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교회에 갔으려나
어제 하솜엄마랑 통화했는데 어제는 정신없어서
제대로 말을 해주지못했는데
하솜이가 설사하고 엉덩이가 짖물러서 고생한다면서?
애고 이쁜 녀석이 힘들겠네
생각해보니 준용이도 생과일을 먹였더니
(빨아먹으라고 주었었죠 사과 귤)
설사를 많이 했어 백일 전후였던듯
병원에서는 아직 생과일은 무리라고
장이 좀 안좋다네
지금은 별탈없이 잘 과일즙도 먹는데 말야 그때는 소화가 잘안되는때라
약을 지어줬는데 먹이기싫어서 안먹였는데도
낫더라고
따뜻한 보리차 먹여줘
속이 편해지겠지
보채고 힘들어만 안하면 감기든 설사 배탈이든 스스로
낫도록 해보는게 좋을듯
하솜이는 건강하니까 잘 이겨낼 수있을꺼야
하솜 엄마 아빠도 슬기롭게 잘키우고 있으니까
누가 뭐라든 엄마 아빠 판단이 젤로 중요하다고 생각해
아기를 키우면서 지혜로운 엄마가 되는것을보면
역시 엄마는 위대한 존재야
새나 다른 동물들도 아무도 알려주지않아도
새끼들을 참 잘키우잖아 거참 신기한것같아
가끔 나도 내자신을 보면서 대견스러워하지
잘해내고 있다는 사실에 감격하면서 ㅋㅋ
하솜엄마는 더 잘하고 있는것같아
자주 만날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곧 그럴 수 있겠지
아참 준용이도 엉덩이 항문근처와 고추까지 몽땅 빨갰던 적이 있었어
기저귀발진약 발랐더니
이틀인가 수시로 발라줬더니 잘 씻고 건조시킨후에 말야
바로 낫던데
하솜이도 발라주면 어떨까
준용이는 보송크림이라는 기줘기 발진연고가 잘 받던데
그래서 사두고 가끔 뺨도 침이나 젖때문에
빨개지거나 튼것처럼 오돌토돌해지면
발라주었더니 깨끗해지던데 한번 발라보면 어떨까
하여튼 하솜이가 빨리 낫길바래요
하솜이 하솜엄마 아빠 모두 행복해용
사랑많이 나눠주고 받으면서 잘살고잉
첫댓글 참 하솜아빠 소모임방에 들어가는 방법도 알려줘요 운영진이 가입여부결정를 한다나 어쩐다하면서 계속 되돌아 가기가 되던데 나는 팔미리 방에 들어가 보고 싶어여 ㅎ흐흐
응~고마워^^병원갔더니..괜찮다고 그냥가라고 해서 왔어^^ 방은 울 신랑이 다시보고 해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