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24년 8월 22일 오전 10:00~12:20 2. 장소 :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3층 프로그램 3실 3. 참석자 : 이소영 이혜영 전소영 김영자 민지혜 이선미 조미경 이수진 류미애 김용자 김정희 김경희
4. 선정 과정 - 지회별 도서 추천 : 지회에서 책토론을 거쳐 7월 16일까지 지회 추천 책, 추천이유 지부에서 취합함(8권) - 지회가 추천한 도서를 지부 토론회를 거쳐 지부당 4권 이내로 동화동무씨동무 카페에 8월31일까지 추천. - 지부 토론 책
책
글/그림
출판사
쪽수
출판년도
1.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와르릉 1
천효정 글 / 최미란 그림
문학동네
136쪽
2023
2.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와르릉 2
천효정 글 / 최미란 그림
문학동네
136쪽
2023
3. 길러지지 않는다
탁동철 글 / 김종숙 그림
낮은산
168쪽
2023
4. 불량수제자
이유리 글 / 임나운 그림
위즈덤하우스
184쪽
2023
5. 리보와 앤
어윤정 글 / 해마 그림
문학동네
120쪽
2023
6. 비누 인간
방미진 글 / 조원희 그림
위즈덤하우스
132쪽
2020
7. 꽃섬 고양이
김중미 글 / 이윤엽 그림
창비
180쪽
2018
8. 다짜고짜맨
조호재 글 / 한승무 그림
오늘책
132쪽
2023
5. 2025년 동화동무씨동무 후보 도서 선정을 위한 인천지부 토론 내용 1)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와르릉 1 - 입말이 살아 있는 이야기이다. 옛이야기 정서가 잘 녹아 있음. 웹툰 형식 도입부분이 재미있게 구성. - 읽어주기에 좋음. - 이야기보따리가 열린다는 부분을 알면 이해하기 더 쉬울 것 같다/몰라도 읽기에 걸리지 않았다. - 옛이야기와 어우러져 새로운 이야기로 흥미를 유발함 - 입말이 살아 있어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들을 때 즐거움이 클듯하다 - 시작 구성이 좋았다. 내용이 재미지다. - 중간 중간 만화 부분도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도입이 있어 몰입감이 높다 - 그림도 재미있고, 귀신 이야기가 흥미롭다 ▶토론자 합계 총 평점 :4.35(적정연령 초저)
2)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와르릉 2 - 1권을 읽지 않고, 2권을 먼저 읽었는데 재미있게 읽었다. - 2권의 세 가지 이야기 소재, 내용이 1권보다 더 재미있다. - 입말이 살아 있고, 옛이야기를 현대판으로 들려주는 기분이 들 것 같다. 삽화도 재미있다. - 내용이 재미있고 읽어주기에 좋다. - 여기 평평 여기저기 평평... 등 아이들이 말놀이처럼 즐기며 따라하고 재미있어 할 것 같다. - 1권을 읽지 않고 2권만 읽어도 이야기 흐름이 나쁘지 않다. - 이야기가 1권보다 흥미롭다. 내용이 재미있고 읽어주기에 좋다. ▶토론자 합계 총 평점: 4.4 (적정연령 초저) -----> 토론결과 : 1권과2권 함께 후보도서로 올리자
3) 길러지지 않는다 - 시대상이 애매하다. 80년대인지 지금인지 모르겠다. - 마음의 따뜻함, 이야기와 캐릭터가 살아있다.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아이들 모습이 보인다. - 시대적 괴리감이 있다. 아이들이 해방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 삽화가 글을 도와주지 못한다. - 자립심이 보이고 친구들과 모두 함께 하는 우정과 함께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묘사가 실감나 상상을 쉽게 재미있게 그려 볼 수 있다.‘길러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아이들이 들었을 때 해방감을 느낄 수 있다. - 아이들 주변에 존재하지 않더라고 현실에 존재하는 사회의 모습이다. 다양한 사회 모습을 이해할 수 있다 - 인물이 살아있고 글맛이 살아 있다. - 아이들이 처음부터 등장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 따뜻함이 있는 책이지만, 어느 시기 배경인지 고개가 갸웃해지는 경우가 있다. - 삽화보다는 글에 집중해서 평가해보자. ▶토론자 합계 총 평점: 4.1(적정연령 초고)
4) 불량 수제자 - 청소년 소설과 동화의 중간 같다. 하지만 고학년 아이들이 읽어 볼만 하다. - 사회적 불공정에 대응하는 방법 제시,연령에 맞지 않게 성숙한 등장 인물, 다양한 소재와 에피소드 나열. - 아쉬운 마무리, 글의 맥락의 미숙함,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음. - 북한 이야기라는 소재에 대해서는 참신하다. - 내용은 식상하지만 태권도라는 소재로 흥미를 줄 수는 있을 것 같다. 탈북자라는 등장 인물이 새롭다. 중,고등학생 내용 같다. 초등은 어려울 것 같고, 영화 같은 결말이 뻔하다. - 동화로서 적절한가 의문이 든다. 동화보다는 청소년 소설 같다. 작가의 말을 읽으면서 책의 내용에서 불편했던 점들이 이해됐다. 동화동무씨동무 사업이 책을 잘 읽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아니다. ▶토론자 합계 총 평점:3.35 (적정연령 초고)
5) 리보와 앤 - AI가 캐릭터가 될 수 있는가? 도현이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 - 연결, 공감, 소통의 주제를 담고 있는 이야기. 등장인물의 캐릭터가 살아 있음. 코로나 시대에 대한 위로. - 로봇의 인물화에 대한 불편함. 인물에 대한 정의가 필요. 주인공은? - 기계를, AI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사람과의 소통을 무시하고 내가 편한 쪽으로만 가게 될 우려가 된다. - 리보와 앤을 살아 있는 인물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 감정을 기지고 인간과 소통하는 인공지능 로봇이 앞으로 세계에 충분히 가능하다. 미래세계를 잘 표현했다. - 초중학년이 좋겠다. - 로봇이 감정을 느낀다는 게 조금은 이해가 안 된다. 기계와 소통하는 게 불편하다. - 아이들이 재밌어한다는 평을 들은 적이 있다. 내가 어른이라서 재미가 어려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이들 반응을 직접 봤으면 했던 책이다. 대상 연령은 초중이 적정해보였다. 듣는 아이들이 우리가 나눈 고민을 해 볼 가치가 있는지 고려해 볼 필요는 있다. ▶토론자 합계 총 평점:3.63(적정연령 초중)
6) 비누 인간 - 이야기의 독창성을 폭력과 배척이라는 사건으로 덮고 있는 것이 아닌가? - 어울려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고민. 토론에 적합한 책. 자작나무를 다시 보게 한다. - 캐릭터, 사건전개가 괴기스러움. - 이야기 구성이 아이들에게 흥미로을 것 같다 - 나랑 다른 존재? 그럼 인간이 아닌가? 기준이 뭔지 누가 만드는지 생각하게 만든다. - 여러 주제가 있어서 생각하게 함. - 토론할 거리는 많아 보이지만, 읽어주기에 적절한가는 고민이 된다. ▶토론자 합계 총 평점:3.42 (적정연령 초고)
7) 꽃섬 고양이 - 어렵고 소외된 존재들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이 아쉽다. - 4편의 단편들 중 에너지가 나는 이야기가 섞여 있었으면 좋았겠다 - 세상 모든 생명과 함께 살아가기. 반려 동물을 키우는 아이에게 더욱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약자들의 서로 돌봄 읽으면서 내용이 우울해서 힘들었다. 너무 뻔하다. - 반려묘, 반려견이 많아진 현실에 정작 고양이와 강아지는 행복할지 고민하게 하는 도서이다. 약하더라고 서로 존재함으로 존재감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희망이 있다. - 비슷한 이야기가 계속 반복 하는 것 같아 지루했다. 내용이 너무 어둡다. 교육적인 내용이 많다. 한 단편만 읽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 너무 의도된 주제로 내용이 진행된다. 아이들에게 충분히 전달되기 어려울 것 같다. 뻔한 내용이다. -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드러나는 책. 동물간에 또는 동물과 인간간의 돌봄이 존재하는 책. 반려동물 경험 유무에 따라 책에 대한 이해도가 달라질 수 있다.아이들이 동물을 좋아하긴 한다. 동물뿐만 아니라 이야기 속 사람들도 약자들이다. 약한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 같다. - 설명하는 대화의 길이가 꽤 긴 편이다. ▶토론자 합계 총 평점:3.34(적정연령 초고)
8)다짜고짜맨 - 주인공의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 있다. 병구같이 이런 오래를 받는 아이들에게도 다 이유가 있다. - 읽어주기에는 편하지만 남은 게 없는 내용의 책 - 중학년(3~4학년)에 맞을 듯하다. 읽어주기 쉽다. - 초능력을 가지고 싶은 열망이 있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기에 적절하다. - 그림책에서 글 책으로 넘어가는 징검다리 동화책으로 적절한 것 같다. - 아이들은 히어로를 꿈꾼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것 같다. - 주인공은 6학년이지만, 대화나 행동은 초등 중학년처럼 보인다. 대상연령도 초중이 적당해 보인다. - 작가가 주고 싶은 건 무엇일까? - 대책없이 유쾌하기만 한 느낌이다. - 동화동무씨동무 사업은 귀로 들으며 함께 아이들이 동화의 재미를 느껴보는 것이다. ▶토론자 합계 총 평점:4.05(적정연령초중)
6. 인천지부에서 추천하는 2025년 동화동무씨동무 후보 책
책
추천이유
전체 별점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와르릉 1/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와르릉 2
-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잘 쓴 거 같다.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은 책이다. 이야기의 특성을 잘 담아냈다. 이야기는 구전 되고 다시 재화된다. 그런 과정을 이야기로 잘 엮어냈다. 얼렁뚱땅 산만하고 정신없고 그런 모습이 아이들과 닮아있다. 삽화는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해 주는 것 같다. 그림 작가가 이야기의 특성을 잘 살려줌. 이야기의 힘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이야기주머니에 속삭이는 것, 이야기가 형상화돼서 귀신이 된다는 설정도 재미있다. 저학년 때는 귀신이야기를 특히 좋아한다. 저학년에게 잘 맞을 것 같다. - 소리내어 읽었는데 의성어 의태어가 많아 재미있었다. 2권의 세편 이야기가 1권보다 흥미롭다. 1권은 도입부 이야기보따리 부분이 있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좋을 것 같고, 2권은 3가지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다. 적정 연령 : 초저
4.35/4.4
길러지지 않는다
- 우리말이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고, 주인공 캐릭터와 배경이 살아 있음 아이들이 해방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고,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적정 연령 :초고
4.1
다짜고짜맨
주인공의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 있다. 병구같이 이런 오래를 받는 아이들에게도 다 이유가 있다. 초능력을 가지고 싶은 열망이 있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기에 적절. 그림책에서 글 책으로 넘어가는 징검다리 동화책. 아이들은 히어로를 꿈꾼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것 같다. 중학년(3~4학년)에 맞을 듯하다. 읽어주기에 쉽고 유쾌한 책이다. 적정 연령 :초중
4.05
리보와 앤
- 다음 세대가 읽어도 공감할만한 이야기로 바이러스로 갇힌 상황이라든지 인공지능 등 미래 세대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 인공지능, 로봇, 바이러스 등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데 도서관 보조로봇과 연결하여 소통, 감정 교감, 도서관 역할 등을 잘 풀어내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들을 것 같다. - 감정에 대한 것을 잘 묘사한 이야기로 쉽게 쓰여 있고 입말이 많아 읽어주기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적정 연령 :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