 아직 걸음 하지 않는 홍매실 입니다.
먹을때마다 조금씩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직 걸음 하지 않는 매실이 20키로 이상 되는것 한꺼번에 하면 질려버리고 하기 싫어지고
급할 필요 없구요..천천히 짱아찌가 먹고 싶을때 조금씩 만들어 바로 무치면 밥 한그릇 뚝딱입니다..
매실 항아리에서 건져낸
발효액과 함께 있으니 많이 달달하지요
매실을 물로 행구어 물기를 뺀다음
대충 잘 분리 될것들만 골라서 해요
과육을 씹어 보니 쫄깃 쫄깃합니다.
분리 한것들을 가늘게 체 썰어 둡니다.
무침에 들어 가는 재료는
파, 풋고추.부추,마늘,생강가루.고추가루 아주 메콤한것과 보통으로 메운 고추 가루 2종류와 ,
집고추장,집 된장 , 참께와 참기름.
위에 양념장과 함께 무쳐주면 끝~~~
음~~~ 맛나겠지요? ㅎ
정말 메콤한 입에서 불이 날 정도로 메운 고추가루가
적당하게 들어 가서 칼칼하면서 단맛이 조금 밖에 나지 않는
밑 반찬으로 훌룡한 매실 짱아찌
요즈음 유리 용기들 많이 사용하시죠?
이렇게 만들어 두어 밀봉 잘해두면
가끔씩 꺼내어 먹으면 한끼 반찬으로 넘 훌룡하답니다..
새우가 들어간 머위 줄기탕입니다
요즈음 머위 줄기대가 많이 나올 때이지요?
제철음식인 머위 줄기탕을 싱겁게 해서
각자 한그릇씩 떠 주면 그냥 밥 없이도 다 먹지요..
우리집 쌈채소들
텃밭에서 나오는 무공해 채소들
깻잎,애기상추,참나물,당귀잎.여린머위잎,꼬들빼기잎,부추,
밥한술에다 매실짱아찌와 함께 먹는 맛..
이렇게 진수성찬 차려 놓고
오늘도 혼자 저녁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