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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여행정보입니다.
무앙보란
고대도시, Muang Boran
▶위치 : 방콕 시외곽 남부의 빡남
▶개장 시간 : 0800 - 1700
※주로 시내의 여행사 또는 카오산의 여행사의 투어를 이용하여 관광함
방콕에서 남동쪽으로 약33km 떨어진 곳에 차를 타고 45분 정도(수쿰빗 구도로에서 30분)를 가면 사무트 프라캄에 위치한 역사 공원 무앙보란(Muang Boran)을 볼 수 있다. 무앙보란은 '살아있는 박물관'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태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태국전도모양을 하고 있는 이곳은 왕궁과 110여개 이상의 사원, 탑, 석주, 전통타이 가옥 모형과 재건된 역사적 유적지들을 전시해 놓은 역사 테마공원이라고 할 수 있다.
'고대도시'라는 '무앙보란'은 화려한 태국의 역사와 예술, 문화, 종교의 연속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태국의 뿌리를 이곳에서도 느낄 수가 있으며, 태국 전역에 자리잡은 다양한 형태의 문화들이 있는 곳이다.
국립 박물관(National Museum)
동남아시아 최고의 박물관
▶위치 : 타마셋 대학에서 삔까오 다리방면
▶가는 방법 : 3, 6, 39번 버스
▶개관 시간 : 0900 - 1600
▶휴관일 : 월요일, 화요일, 국가공휴일
▶입장료 : 40밧
한 번도 외세의 지배를 받지 않았던 국가여서인지 자체 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어 국립 박물관 또한 동남아시아에서는 손꼽히는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다. 최초 독립국가인 수코타이 시대 이전부터 현재의 왕실의 유물, 불교 유물들까지 다양하게 전시해 놓았다.
왓아룬(새벽사원)
신비로운 새벽사원(Wat Arun:The Temple of Dawn)
방콕의 짜오프라야 강을 따라 가다보면 방콕의 랜드마크(Landmark)라고 할 수 있는 새벽사원, 왓아론을 볼 수 있다. 태국의 10b 동전에도 나올정도로 한국의 다보탑 정도의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높이가 104미터에 달하는 사원은 도자기 조각이 붙어 있어 햇빛을 받으면 반짝거려 아름다움을 더하고 야간에는 인공조명을 받아 다양한 색채로 변모한다.
이 사원은 아유타야 왕조 때 만들어졌으며, 처음에는 현재 태국의 국보 1호인 에메랄드 불상을 라오스에서 가져와 이 절에 모시는데 사용하였다. 이후 방콕의 라마 2세가 새벽사원에 이 위대한 탑을 세울것을 생각하였고, 새벽사원에 있는 이 탑은 힌두-불교 우주론의 신화적인 수미산(Mt. Meru)을 상징하고 있다.
왓프라께오(에메랄드 사원)
신비로움을 고이 간직한 불교사원, 에머랄드 사원(Wat Phra Kaeo)
왕궁안에 있는 사원이 왓프라께오(에메랄드) 사원이다.
왓 프라께오, 또는 온통 에머랄드와 같은 보석으로 치장했다고 해서 간단히 줄여서 에머랄드 사원이라고 부르는 이 사원은 태국 내 1천9백개의 사원 중 단연 최고로 꼽히는 곳이다. 참고로, 왓(Wat)은 태국어로 사원(temple)을 의미한다.
1782년에 건축된 왓 프라께오(Wat Phra Kaeo)에는 15세기 라오스에서 만들어진 불상을 18세기 말에 이곳으로 옮겨온, 태국인들이 국보 1호로 꼽는 75㎝ 높이의 신비스러운 에메랄드 불상이 있다. 원래 이 불상은 라오스에서 가져와, 새벽사원에 모셔졌다가 이곳으로 오게되었으며, 불상이 있는 사원 건물 입구에는 우리나라에 해태상이 있는 것처럼 가루다 상이 우뚝 서있다. 태국인들이 매우 자랑스러워 하는 에메랄드 불상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태국의 국왕이 직접 불상의 옷을 갈아입히는 의식을 거행한다.
에메랄드 사원과 태국의 왕궁은 연결되어 있어서 함께 관람이 가능하다.
<참고> : 가루다(Garuda)는 가루라(迦樓羅) 또는 불경에는 황금빛 날개와 머리를 가졌다고 해서 금시조(金翅鳥) 또는 묘한 날개를 가졌다고 해서 묘시조(妙翅鳥)라고도 한다. 생김새는 독수리와 비슷하고 날개는 봉황의 날개와 같다고 한다. 사천하(四天下)의 큰 나무에 살며, 한번 날개를 펴면 360리나 펼쳐지고 용(龍)을 잡아먹고 산다고 한다. 대승(大乘)의 경전에서는 천룡팔부(天龍八部衆)의 하나에 들어가 있으며, 밀교에서는 범천(梵天) ·대자재천(大自在天)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이 새의 모습을 빌어 나타난다고 말한다.
현실의 동물 외에 용(龍, dragon), 나찰(羅刹), 야차(夜叉), 건달파(乾達婆, Gandharva)와 함께 신화적 공상의 존재로 간주된다. 가루다는 인도네시아 항공사의 심벌로 사용되며, 이외에도 네팔이나 불경의 영향을 받은 인도 근처의 국가에서 종종 발견되는 용어이다. 인도네시아나 한국, 네팔 등지에서는 새로 그려지며, 태국에서는 오른쪽의 사진처럼 표현된다.
왓포
태국 전통의학의 총본부 왓포(Wat po)
왓포는 태국 왕궁에서 나와 따이왕 로드를 건너 약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마사지 사원으로도 잘 알려진 곳으로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중의 하나이다.
왓포는 약 200여년전 짜끄리 왕조의 창시자인 라마 1세에 의해 지어졌으며 태국인들의 교육을 위해 설립된 곳이다. 현재 이곳은 태국 전통의학 총본부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태국 최초의 대학으로 불리운다.
또한 이 사원의 인기 비결은 아무래도 누워있는 불상, 바로 와불이 있다는 것이다. 사원내에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이 와불상의 길이는 46미터, 높이는 15미터의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며 황금으로 칠해져 있다. 와불의 모습은 부처가 열반에 드는 과정을 묘사한 것인데 이곳에서 참선을 하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태국 전통맛사지를 경험할 수 있다. 왓포 내부에 있는 맛사지 스쿨은 태국 전역에 펼쳐져있는 맛사지 샵에서 근무하게 되는데 특히 이곳에서 주는 수료증은 다른 맛사지 전문가들보다 우수한 기술을 갖춘 인재라는 것을 증명해준다.
왕궁
왕궁(The Grand Palace), 태국 역사의 장엄한 서사시
왕궁안에 있는 사원이 왓프라께오(에메랄드) 사원이다.
방콕의 왕궁은 태국인들의 자부심이 베여있는 곳으로 1782년 라마 1세에 의하여 세워졌으며 이때 방콕으로 수도도 옮겨졌다. 이곳은 장엄하면서 화려한 장식이 타이 전통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다.
태국의 많은 왕들이 대관식을 거행하는 왕궁은 내부로 들어 갈 수록 더욱 화려해 지는데, 높이 솟은 궁전과 누각, 사원들이 모두 금박 잎새, 자기, 유리로 찬란하게 장식되어 눈이 부실 정도이다. 이 궁전 주변에는 유럽풍의 건축물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는 태국이 근대화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있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현(現) 태국의 국왕(King Bhumibol Adulyadej)은 살아있는 사람으로 가장 고액권 화폐에 실릴 정도로 존경을 받으며, "살아있는 신"으로 태국인들의 존경을 독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왕궁에서 짧은 치마나 반바지, 슬리퍼 차림은 피해야 하고 왕의 사진이나 왕을 모욕하는 행위를 하면 절대로 안된다. 만약 반바지를 입었을 경우 왕궁 앞에서 치마처럼 둘러서 가릴수 있는 천조각을 빌려서 입장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것! 특히 이곳은 한국인 가이드가 동반할 수 없는 지역이라 혼자서 들어가거나 아니면 태국인 왕궁 가이드를 동반해야 한다.
현재 이곳은 실제로 왕은 살지 않는 구(舊) 왕궁이 되었지만, 많은 여행자들은 그 나라의 최고 지도자가 살고 있는 곳을 가보고 싶어한다. 에메랄드 사원과 태국의 왕궁은 연결되어 있어서 함께 관람이 가능하니, 꼭 한번 둘러보자.
비만멕 궁전(Vimanmek Palace)
구름위의 집 - 비만멕(위만멕) 궁전
비만멕 궁전의 '비'는 태국어 발음상 비와 위의 중간 발음이 된다.
▶입장료 : 50밧(왕궁 입장권을 가지고 있으면 무료, 30일 유효)
▶위치 : 랏담넌 거리 주변의 두싯 정원안에 위치
70번 버스 - Uthong Nai road 하차
16(에어컨), 18, 28, 108번 버스 - Ratchawithi road 하차
9(에어컨), 56, 72, 99, 110번 버스 - Dusit Garden 하차
▶개장 시간 : 09:30 - 16:00(마지막 입장은 15:15)
▶주의 사항 : 반바지, 미니스커트는 입장금지(입구에서 긴치마와 바지를 빌려줌)
▶주의 사항 : 각각의 건물마다 입장권을 검사하므로 입장시 입장권을 반드시 지참한다.
비만맥 궁전(Vimanmek Palace)은 세계 최대의 티크 목조(오목나무) 건물로 유명한 곳이다.
현지에서 위만멕이라 불리우는 이 고풍스러운 궁전은 '구름위의 집'이란 뜻이며, 1901년에 완공되었다. 특히, 태국의 위대한 왕중의 하나로 알려진 라마 5세가 1910년 임종전까지 즐겨찼던 곳인 두싯 정원이 안에 있다.
총 3층 건물에 81개의 방과 큰 홀, 테라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유럽이나 아시아 각국에서 선물로 보내온 가구와 장식품, 도자기들로 전시되어 있다.
두싯 정원(Dusit Garden)
불교의 극락을 의미하는 두싯
▶입장료 : 50밧(왕궁 입장권을 가지고 있으면 무료, 30일 유효)
▶위치 : 랏담넌 거리 주변의 두싯 정원안에 위치
70번 버스 - Uthong Nai road 하차
16(에어컨), 18, 28, 108번 버스 - Ratchawithi road 하차
9(에어컨), 56, 72, 99, 110번 버스 - Dusit Garden 하차
▶개장 시간 : 09:30 - 16:00(마지막 입장은 15:15)
▶주의 사항 : 비만멕 궁전 입장시 반바지, 미니스커트는 입장금지(입구에서 긴치마와 바지를 빌려줌)
▶주의 사항 : 각각의 건물마다 입장권을 검사하므로 입장시 입장권을 반드시 지참한다.
두싯 정원은 태국의 라마 5세가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만든 정원이다. 여기서 두싯이란 불교에서 말하는 극락을 의미한다.
두싯정원 안에는 비만멕 궁전과 아난타 사마콤 궁전, 왕실 코끼리 박물관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우리를 왕이 반겨줄것이라 생각했던 에메랄드사원이 있는 왕궁에는 실제 태국의 국왕은 거주하지 않는다. 두싯 정원 옆의 두싯 궁전에 거주하며, 우리를 반겨주기에 여행객들이 너무 많아 얼굴보기도 힘들다.
룸피니 공원 (Lumpini Park)
차이나타운에서 짜오프라야강을 따라 남쪽으로 위치한 실롬, 수리웡, 뉴로드는, 라마4세 이후 계속적으로 서구화되어, 현재 수많은 외국기업과 특급호텔이 즐비해 있는 중심가이다. 그 옆에 위치한 룸피니 공원은 태국왕실의 소유지로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도심의 시민 휴식처이다. 공원 안에는 큰 호수가 있고, 오리배를 타고 호수에서 여유만만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으며, 가족이나 연인과 산책을 나온 소박한 태국의 시민들과 만나 친구가 되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수도 있다.
짜오 프라야 강
방콕의 젖줄... Chao Phraya River
방콕의 젖줄... Chao Phraya River
핑강, 왕강, 욤강, 난강이 만나 형성된 짜오프라야 강은 방콕을 관통하여 태국만으로 나간다. 짜오프라야 강은 우리나라의 한강과 같은 방콕의 젖줄로서 니콘사완으로부터 사멋프라카른의 태국만에 이르는 375Km를 흐른다. 수심 5~20미터, 폭 200~1,200미터, 강유역 면적 19,390㎢인 짜오프라야 강을 중심으로 약 8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생활하고 있다.
짜오프라야 강에서 중앙평지까지 이르는 관개시설은 이곳을 세계적인 쌀, 과일 생산지로 발전시켰고, 강과 연계된 운하시설은 핵심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동양의 베니스"로 불릴 만큼 강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생활 문화는 경제 성장이후 심각한 오염에 이르게 되었다. 그래서 현재 방콕과 우타이타니에서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는등 짜오프라야 강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도 짜오프라야 강 유역으로 왕궁, 에메랄드사원, 새벽사원 등의 문화 유적과 차이나타운, 카오산 지구 등의 독특한 태국의 생활문화가 펼쳐져 있고 과거와 현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수상촌도 존재하고 있는 방콕 관광의 핵심 지역이다.
수상시장
방콕의 수상시장(Floating Market)
왓아룬을 따라 황토빛 강 곳곳에 나무로 지어진 주택들과 배를 타고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 방콕의 명소중 하나인 수상시장이다.
이곳 수상시장은 물과 함께 살아가는 태국인들의 생활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간이며, 싱싱한 과일과 수공예품들을 즉석에서 구입할 수도 있는 시장이기도다.
수상 시장 중 가장 활발하고 크다고 할 수 있는 수상시장은 담넌 싸두악 수상시장(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이다.
▶위치 : 방콕 시외곽 서남부의 담넌 싸두악
▶가는 방법 : 담넌 싸두악행 버스로 2시간(방콕 남부버스 터미널)
※시내의 여행사 또는 카오산의 여행사에서 투어를 이용하는게 편합니다.
팟퐁거리
방콕에서 가장 화려한 유흥과 환락의 거리
방콕은 낮 뿐만 아니라 밤에도 매우 화려한 도시인데, 그 대표적인 거리가 팟퐁(Patpong)이다. 팟퐁은 야시장과 함께 거리를 이룬 실롬(Silom)과 수라웡(Surawong) 로드 사이이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전통 도자기 등을 판매하던 작은 골목이던 이 팟퐁거리는 이 거리의 최대소유주의 이름이 팟퐁인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베트남전 미군들의 유흥을 위해 탄생한 거리가, 이제는 상상을 뛰어넘는 불야성을 이루는 업소들과 각 업소에서 나온 호객꾼과 호기심으로 방문한 관광객들, 그리고 진짜처럼 만든 가짜 명품들을 판매하는 야시장과 함께 어우러져 방콕을 대표하는 밤의 거리로 바뀌었다. 바로 곁에는 일본인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일본식 가라오케가 즐비한 타니야 거리가 있으며, 길 건너 작은 씨롬 쏘이 4 거리는 게이 골목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성인을 위한 야릇한 이미지만 이 거리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젊고 열정이 넘치는 야시장의 뜨겁고도 복잡한 거리와 저마다 큰 목소리로 호객을 하는 상인들과, 가짜 명품을 사러 나온 젊은 아가씨들, 엄마 손을 잡고 나선 어린아이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흡수하는 밝고 경쾌한 곳이므로, 한번 들러서 태국의 흥겨운 분위기를 꼭 만끽해 보자!
단, 팟퐁에 대해 잘 모른다면, 아무업소나 들어가지 말것! 바가지도 심하며, 조금은 위험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태국의 유흥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사전에 추천업소를 숙지하고 가자.
(※ 소지품 주의, 바가지 요금 주의, 거리의 양쪽 끝에 관광경찰 상주)
카오산 로드
동남아시아 배낭 여행의 중심지 카오산 로드
▶가는 방법
-공항 : 공항버스 A-2, 59번 버스
-남부 터미널 : 30, 511번 버스
-삔까오 : 30, 511번 버스
-동부 터미널 : 2, 511번 버스
-월텟(월드트레이드 센터) : 2, 15, 79, 511, 532번 버스
-씨암 스퀘어 : 15, 79, 532번 버스
-수쿰빗 : 2, 511번 버스
-팟뽕 : 15, 532번 버스
-북부 터미널 : 3, 509번 버스
-짜뚜짝 주말시장 : 3, 59번 버스
-활람퐁 역 : 53, 159번 버스
-차이나 타운 : 53, 159번 버스
방콕을 아시아 여행의 중심이라고 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이곳, 카오산 로드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카오산 로드는 개별 여행자, 배낭여행자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으로 매우 특색있는 곳이다.
값싼 숙소, 여러나라에서 온 여행자들의 입맛에 맞는 여러가지 음식들, 주점, 갖가지 기념품 가게, 덤핑 여행사, 레게 머리를 땋아주는 야외 미용실 등등 없는것 빼고 다 있는 곳이 바로 이곳 카오산 로드이다. 배낭 여행의 시작점이니 만큼, 머리를 빡빡밀고, 온몸에 커다란 문신을 하고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는 장기체류 배낭 여행자들도 많으니 너무 놀라지말자.
수쿰빗쏘이24 (Sukumvit Soi24)
방콕 시내에서 영화를 보거나 쇼핑을 하거나 식사를 하거나 음악을 들으며 맥주 한잔 하려면 이곳 저곳을 찾아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더운 날씨에 교통체증이 심각한 방콕 시내를 현지인도 아닌 관광객이 돌아다니려면 인내심을 요구하는데 이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쑤쿰빗 쏘이24이다. 플론치트 거리에서 동쪽으로 올라가면 고속도로 고가와 교차하는 지점으로서, 외국인 대상의 레스토랑, 고급백화점, 상점들이 많고, 태국의 대표전철인 BTS(지상철)가 있어 시암광장까지 10분 정도 소요되어 편리한 관광 거리로 자리잡았다. 엠포리움 백화점 하나만으로도 시간을 보내기 충분한 골목으로 태국식당 레몬그라스, 라이브 펍 이미지 라이스, 대형 씨푸드 레스토랑인 씨푸드 마켓까지 매력이 넘치는 쏘이를 들여다는 것도 관광에 적지않은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타논 껀웬 (Convent Road)
영어로 Convent Road 라고 적혀 있으나 현지인들이 껀웬으로 발음하는 이 지역은 복잡한 상업지역인 동시에, 다양한 음식문화 거리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노천식당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음식점들이 위치하고 있다. 퇴근시간이 되면 거리에는 하나 둘 노점상이 들어서고 팟퐁과 탄야는 붉은 색으로 변해가고, 건너편 실롬 쏘이4는 하우스 음악이 울려퍼지며 실롬은 밤을 맞이한다. 호객꾼과 야시장으로 복잡한 팟퐁을 벗어나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노천식당과 모던하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밀집되어 있는 거리이며, 이국적인 느낌의 레스토랑과 까페들이 아기자기하고 현대적이다.
타논 파아팃 (Tanon Pha Athit)
젊은이들을 위한 저렴한 레스토랑과 펍(Pub)이 몰려있는 거리인 파아팃은 카오산로드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타마삿을 포함한 주변의 대학생들과 젊은이들 그리고 직장인까지 즐겨찾는 부담없는 파아팃의 레스토랑은 작지만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으로 생음악을 연주하는데 생음악과 잘 어울리는 저렴하고 다양한 안주와 여러가지 종류의 음료 및 주류가 있다. 카오산에 싫증을 느낀 배낭여행자들도 많이 즐겨찾는 곳이므로, 태국의 또다른 문화를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랑쑤언 (Lang Suan)
룸피니 공원과 길을 접하고 있는 랑쑤언에는 이름난 레스토랑과 라이브 바가 즐비하다. 시끄럽지 않은 도심의 밤을 곁에 두고 싶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적당한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호랑이 공원(Tiger Zoo)
전세계 다양한 종류의 호랑이를 볼 수 있는 곳
▶위치 : 방콕 시외곽 동남부 파타야 방면의 시라차지역(방콕에서 2시간, 파타야에서 30분 소요)
▶입장료 : 300밧(소아 150밧)
▶개관 시간 : 0800 - 1800
▶홈페이지 :
※주로 시내의 여행사 또는 카오산의 여행사의 투어를 이용하여 관광함
촌부리의 농캄에 자리잡고 있는 세계최대 규모의 시라차 호랑이 공원은 100에이커가 넘은 대지위에 세워졌으며, 1997년 4월 23일에 첫선을 보였다.
200마리가 넘는 벵갈 호랑이와 100,000마리 이상의 악어, 그 밖에도 다양한 동물들이 다양한 묘기를 보여주며 관광객들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시라차 호랑이 공원에서는 발리 호랑이부터, 카스페인 호랑이, 인도-중국 호랑이, 자바 호랑이, 뱅갈호랑이, 남중국 호랑이, 수마트라 호랑이까지 전세계 다양한 호랑이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각종 동물들의 아기자기한 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호랑이, 악어, 사자, 원숭이, 곰의 써커스와 호랑이가 우유먹는 모습, 호랑이와 돼지가 함께 노는 모습, 돼지 경주는 매우 흥미로운 볼거리이다.
짐 톰슨 하우스 (Jim Thomson's House)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장요였던 짐 톰슨이 살던 집이다. 태국풍의 티크목 가옥으로, 그가 수집했던 도자기와 골동품등이 내부에 전시되어 있다. 이 사람은 또한 태국 실크의 대표 브랜드를 탄생시킨 인물로도 유명한데, 어느날 말레이시아로 휴가를 떠났다가 아무런 증거도 없이 실종 됐다고 한다. 이제 주인 잃은 집은 수많은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다. 집안을 둘러도는 것은 자유지만,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으니 주의하자.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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