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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의도순복음교회 십자가탑앞에서 거리 퍼포먼스로 진행된 '2014 부활절 십자가 대행진'. 예수님이 로마 병정에게 채칙질을 당하며 십자가를 짊어지고 이동하는 모습을 각 배우들이 재연하고 있다.
지난 4월20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최, (주)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연예인선교회 주관, 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신국 장로) 기획으로 '2014 부활절 십자가 대행진' 이 여의도순복음교회 십자가탑 앞에서 열렸다. 부활절을 맞아 순복음교회를 중심으로 교회 일대를 도는 행사로 치러진 '부활절 십자가 대행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가두 퍼포먼스로, 기독교 신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영적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사로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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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 20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십자가 대행진'에서 마리아 역의 조영화와 로마병사 역을 맡아 열연한 명품배우 나기수. 영화배우 조영화는 얼마전, 화제작 연극 '엄마의 소풍'(여주인공 나옥분역)과 영화 '58년 개띠'(김태영 감독) 촬영을 마쳤다.
이날의 부활절 십자가 대행진엔 예수 역의 신인배우 장희웅, 빌라도 역의 신국, 장로역의 김종호, 대제사장 역의 유병준, 로마병사 역의 나기수, 마리아 역의 조영화 등 개성파 배우들이 출연, 거리 퍼포먼스를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의미를 함께 느끼는 시간들을 마련했다. 또한 나사렛 성가대의 찬양과 연예인선교회 무용단의 현대 무용, 한국 무용 등의 퍼포먼스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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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십자가 대행진'에서 로마병정역으로 출연한 배우 나기수. 영화 '화녀촌'으로 제24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영화배우 나기수는 70-80년대 영화 미스양의 모험, 병사와 아가씨들, 난중일기, 남부군 등으로부터 최근의 영화 그해 여름, 해운대, 감기 등 수십편의 영화에 주연/ 조연으로 열연한 연기파 배우이다.
또한 드라마 무사 백동수, 연개소문, 신기생전, 대물, 용의 눈물, 여인천하 등 70여편을 비롯 연극 수전노, 부모님 전상서,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헨리 5세, 모정의 세월 등 50여편의 연극에 출연한 명품 배우이다.
'2014 부활절 십자가 대행진' 참가 주요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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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장로역의 김종호, 예수역의 장희웅, 로마 병사역의 나기수. 예수역의 장희웅은 드라마 '총리와 나',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마의' '이산', '주몽' 외 뮤지컬 '온리 러브', '지저스 지저스' 등 다수 작품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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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역 및 연출을 맡은 중견배우 신국과 나기수. 십자가 대행진은 총독 빌라도의 관저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제사장에게 고발당하는 예수님, 십자가 처형을 외치는 유대인들,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확정, 죄값을 유대인에게 돌리며 손을 씻는 빌라도의 모습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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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채칙질하는 로마병사역의 나기수와 대제사장역의 중견배우 유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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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는 예수를 향해 채칙을 휘두르는 로마 병사 역의 중견배우 나기수와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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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활절 십자가 가두 대행진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를 비롯, 부목사, 장로회 임원 등 교회 지도자들도 십자가를 지며,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의 의미와 부활의 기쁨에 동참했다. 총독 빌라도의 관저, 십자가의 길, 골고다의 언덕, 무덤 앞 등 4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십자가 대행진은 많은 사람들에게 십자가의 감동과 부활의 기쁨을 선사하는 귀한 공연으로 기억될 것이다.
영화배우 나기수와 조영화는 범영화예술인 연합 아티스트 패밀리 정회원이다.
글/ 아티스트 패밀리 저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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